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봉사와 희생정신이 투철한 의인일 수록 글의 가치가 덧보이기 마련이다. 제아무리 논리정연한 주옥같은 글을 올릴지라도 생각하는 마음과 일치하지 않은 글은 어딘가 모르게 매끄럽지 못한 리듬을 타고 있음을 어느 정도 경지 에 오른 논객들은 금방 느낄 수 있으리라 본다. 그렇게 글은 마음의 窓이다! 그래선지 글로 먹고 사는 글쟁이의 글보다 온몸으로 표현하는 그야말로 진 실이 듬뿍 묻어 있는, 마치 옛날 옛적 초갓집 굴뚝에서 뿜어나는 연기냄새 마 냥 고향의 향기까지 느낄 수 있는 그런 순수함마저 느끼게 한다면 더 금상첨 화일 것이다. 그래서 애국논객의 글은 늘 진실과 순수함을 느낄 수 있어 좋다... 그들의 글엔 교과서적인 딱딱함보다 대화하듯 표현한 부드러움이 달콤한 노 래처럼 온 마음을 감동케해서 더욱 다정다감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게 바로 수 많은 눈팅족들에게 제일 빨리 전달되게 함으로써 같은 공감대 를 불러 일으키게 하는 요인이며 지향하는 목표가 아닐까 싶다. 논객이랍시고 건전한 토론보다 필우들과의 다툼으로 지새는 객들의 글은 한 결같이 선함보다 악함이 더 베어있음은 누구나 느낄 것이다. 그런 글은 심금 을 울려줄 만큼 감동적일 지라도 오래토록 기억에 남지 못 하는 건 바로 글 속의 순수함이 결핍된 향기없는 글로 그쳤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러기에 자고로 시류에 민감한 논객, 이해타산에 밝은 논객, 타협할 줄 모르 는 논객 등등 이러한 논객들은 부드러움보다 강하고 독함이 더 많이 맘속에 자리잡고 있는걸 역시 글감에 묻어 나옴을 쉽사리 알 수 있음이다. 바라건대, 만인이 우러러 존경할 애국논객의 바람직한 자화상은 글만큼 더한 마음속의 진실된 순수함과 더불어 일치하는 그런 격높은 글로 다가왔으면 최 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오늘따라 더해 감이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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