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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가 대장동 주범 이재명이라 간접시인한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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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

조회: 11084 등록일: 2023-11-18

<p style="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 font-family: 굴림, Gulim;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34, 34, 34);"><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으로부터<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대장동 개발비리에 대한 추가 진술을 확보</b>했는데 김만배가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대장동 주범은 이재명이 아닌 정영학 회계사라고 말하고 다녀라고 지시했다</b>는 것으로 이는<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주범이 이재명이라고 간접 시인한 것이</b> 아니겠는가?</span></p><p style="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 font-family: 굴림, Gulim;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34, 34, 34);"><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color: rgb(17, 17, 17);"><br style="font-size: 14px;"></span></p><p style="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 font-family: 굴림, Gulim;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34, 34, 34);"><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color: rgb(17, 17, 17);">지난해 대선을 앞둔 기간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여론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b>검찰이 ‘대장동 대출브로커’ 조우형 씨로부터 “2021년 9월~10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주범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니라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주)라고 말하고 다녀라’</b>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span></p><p style="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 font-family: 굴림, Gulim;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34, 34, 34);"><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color: rgb(17, 17, 17);"><br style="font-size: 14px;"></span></p><p style="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 font-family: 굴림, Gulim;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34, 34, 34);"><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color: rgb(17, 17, 17);">최근 수사 대상이 된 일부 매체들은 조 씨가<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언급한 시점부터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주범은 정 회계사란</b> 취지로 보도했는데 검찰은 그 배경에 김만배</span><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color: rgb(17, 17, 17);">가 있었다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span></p><p style="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 font-family: 굴림, Gulim;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34, 34, 34);"><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color: rgb(17, 17, 17);"><br style="font-size: 14px;"></span></p><p style="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 font-family: 굴림, Gulim;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34, 34, 34);"><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color: rgb(17, 17, 17);">17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최근 조 씨를 소환 조사해 “김 씨가 2021년 9월 말 <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color: rgb(0, 0, 0);"><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검찰이 정영학 녹취록을 확보하자. </b></span>내게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주범은 이 대표라고 하면 안된다. 개발 비리 의혹 주범을 정 회계사라고 언론 등 주변에 말해야 한다’</b>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span></p><p style="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 font-family: 굴림, Gulim;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34, 34, 34);"><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color: rgb(17, 17, 17);"><br style="font-size: 14px;"></span></p><p style="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 font-family: 굴림, Gulim;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34, 34, 34);"><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color: rgb(17, 17, 17);">특별수사팀은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다른 대장동 관련자</b>들로부터 “비슷한 시기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김 씨가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주범은 이재명이 아닌 정 회계사로 몰아야 한다’</b>고 지시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정 회계사가 2021년 9월 26일, 10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검찰에 제출한 1324쪽 분량 녹취록엔<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대장동 일당’이 주고받은 대화 </b>등이 담겼다.</span></p><div style="margin: 0.5em 0px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 font-family: 굴림, Gulim;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17, 17, 17);"><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br style="font-size: 14px;"></span></div><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여기엔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천화동인 1호 절반은 ‘그분 것’</b>”,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시장님(이 대표)이</b> 나(유 전 본부장)한테 그림까지 그리면서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1000억 원만 있으면 된다.</b> 나는 대장동이든 뭐든 관심 없어,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그것(1000억 원)만 만들어’라고 말했다”</b> 등 이재명이 21차례 등장한다.</span></div><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br style="font-size: 14px;"></span></div><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특별수사팀은 조 씨가 언급한 시기 최근 수사 대상이 된 일부 매체에서<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대장동 주범은 이 대표가 아니라 정 회계사’란 취지의 보도들이 </b>이어진 배경에 김만배가 있다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span></div><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br style="font-size: 14px;"></span></div><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최근 수사 대상이 된 매체들은 당시 ‘정 회계사가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대장동 사업의 처음과 끝이다’</b>, ‘대장동 사업 초기 부산저축은행 돈 끌어온 브로커도 정 회계사다’ 등<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정 회계사가 주범이란</b> 취지의 보도들을 이어갔다.</span></div><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br style="font-size: 14px;"></span></div><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2021년 10월 김만배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대장동 사업 주범은 이재명이 아니라 정 회계사라고 강조했다. 강한 부정은 긍정</b>이라고 했다. 이재명이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주범이 아닌데 왜 강하게 주범이 아니라</b>고 주장을 하며 지인들에게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이재명이 주범이 아니라 정영학이 주범이라 하고 다니라</b>고 했을까? </span></div><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br style="font-size: 14px;"></span></div><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특별수사팀은 김만배가 해당 매체 보도에 관여한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화천대유 고문 출신 언론인</b>들을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에게 설립을 약속한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언론재단 간부로 영입</b>하려고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span></div><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br style="font-size: 14px;"></span></div><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법조계 관계자는 “김 씨 등의 허위 발언으로 잘못된 보도가 이뤄졌다면, 해당 언론사와 기사를 쓴 기자들도 피해자”라며 “다만 김 씨가 어떤 목적으로 허위 발언을 하고 여론을 조작했는지는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span></div><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br style="font-size: 14px;"></span></div><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한편 특별수사팀은 신 전 위원장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휴대전화 등 전자기기에 대한 포렌식을 상당 부분 완료한 것</b>으로 전해졌다.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녹취 파일도 일부 복원했다</b>고 한다. 특별수사팀은 올해 중 신 전 위원장을 소환해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여론조작 과정에서 김 씨와 어떤 논의를 진행했는지를 추궁할 것</b>으로 보인다.</span></div><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br style="font-size: 14px;"></span></div><div dir="au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14px;"><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김만배가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간접적으로 이재명이 대장동 주범</b>이라고 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 이재명과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아무런 상관이 없는 대장동 사업에</b> 왜 굳이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이재명이 주범이 아니라 정영학 회계사가 주범</b>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언론 플레이까지 했을까</b> 그것이 알고 싶다.</span></div></div><font size="3"></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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