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너는 커서 뭐가 될래?"라면 "장군요!"라는 대답이 아주 많았고
아들을 낳으면 할아버지, 할머니는 '우리 장군'이라고 불렀고
남의 남자 애기를 보면 '장군감'이라고 했다, 아니 지금도 그렇다.
역대에 장군들은 모두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훌륭한 사람으로 여기고
존경받았다. 이유야 당연히 이순신장군, 을지문덕, 강감찬 등 국난에서 나라를
구한 영웅들 때문이었고, 가까이는 김좌진장군등 독립군 장군들,
그리고 6.25, 월남전 때 한미군 장군들 때문이었다.
본인도 군 생활에서 장군은 하늘의 별이었다.
성판을 까고 달리면 너무나 멋있고 존경스러워서 어디서나 경례구호가 하늘을 울려 퍼졌다.
그런데 요즈음은 뉴스만 켜면 웬통 나라 돈 해 처먹은 똥별들 이야기이다.
이제 군 장군은 똥장군(똥 담아 나르던 항아리)이 되고 말았다.
별을 달고 있는 놈을 보면, '저 새끼는 얼마나 바치고 별을 달았으며, 보충하려고 얼마나
처먹었고, 처먹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선배들이 쌓아 놓은 명성위에 그들이 똥을 싸 놓은 것이다.
국방부 장병복지기금의 90%가 골프장 건설과 유지에 들어 간다니,
관리병들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그러하니,,,,,,
이제 별들을 장군이 아니라 똥별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충분히 만들어 내고야 말았다.
일전에 후배인 똥별을 만났는데 골프장 갔던 이야기를 하길래,
"야, 임마, 군바리가 운동이 필요하면 태권도를 하고,
작대기를 휘드르고 싶으면 차라리 검도, 봉술을 해야지
쪼잔하게 계란만한 골프공 따라 다니냐?" 라고 일갈하였다.
해결책이 있다면 박통때처럼 특검단을 만들어 멋지게 쓸어서 똥은 똥통에 넣어야 한다.
* 그러나 그들은 언제나 명예를 회복할 방법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그들을 존경해줄 준비가 되어 있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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