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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아스팔트 우파 활동가가 되었나?

작성자:

남자천사

조회: 10233 등록일: 2015-09-05

나는 왜 아스팔트 우파 활동가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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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 성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공동대표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 공동대표
 
전교조 척결운동에 나서게 된 동기
 
40년간 교직에 몸담고 있을 때는 학교와 집을 오가는 것이 내일과의 전부였다. 첫 교직을 시작한 1965년에는 우리나라 국민소득 67불로 아침을 굶고 학교 오는 학생도 있었다. 내가 어렵게 공부했기 때문에 내가 교단에 설 때 각오는 제자들에게 배고픔만은 면해 주어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너희들 배고프지 배고픔 면하려면 열심히 공부하라고 가르쳤다. 
나는 학생보다는 먼저 출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새벽에 출근해서 아이들 자율학습이 다 끝나는 밤 10시 넘어 퇴근하며 사제동행 했다. 그 결과 사교육 없이도 서울 최고의 진학률을 올리기도 했다.
이렇게 어렵게 공부한 제자들이 독일에 광부로 1000m 지하에서 피땀 흘려 일하고, 어린 간호사들은 울면서 시신을 닦으며 외화를 벌어들였다. 월남전쟁 파병으로 피 흘려 외화를 벌어들였으며, 열사의 땅 리비아 중동사막에서 피땀으로 외화를 벌어들였다. 이들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로 경제건설을 하여 한강을 기적을 이루어 냈다. 
경제 건설로 배고픔을 잊은 486세대들이 민주라는 이름을 팔아 대학에서 전대협 한총련이란 이적단체를 마들어 북한 독재집단의 앞잡이가 되어 주체사상을 전파하고 남남갈등을 조장했다. 
1999년 김대중 정권에서 합법화된 전교조가 친북반미 반정부 이적교육을 일삼으면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잠자고 학원에서 공부하는 공교육 붕괴를 가져 왔다. 전교조는 제자들에게 취업하면 민노총에 들어가 기업 타도하고, 대학에 진학하면 한총련에 들어가 정부 타도하라고 가르칠 때 나는 선배들이 이룩한 산업화의 기적을 가르치며 공부만이 살길이라는 교육을 했다. 이런 과정에서 전교조와의 의견충돌은 계속 되었다. 
김대중 정권이 전교조를 합법화시키고 파면 해임된 전교조교사들을 민주투사란 이름으로 사면 복권시켜 학교로 발령을 냈다. 민주투사라는 이름으로 복직된 전교조 교사들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교장은 밥이고 교감은 반찬”이라며 이들의 폭력 대상이 되었다. 이 때 전교조와 투쟁하다 쓰러지고 자살하는 교장교감이 속출 했다. 이시기에 교장교감을 한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3월 신하기 새로 부임한 전교조교사가 교감인 나한테 와서 책상을 발로 툭툭 건드리며 나는 7년짜리요 나는 5년짜리요 해서 나중에 교무부장에게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으니 7년짜리란 말은 감옥 7년 갔다 온 민주투사요 5년짜리는 감옥 5년 갔다 온 민주투사니 까불지 말라는 협박하는 소리라고 했다. 학교에서 불법으로 전교조활동하다 파면해임 되어 감옥에 갔다 온 교사를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민주투사로 둔갑시켜 연금 까지 지급했다. 
고등학교에서는 진학지도가 가장 중요한 업무인데 전교조는 자율학습 보충수업도 반대하면서 사사건건 교장교감 발목을 잡았다. 학모들은 자녀 진학지도에 정성을 다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제대로 진학지도를 해주지 않으니 불만이 쏟아졌다. 결국 학부모와 전교조 사이에서 교장 교감은 진퇴양난에 빠져 있었다. 그래서 전교조 설득을 하면서 진학지도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으나 먹혀들지 않아 계속해서 갈등이 벌어져 교무실이 항상 소란했다. 하루는 교장이 교감인 나를 불러 전교조 하는 대로 내버려 두라면서 교육감도 교육부장관도 이기지 못하는 전교조를 당신이 무슨 재주로 이기겠다고 하느냐며 목숨 부지하고 싶으면 내버려 두라고 했다. 
전교조가 학생들 생활지도도 방관해서 교감인 내가 직접 나서서 금연지도, 긴 머리 지도를 하자 나보고 당신이 생활지도 교사냐고 대어들기도 했다. 그러나 학생들과 1:1로 설득하고 지도하여 흡연 없는 학교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어 갔다. 
이렇게 교감 교장을 거치면서 전교조와 거친 언쟁 욕설이 오가는 투쟁을 하면서 오직 학생 지도에만 심혈을 쏟아오다 2004년 정년퇴임을 했다. 
 
전교조와 뼈아픈 투쟁
 
정년퇴임 후 전교조 퇴출에 공감하는 퇴임교장 10여명이 모여 전교조 퇴출을 목적으로 ‘올바른교육시민연합’을 만들고 ‘레드 아웃’이라는 카페를 만들어 전교조 문제점을 알리기 시작 했다. 그러자 전교조는 이를 트집 잡아 고발을 시작 했다. 전교조가 계속 고발을 해오자 같이하던 동료 교장들이 모두 떠나고 1년 만에 2명 만 남았다. 
그래서 우리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라 24개 교육관련 시민단체와 연합해서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을 결성 했다. 그러나 연합체로 행사만 할 뿐 전교조와 실전에는 우리 몇 사람뿐이었다. 
먼저 전교조의 참교육이 그들 주장대로 ‘참다운 인성교육’ ‘부정부패 없애는 교육’ ‘촌지 없애는 교육’ ‘창의성 교육’이 아니라 ‘민족교육(대한민국이 미제 식민지 미국몰아내고 행방시키자) ’ ‘민주교육(노동자농민 수탈하는 자유민주주의를 혁명을 통해 제거 인민민주주의 설립)‘ ’인간화교육(인민민주주의 설립 민중에 의한 연방제 통일)‘ 교육이라는 사실을 알리기에 주력 했다. 
매일 아침 7시 등교시간에 교문 앞에서 ‘전교조 참교육은 민중 혁명교육이다’라는 현수막을 걸어 놓고 ‘민족교육은 미군철수교육’ ‘미주교육은 민중혁명교육’ 인간화교육은 연방제통일교육‘ 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300여 개교를 돌아다니며 1인시위를 하면서 참교육의 허구성 알렸다. 1인시위 하는 동안 욕설 폭력 말 할 수 없는 수모도 많이 당했다. 
1인시위로 전국 1만 여개 학교에 전교조 참교육의 허위사실을 알리는 데는 역부족임을 알고 ‘교육의 이슈와 진실’이라는 전교조 참교육의 진실을 알리는 팸플릿을 발행하여 돌리기 시작 했다. 전국에서 팸플릿 요구가 쇄도해서 독지가의 도움으로 200만부를 발행하여 전국에 배포하여 전교조참교육이 민중혁명교육임을 알리자 전교조가 참교육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희망교육이라는 용어를 쓰기 시작 했다. 
 
전교조 이적단체로 고발
 
전교조가 무소불휘의 권력을 휘두르던 김대중 노무현정시절 친북반미반정부교육을 일삼아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 그래서 2008년 10월 15일 전교조를 이적단체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을 했다. 특별 수사팀에 가서 고발인 조사를 받는데 수사관이 전교조는 전임자만 130명에 1년 200억 원의 예산으로 정부와 투쟁을 하고 있는데 일개 시민단체에서 고발해가지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면서 무고죄로 전교조로부터 고소당하지 말고 고발포기 서를 내고 가라고 했다. 
그래서 화를 내면서 법대로 처리해 달라고 했더니 이 자료 가지고는 기소하기가 어렵다고 해서 1999년 전교조 합법화 이후 전교조가 발행한 자료를 구해가지고 1주에 한 번씩 수사팀을 찾아가 자료를 보강 해 주었다. 1년간을 자료가지고 찾아갔더니 수사관이 자료가 1만 페이지가 넘는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전교조 1대 위원장부터 9대 위원장까지 불러 조사를 하고 기소의견을 붙여 검찰로 넘겼다고 했다. 
그러나 검찰은 1년이 지나도 기소하지 않고 있어 검찰에 가서 항의하니 더 보강해서 기소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2년이 지나도 기소하지 않아서 담당 검사에게 항의하니 자기 힘으로 기소 못하니 검찰총장에게 탄원서를 내라고 했다. 검찰총장에게 탄원서를 냈으나 담당검사에 지시했다는 답변 뿐 기소는 하지 않았다. 보수정부를 가장한 이명박 정부가 전교조 앞잡이 노릇하며 수사를 보류시켰던 것으로 보였다.
이명박정부 벽에 부딪혀 전교조 이적단체고발이 무산되었다. 마침 그 때 공무원 노조가 비합법노조 통보를 받아 사유를 알아보니 파면해임 된 공무원을 조합원으로 인정한다는 규약이 공무원노조법에 위반되어 행정자치부장관 요구로 노동부장관이 법외노조 통보를 했다는 것이다.
전교조 규약을 살펴보니 제9조 1항(“조합원이 조합 활동을 하거나, 조합의 의결기관이 결의한 사항을 준수하다 신분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때에는 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조합원 신분을 보장하고 조합원 또는 그의 가족을 구제한다”)는 규정이 교원노조법 제2조(현직교사만 조합원이 될 수 있다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에 규약을 개정하지 않으면 법외노조 통보를 해야 한다. 그래서 이주호 교육부장관에게 행정자치부장관처럼 노동부에 법외노조 통보를 요구하도록 요청 했으나 거절 했다. 그래서 내가 직접 노동부장관에게 법외노조 통보를 요구 했으나 반응이 없어 노동부 앞에 가서 현수막 걸고 2개월 가까이 1인시위 하면서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를 촉구 했으나 답이 없었다. 
박재완 노동부장관에게 전교조 법외 노조 통보를 하지 않는 이유를 불으니 법무팀과 협의 했더니 법외노조 통보하면 전교조가 소송을 제기 할 것이고 소송을 제기하면 노동부가 패소한다고 해서 법외노조 통보를 하지 않는다고 변명을 했다. 그래서 똑같은 조건인데 전공노(전국공무원노조)는 행정자치부장관 요구에 곧바로 법외노조 통보를 했으면서도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를 하지 않는 것은 형평에 어긋나지 않느냐고 물으니 박재완장관은 전공노는 파면 해임된 수가 많고 전교조는 적어서 하지 않았다고 변명했다. 그래서 위법활동에 대해 소수면 처벌을 않고 많으면 처벌하는 그런 법도 있느냐고 물었더니 전교조는 합법노조고 여론주도하는 정치집단이라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것이 직무유기가 아니냐고 되물으니 비합법 노조 통보를 해서 분란을 일으키면 경제도 어렵고 사회도 혼란한데 불필요한 문제를 야기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했다. 그래서 그것이 정부의 의지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대답 했다. 그래서 박재완장관을 직무유기로 고발 했다. 그의 후임으로 온 이재필 노동부장관도 법외노조 통보의지가 없어 직무유기로 고발을 했다.
박근혜정부에서 다행히 법외노조 통보가 되었고 1심에서 법외노조통보 정당 판결이 나왔고 2심에서 교원노조법 2조의에 대한 헌재에 위헌법률심판청구를 했으나 2015년 5월28일 찬성8 반대1로 합헌판결을 했다. 또 대법원에 2015년6월3일 전교조가 "법외노조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재항고심에서 전교조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전교조 법외노조는 2심 확정 판결만 남겨 놓고 있으나 이미 대법원 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1심대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재력도 없고 힘도 없는 시민단체 고발 이 힘
 
전교조와 싸우는데 지원 세력이 없었다. 재력도 없고 참여자도 적으니 할 수 있는 활동이 1인시위, 팸플릿 돌리기, 기자회견, 고발이 전부였다.
지금가지 직무유기 불법행위를 저지른 장차관 국장 국회의원 시장 자치단체장 등70여명을 고발해 많은 사람이 기소되었고 김선동 통진당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잃었다. 서울 조희연교육감은 선거법 위반 고발로 당선무효형을 기다리고 있다. 전교조는 7년간 545명을 고발해 대부분 기소되어 벌금형을 받았다. 
전교조 참교육이 민중혁명교육임을 알리기 위해 500여회 학교와 전교조 본부 앞 1인시위를 했고, 전교조 앞잡이 역할 하는 서울 ‧ 경기좌익교육감 퇴출 1인시위 100여회 종북 판사들 전교조 봐주기 판결 규탄하는 법원 검찰청 앞 1인시위 200여회 
국회 새누리당 새정치연합 천주교회 등 1인시위 200여회를 했다. 10년 동안 1000회 가까운 1인시위를 했으니 거의 아스팔트 위해서 생활한 셈이 된다. 그래서 1인시위 1인자 소리를 듣게 되었다. 1인시위가 쉬운 것 같지만 폭력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추위와 더위를 이겨내야 하며 3-4시간 서있는 지루함도 이겨내야 한다. 한겨울 강취위 속에서 1인시위는 1분은 10시간처럼 지루하게 느껴지는 때도 있었다. 
 
정의구현사제단 척결 선봉에서서
 
나는 천주교회를 다니는데 일요일 교회에 다녀오면 기분이 상했다. 신부님이 성경말씀 전하는 것이 아니라 친북반미반국가 정치선전 강론시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에 안 나가면 죄를 짓는 것 같고 나가면 또 듣기 싫은 편파적인 정치 강론을 듣고 와야 했다. 
세례를 받기 위한 교리 공부에서 신부님은 하느님 명령 전달자이니 순명해야 한다고 배웠다. 그래서 신부님에 항의도 못하고 가슴앓이만 하고 있었다. 2011년 25명의 정치신부가 정진석추기경 용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것은 하느님에 대한 항명이었다. 그래서 박홍신부님 찾아가 이런 일을 보고 가만히 계시느냐고 항의 드렸더니 ‘이런 일은 신자들이 나서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정의구현사제단 대부 함세웅신부가 근무하는 청구동 성당에 가서 정치신부 함세웅 사제복 벗으라는 피켓 들고 1인시위를 시작 했다. 함신부 패거리들이 나와 폭력을 행사해서 경찰 불러 놓고 일주일 1인시위를 했다. 이를 계기로 뜻있는 신자들 모여 2013년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을 만들었다.
첫 사업으로 “어쩌다 어린양들이 사제들을 걱정하는 교회가 되었습니까?”라는 광고를 내자 전국 각지는 물론 외국 여러 나라에서 교포들이 격려와 성금을 보내 주었다. 540만 신자 중에 정의구현사제단 정치신부가 실어서 냉담하고 있던 420만 신자들이 폭발한 것이다. 
광고가 나간 뒤에 “종북의 온상 ‘정의구현사제단’은 교회를 떠나라” 라는 정의구현사제단 친북반미 반정부 정치행위를 고발한 팸플릿을 만들어가지고 전국 13개 주교좌성당을 돌며 1인시위와 팸플릿 돌리기를 했다. 전국에 30만부의 팸플릿이 배부되자 전국 13개 시도에 지부가 자생적으로 결성 되고 2곳 외국지부가 결성 되었다.
그러나 정의구현사제단과 정의평화위원회 거리시국미사는 계속 되었고 해군기지반대, 밀양송전탑 반대, 국정해체 대통령 퇴진 거리시국 미사를 계속 이어갔다. 세월호 참사 이용 촛불 폭동 선동미사, 쌍용자동차 해고근로자 선동 시국미사를 계속 를 이어 갔다. 종북좌익 신부들로 인해 선망의 대상이 되던 천주교가 빨갱이 종교라는 오명을 쓰면서 창피하고 부끄러워 교회에 나갈 수 없다며 냉담 신자들이 계속 늘고 있었다. 
그래서 2015년 “친북반미반국가정치사제 100인 명단”을 만들어 각시도 지부에 배부하고 명단에 있는 신부 ‘성당 안 나가기’ ‘헌금안내기’ 운동을 벌이자 신자수와 헌금액이 반 토막이 났다. 그러자 정의구현사제단 정치신부들이 신자들에 찍히면 죽는 다고 느끼면서 거리 시국미사를 중단 했다. 
“친북반미반국가정치사제 100인 명단”이 발표 되자 종북 정치사제들에 눌려서 숨을 죽이고 있던 애국신부님들이 100인 명단에서 빠진 종북신부 명단을 제보해 와 친북반미반국가정치사제 150인 명단을 발표하게 되었다. 많은 신자들의 기도와 성원 속에서 정치사제들이 사라지고 교회가 하느님 성전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아스팔트 위 10년의 시민활동
 
처음에는 교육을 바로 세워 제자들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했고 차츰 하다 보니 전교조의 만행에 분통이 터져 아스팔트 위에서 10년을 보냈다. 그리고 그들의 죄 값을 치르게 하면서 보람과 성취감도 느꼈다. 
종북세력과 싸우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 했다. 6만 명 조합원에 1년 200억의 금력과 130명 전임자들이 있는 전교조와 싸워서 법외노조 통보까지 이끌어 낸 것은 신념과 용기였다. 정의는 거짓을 이긴 다는 신념이 용기를 주었다.
천주교에서 정의구현사제단 퇴출운동에서도 정의구현사제단성당에 가서 피켓에 “해군기지는 해적기지” “칼기폭파범 김현희 가짜” “천안함 폭침은 자작극” “여평도 포격은 당연” 써서 들고 서서 1인 시위를 하면 신부님이 나와 신자냐고 물었다. 그렇다고 대답하면 신부의 명이니 돌아가라고 요구 했다. 그러며 신부님들이 추기경님을 나가라고 하시는 데 그게 정당하냐고 물었다. 그러면 많은 신부님들 중에는 그런 의견을 가진 분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 신부님은 정의구현사제단이냐고 물었다. 대부분 아니라고 대답 했다. 그러면 피켓을 들고 거기 쓴 사실이 옳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대부분 신부들은 신부님들도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하면 곧바로 당신신부가 아니라 빨갱이구만 하고 반말하면서 여기 빨갱이 신부 왔으니 북으로 몰아내자고 소리치면 신자들과 함께 달려드는 신부가 대부분 이었다. 
거기서 밀리면 끝장이기 때문에 더 큰소리로 피켓을 들고 외쳤다. 빨갱이 신부 교회를 떠나라 외치면 대부분 신자들은 나를 지지해 주었다. 이렇게 해서 명동성당부터 전국 13개 주교좌성당을 정복 했다. 옳다고 믿어지면 밀고 나가면 반드시 이길 수 있었다. 
종북세력에 예의 갖추어 대우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명예 훼손이 안 되는 범위 안에서 막말을 구사하는 것이 효과 적일 때도 있다. 그리고 반드시 사진 기사를 대동해서 사진을 찍어야 이들의 오리발 내미는 버릇을 막을 수 있고 고발자료로 쓸 수 있다. 위태로울 때는 반드시 경찰에 신고 해서 경찰 보호를 받아야 했다. 
힘으로는 이기기 어려우니 위법활동에 대해서는 반드시 고발해서 법정에 세워 죄값을 지르게 했다. 처음에 전교조에 계속 고발만 당하다 우리가 계속 역고 발을 하자 우리를 건드리지를 않았다. 시민운동은 대규모 집회도 필요하지만 몇 사람이 종북세력의 허점과 비리를 파고들어 공격하면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전교조 척결과 정의구현사제단 척결에 얻은 교훈이다.
전교조나 정의구현사제단 같은 세력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민을 속이고 상대방을 매도하여 자기들 이권을 챙기는 집단이다. 이들의 허점과 비리를 찾아 법적으로 고립시켜가는 방법이 가장 유효한 방법이다. 
행동이 거칠은 종북세력과 10년간 투쟁하다 보니 내 심성마저 거질어지는 것이 하나의 문제점이다. 
이제 추나 더우나 눈이오나 비가 오나 아스팔트 위가 내생활무대가 되었다. 하루라도 집에 있으면 답답해서 견딜 수가 없다. 교육 바로잡고 천주교회 바로잡자고 시작한 일인데 이것이 국가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고 나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었다. 또 노년을 보람되게 보내는 방편이 되었고 내 뜻을 이루어가는 성취감에서 행복을 느끼기도 했다. 어디에 가서나 바른 말로 젊은이들의 잘못을 꾸짖어 주는 어른 역할도 했다. 항상 지갑은 비어 있어도 할 말 다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니 스트레스도 이기고 어른 대접도 받게 되었다. 나의 작게 시작 했지만 정의는 이긴다는 신념과 용기가 큰일을 이루 낼 수 있었다. 전교조 정의구현사제단 문제가 마무리되어 두 분야에서 모두 “우남 이승만대통령 애국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그동안 거리에서 함께 해준 애국동지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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