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한자로는 묘(猫)라 하고, 수고양이를 낭묘(郎猫), 암고양이를 여묘(女猫), 얼룩고양이를 표화묘(豹花猫), 들고양이를 야묘(野猫)로 부르기도 한다. 현재 집에서 기르고 있는 모든 애완용 고양이는 아프리카·남유럽·인도에 걸쳐 분포하는 리비아고양이(Felis silvestris lybica)를 사육 순화시킨 것으로, 전세계에서 2억 마리가 넘게 사육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 5,000년 전 아프리카 북부 리비아산(産)의 야생고양이가 고대 이집트인에 의해 길들여져서 점차 세계 각지에 퍼졌다고 한다. 이것은 고대 이집트의 벽화 ·조각, 고양이의 미라 등으로 미루어 명확하지만, 그것이 현재 사육되는 모든 고양이의 조상인지는 의문이다.(두산 백과)
변명에 대한 우리 속담을 골라 보았다.
1)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잘못이 명백히 드러나 변명의 여지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그것을 변명하고 이유를 붙일 수 있다는 말.
3)처녀가 아이를 낳아도 할 말이 있다.
4)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잘못된 일을 변명하고 얼버무리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일이 어려워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똥 싼 년이 핑계 없을까.
“이재명 쓰레기” 트윗 ‘좋아요’ 눌렀던 文…“범인 색출”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510667
문재인이“트위터에 ‘좋아요’를 누르는 범인. 드디어 색출”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반려묘와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6월 문재인은“그 쓰레기 때문에 부활한 국짐(국민의힘) 쓰레기들 때문인가 보다” “투표하면서 이렇게 화나긴 처음이다. 이재명이라는 쓰레기 때문에 이게 무슨 짓인가”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난한 글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됐는데. 당시 문재인 측은 “문 전 대통령께서 트윗이나 리트윗은 본인이 직접 하기도 하시는데, ‘좋아요’ 기능은 직접 사용한 적이 없다”며 “(논란이 된 ‘좋아요’는) 스크롤 내리다가 잘못 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가“ ‘좋아요’를 누르는 범인. 드디어 색출”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반려묘와의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모든 책임을 고양이에게 밀어 붙인 것이다.
언젠가 TV 동물농장에서 고양이가 주인공이 된 장면을 보았다. 자신에게 밥을 챙겨주고, 자신이 다쳤을 때 보살펴줬던 아저씨가 잠들어있는 집에 화재가 발생하자, 불길이 번지는 와중에도 도망치지 않고 밖에서 문을 긁으며 큰소리로 울어대어 아저씨를 깨우고, 결국 그 목숨을 구한 사랑스런 고양이의 일화가 방영된 바 있다. 고양이는 폐기능이 약하여 화재연기 등에 노출되면 치명적임에도, 이 길고양이는 불길이 온 집을 휘감아 연기가 자욱한 그 상황에도 도망가지 않고, 그를 깨우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고 한다. 고양이를 데리고 나왔을 당시 고양이의 온몸이 까만 재로 뒤덮여 있었다고. 이렇게 큰 일을 겪었지만 다행히 고양이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고, 당연하지만 이 아저씨는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라며 이 고양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여 애지중지하게 돌보고 있었다.
뿐만 아니다. 노량진수산시장의 한 코너에서 장사를 하는 부부 이야기도 나왔는데, 꼬리가 부러진 채 죽어가던 새끼 고양이를 발견해서 얼른 병원에 데려가서 수술도 시켜주고 잘 돌봐주었다고 한다. 그러자 이 고양이가 이 부부의 생선 가게 입구의 의자에 떡하니 버티고 앉아서, 대신 가게를 지켜주기 시작해서 명물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부부가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하면 다른 고양이들이나 쥐들이 생선을 노리고 다가오곤 했는데, 이 녀석이 그럴 때마다 다 쫓아내준다고. 신기한 것은 그 좋아하는 생선이 도처에 널려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가게의 생선조차도 입에 대지 않고 사람이 주는 생선조차도 안 먹는다. 오직 가게주인이 식사용으로 제공하는 음식만 먹는다. 당연히 이때 주는 생선은 받아먹는다. 즉 자신이 먹어도 되는 음식과 그렇지 않은 걸 구별한다는 소리.
고양이를 죽이거나, 소중히 다루지 않으면 불행을 당하게 된다는 민화(民話)는 동양의 여러 나라뿐 아니라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도 있다. 고양이의 가축화가 현저히 발달한 고대 이집트에서는 고양이는 신성한 동물이었다. 또한 고양이가 시체를 뛰어넘으면 시체가 움직인다고 하여 고양이를 시체 가까이 두지 않는 풍습도 있으며 고양이에 관한 미신은 많다. 고양이의 거동을 사물의 전조(前兆)로 보는 습관은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문재인이 이젠 몹시 심심한 모양이다. 수개월이 지난 얘기고 굳이 새삼스럽게 변명을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긁어 부스럼 만든 격이다. 위 속담 중에도 있지만“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고 했다. 어차피 모든 사람들 뇌리에서 사라진 일을 고양이에게 덤터기를 씌울 필요가 있을까?
고양이는 영물이라고 했다.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고양이는 동물적 본능으로“좋아요”를 눌렀을 것이다. 이 따위 엉터리 변명은 이제 하지 말자. 싫은 놈은 내가 싫고 너도 싫은 거 아닌가?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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