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가 선명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해야 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트럼프를 설득하지 못하면 윤석열도, 보수도 설 자리가 없다
윤석열을 살리고 못 살리는 문제는 결국 트럼프 대통령을 누가 먼저 설득하느냐에 달려 있다. 지금 모든 정황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를 아직 완전히 신뢰하지 않는다. 겉으로는 모든 것을 “OK”하는 듯 보이지만, 돌아서면 첩첩산중의 문제를 다시 꺼내며 시험을 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특유의 거래적 정치 방식이다. 그는 상대가 얼마나 실질적 이익을 줄 수 있는지, 얼마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끝없이 시험한다.
문제는 보수 진영이다. 이재명 정부가 ‘평화적 두 국가론’을 내세워 국제사회에 호소하는 동안, 보수는 여전히 “반대를 위한 반대”에 머물러 있다. 낡은 반공 구호만 반복하며, 트럼프에게 접근할 전략적 메시지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윤석열은 물론이고, 보수의 입지 자체가 국제사회에서 사라질 위험이 크다.
보수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트럼프에게 조건부 현실주의를 제시해야 한다. 핵폐기와 국제적 검증, 불가침 조약, 국제적 관리 체제를 전제로 한 14대 제안은 그 출발점이다. 북한을 독립국가로 인정하되, 핵과 안보 문제를 조건으로 묶어내는 전략이다. 이는 좌파의 이상주의와 달리, 보수의 실용주의를 보여줄 수 있다. 트럼프는 경제적 이익에 민감하다. 따라서 보수는 북핵 폐기 비용 분담, 방위비 협상, 무역 혜택 같은 구체적 카드로 접근해야 한다.
윤석열을 살리려면, 보수가 먼저 트럼프를 설득해야 한다. 단순히 “빨갱이 섬멸”이라는 낡은 구호로는 트럼프를 움직일 수 없다. 오히려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는 세력으로 비칠 뿐이다. 보수는 전향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조건 없는 평화는 없다. 핵폐기 없는 인정은 없다. 국제적 관리 없는 공존은 없다. 이 원칙을 트럼프에게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지금은 시험의 시간이다. 트럼프는 이재명을 시험하고 있고, 동시에 보수를 시험하고 있다. 침묵은 곧 동의다. 무기력은 곧 퇴장이다. 보수가 선제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윤석열은 국제적 고립 속에서 설 자리를 잃을 것이다. 반대로, 보수가 조건부 현실주의 14대 제안을 국제적 언어로 번역해 트럼프에게 제시한다면, 윤석열도 살리고 보수도 시대적 담론을 다시 주도할 수 있다.
따라서 보수적 입장의"두 국가론"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접근 해야 한다. 시간이 없다. 누가 먼저 선제하느냐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