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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조나단 Vs. 이동욱

작성자:

운지맨

조회: 1911 등록일: 2022-03-10

<div style="text-align: center;">전광훈-조나단 Vs. 이동욱</div>  전광훈-조나단 목사와 이동욱 회장 사이에도 싸움이 터진 모양이다. 이동욱 회장님 말씀에 의하면 전광훈-조나단 목사가 왜 평신도가 예배를 주도하냐며 이동욱 회장을 공개 석상에서 비방-음해했다고 한다. 물론 난 전광훈-조나단 목사님도, 이동욱 회장님도 세 분 모두 훌륭한 애국자고 하나님 나라의 헌신된 일꾼이라 생각하는 사람이고, 여기에 대해서는 중립 기어를 박을 생각이지만, 전광훈-조나단 목사의 이 같은 말이 사실이라면 난 거기에 대해서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 평신도가 예배 인도하면 안 되는가? 내가 알기론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이용희 교수님도 평신도이신 걸로 안다. 필자는 5년 전 고2 때 에스더기도운동본부에서 주도하는 청소년 지저스 아미(청지아) 연합 수련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  물론 난 안희환-최우천 같은 부류들이 전광훈 목사를 공격했을 때는 全 목사 편에 서서 안희환과 최우천을 공격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냥 全 목사 편을 들 수만은 없을 것 같다. 평신도가 예배 인도를 하면 안 된다는 건 내가 볼 땐 굉장히 잘못된 발상이다. 이동욱 회장은 이단성 논란이 있는 안희환 같은 부류들과는 다르고, 오세훈과의 행정 소송을 승리로 이끌어 집회 금지 조치를 완화시키고 방역 패스와 QR코드를 철회시키는 등 나름대로의 업적도 있는 인물이며, 이념적으로도 위장우파나 빨갱이도 절대 아니다.  끝으로, 여기에 대해서는 논객넷에서 '안티다원' 필명 쓰시는 분의 고견도 한 번 들어 보고 싶다. 안티다원님은 한동안 全 목사의 투쟁을 지지하시다가 황교안 대표가 부정선거 얘기를 꺼내기 시작하고 全 목사가 그런 황교안 대표를 그동안 까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全 목사가 너무 자기중심적이라며 그를 비판적으로 안 좋게 보고 계신다. 기독교 우파 투쟁에 대해서는 논객넷 회원들 중에서 그 분이 최고 전문가이시다. 필자 역시 그분의 글을 많이 신뢰(trust)하고 인용하고 있다.  혹시라도 곤란하시다면 얘기 안 하셔도 되고, 여기에 대해 좀 더 아는 것이 있다면 얘기해 주시거나 본인 생각을 말씀해 주시면 된다. 이 문제는 그냥 교회 다니는 평범한 평신도인 내가 설명하는 것보다 대학에서 신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목회자이신 그분께서 좀 더 상세히 설명해 주시는 게 더 영양가 있고 좋을 듯 하다. 2022.03.10. <div>운지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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