대한민국 국군과 조선인민군의 본질적 차이
자유통일의 혁명무력과 역사의 반동군대
대한민국 국군은 1910년 한일합방이후 해외 각지에서 비롯된 항일무장투쟁의 전통,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후 이어진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 등 빛나는 항일 무장투쟁,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운동과 광복군 활동 등 관련인사가 속속 참여하여 항일무장투쟁 전통과 정신을 일부 계승하였으나 전면적으로 이어받아 만들어진 군대는 아니었다. 오히려 태평양 전쟁의 승전국인 미국이 설치한 미군정하에 만들어진 국방경비대로 출발하였다. 이 점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1945년 우리 민족이 1905년 외교권을 상실한 이후부터 일제강점기 41년간을 청산하고 1945.8.15 광복을 맞이한 것은 우리 민족 자력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국제적으로 고양된 민족자결주의 정신에 따른 자연스런 결과도 아니었다. 그것은 오로지 미국이 태평양 전쟁에서 젊은 피 10만여명의 값비싼 희생을 치루고 얻어낸 일본 군국주의의 무조건 항복의 결과물이다. 미국이 우리 민족을 일본군국주의로부터 떼어내 독립국가를 만들 기회를 만들어낸 것이다.
일본군국주의 때문에 우리 민족구성원이 무수한 각고의 고초를 겪고 피해를 입었다는 것과 저항했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른 개념이다. 희생이 항일독립투쟁이 될 수는 없는 일이다. 또한 심리적 저항을 포함하여 일체의 저항과 일본군국주의를 패퇴시킨 무력투쟁의 객관적 실질적 업적은 역시 전혀 다른 문제이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막바지에 이른 일본군국주의의 최후의 마지막 도박이자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의 항복에 기여한 우리 민족의 객관적 기여도는 10% 정도 인정하는 것도 엄청난 과장이다. 좀 더 냉철한 이성을 가진 역사가라면 아마도 1% 정도로 한정할 것이다.
그렇다면 1%의 의미는 무엇이냐? 열화같이 불타오르는 독립의지와 그에 따르는 격렬한 항일 무장투쟁은 없었다는 것이다. 대다수가 체념하고 좌절한 채 살아갔지만 일본군국주의가 패퇴하길 마음속으로 원하고 있었으며 독립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으며 이러한 심리적 저항감을 바탕으로 미미한 실제적 물리적 저항도 간혹 있었다. 이것이 역사의 솔직한 진실이다. 다시 말하지만 피해를 입으면서 심리적으로 형성된 저항의식과 독립운동 또는 무장투쟁을 통해 일본군대를 객관적으로 물리력으로 몰아낸 투쟁의 업적기여도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이 맞이한 광복은 위와 같은 역사의 산물이었으며 광복으로 나타난 해방공간의 성격과 본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인식틀을 제공한다.따라서 해방공간은 태평양 전쟁의 전승국 미국이 마련해준 대동단결 독립국가건설의 기회로서의 역사적 시공이었던 것이다. 미국이 2차대전에서 연합국이 승리하기 위해 유럽전선에서의 소련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하고 만주지역에서의 일본군 무쟁해제를 위해 소련의 참전을 독려했지만 소련의 야심은 한반도를 낼름 집어 삼키고 미국과 정치협상으로 일본을 나눠먹고자 하는데 있었다.
일본군국주의의 패망이 임박하자 비로소 이루어진 소련의 기회주의적 참전과 전격남하에 당황한 미국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38선이 생겨났다. 우리 민족이 지헤로왔다면 소련 붉은 군대의 음흉한 수법과 적화야욕을 간파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선택을 당시에 기대하는 것은 무리였다. 우리 민족 독립에 1%의 객관적 기여도 업적이 없는 자들이 거들먹거리며 솔련의 붉은 군대의 앞잡이가 되어 선전선동을 일삼으며 민족분열을 부채질했고 유엔감시하의 남북총선거를 무력화시키고 대한민국 건국반대 책동을 자행하며 소련의 붉은 군대를 추종하는 종소반역질에 매달렸다.
미국은 자국의 젊은이 10만여명을 희생한만큼 일본군국주의자와 자의로 일본군국주의에 협력한 자들을 처단하는 전범재판을 열었으나 일본국민들은 타의(강요에 의한 협력)를 내세워 진짜 전범들을 구명하는데 발벗고 나선 반면 타의에 의해 일본군국주의에 협력하고 강제동원되었던 조선인들은 종소반역자들이 내세운 ‘자의에 의한 친일협력 민족반역자 처단논리’에 따라 전범으로 내몰려 구명은커녕 무참히 처단되고 말았다. 이승만 박사 정도가 조선인은 다 피해자이며 희생자라는 논리를 내세워 구명에 나섰지만 외면받고 말았다. 조선인이 일본 전범보다 중한 벌을 받고 역사의 죄인이 되고만 비극이 벌어졌던 것이었다. 종소반역자들의 자학적 민족분열책동과 소련 붉은 군대에 대한 일신의 안위와 영달을 위한 기회주의적 처신을 보여주는 적나라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여기서 국방경비대에서 출발한 국군과 조선인민군의 본질적 차이가 드러난다. 국방경비대는 독립군 출신, 일본군대 출신을 망라하여 태평양 전쟁의 전승국 미국의 전후 세계질서 주도권(initiative)아래 미군과 협력해 결성된 대동단결 민족군대이자 반공반소 자유민주군대였던 것이다. 이것이 대한민국 건국을 달성하고 김일성의 인면수심 동족상잔의 6.25남침전쟁을 막아내며 신생독립국의 군대이자 국민의 군대 대한민국 국군으로 힘차게 발돋움했다.
반면에 조선인민군은 소련 붉은 군대를 추종하는 항일 무장투쟁그룹과 인민무장봉기를 추진하던 종소반역자들이 총결집되어 소련제 무기와 적화통일 군사편제 및 전략으로 일사분란하게 무장한 적색혁명군(인민 혁명군)으로 출발하였으나 한반도에서 본질은 대한민국에 반대하는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이 영도하는 혁명무력 즉 반군 혁명세력(내란세력)이었던 것이다. 조선 인민군의 최고수장이 인민무력부장의 타이틀을 가진 것을 보아도 그 성격을 잘 알 수 있다. 6.25남침전쟁을 거치면서 대한민국의 미수복 내란지역의 인민을 관할하는 인민의 군대로 비로소 발돋움했다. 소련 붉은 군대의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았던 내란집단의 반란무력이 6.25남침전쟁을 통하여 미제국주의라는 적을 만드는데 성공함으로써 반란지역에서나마 비로소 인민의 군대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었다. 동시에 미군만 없었다면 한반도 적화통일은 식은 죽 먹기였다며 줄기차게 외세간섭배제 미군철수를 주장하며 항일무장투쟁을 정통으로 계승한 민족군대를 자처하고 있다. 드디어 소련 붉은 군대의 꼭두각시라는 오명을 벗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한반도에서 민족자결주의 원칙에 반하는 모든 외국군대의 철수를 주장하고 미군이 철수하자마자 남침전쟁을 일으켜 다시 미군을 한반도로 불러들인 민족반역의 범죄가 덮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이 주장하는 주한미군 철수주장은 이처럼 민족의 평화와 번영의 차원이 아니라 남침 적화통일의 승리여건 조성이라는 불보듯 뻔한 혁명전략의 일환인 것이다.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의 주한미군 철수주장은 남침전쟁의 범죄로 인하여 미군주둔을 자초한 만큼 대한민국 국민과 국제사회에 내세울만한 명분을 사실상 상실한 상태이다. 주둔비용 문제로 한미간에 회복할 수 없는 이견이 생겨 철수하게 되는 경우나 기다려 보아야할 신세가 되고만 것이다.
대한민국 국군은 자유의 파수군일 뿐만 아니라 국가건설(Nation Building)의 내용적 핵심과제인 경제사회건설, 국민의 총화로 이룩한 반공정신의 국론결집 등을 자의반 타의반 떠맡아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대성공의 신화창조를 이룩함으로써 ‘하면된다, 안되면 되게 하라, 하더라도 빨리빨리, 중단없는 전진’ 등을 전사회적으로 유행시켜 뿌리내리게 하여 진취적인 한국기업의 문화와 국민정신의 모태를 제공했다. 세계 10대 경제강국 대한민국 신화창조의 기획자이자 선도자 역할을 담당했던 것이다.
반면에 조선인민군은 전후 복구에 앞장선 천리마운동, 속도전 등의 성공적 사례에도 불구하고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의 총대중시사상과 4대군사노선 등 적화통일 야욕 때문에 기득권에 안주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외면한 채 백두혈통의 3대세습을 보장하고 수령을 결사옹위하는 야만적 병영사회구현의 앞잡이가 되고 말았다.인민군대, 민족해방군의 허울좋은 명분은 고사하고 해마다 보급투쟁(식량공출 등강제접수)을 내세워. 헐벗고 굶주리는 인민을 등쳐먹고사는 깡패무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인민과 조선인민군 사이에 치유될 수 없고 넘을 수 없는 앙금과 벽이 생기고 만 것이다. 인민군 내부마저도 당파성을 견인하는 총정치국과 사상이완과 반역책동을 감시하는 보위부의 중첩적 감시활동으로 강요된 충성으로 연명하고 유지되는 군대일 뿐이다. 조선인민군은 적화통일의 혁명군을 표방하고 있으나 인민의 지지를 받는 혁명군의 위상을 잃어버린 지 오래이며 이미 역사의 반동으로 전락했다. 평양골수빨갱이들에게 강요된 충성을 바치며 대한민국의 종북세력들에게서 지지를 받고 있을 뿐이다.
반면에 대한민국 국군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건국의 일등공신이자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에 맞서는 자유의 파수군이며 세계 10대 경제강국건설의 주도자였던 대한민국의 국군은 더 나아가 세계로 열린 군대이다. 월남파병을 비롯하여 자이툰 부대 파병,동명부대 파병,상록수부대 파병, 소말리아 해적진압에 빛나는 여명작전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PKO 지구촌 평화유지와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 국군이 머물렀던 곳에서는 빠짐없이 한국열풍이 부는 등 특히 민사작전에 능통한 군대로 정평이 나있을 정도이다.
한반도에서 대한민국 국군은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을 마침내 궤멸시키고 7500만 한반도인의 생명과 재산,자유와 번영, 인권과 복지, 평화와 박애를 책임지는 자유통일의 혁명무력으로서 역사적 사명을 부여받고 있다. 이제까지 부여받은 모든 사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민의 높은 신망을 받은 만큼 새로운 사명도 잘 해낼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유통일의 혁명무력 대한민국 국군이여!! 가는 길에 찬란한 영광 있으라!! 이제 지구촌 평화의 파수꾼으로 발돋움하는 대한민국 국군과 역사의 반동으로 전락한 민폐군대 조선인민군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우스꽝스러운 일이 돼버렸다. 민폐군대를 대청소하여 역사의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리는 일만 남아 있는 것이다.
2012.12.19
한반도 자유통일 추진 국민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