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거사가 쓴 책 '어쩌다가 나가사끼 짬뽕'
멀리서 친구가 있어 찾아오면 그 또한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멀리서 책이 오면 그 또한 반갑기 그지없다. 더군다나 멀리 있는 친구가 자기가 쓴 책을 보내주면 더더욱 반갑기 그지 없는 일이다. 멀리서 책이 왔다. 제목은 '어쩌다 나가사끼 짬뽕' 저자는 '오병규'였다. 오병규는 논객넷 산동거사님의 본명이다. 산동거사님은 연배가 나보다 위인지라 친구는 아니지만 애국의 전쟁터에서 함께 굴렀던 전우였으니 친구나 마찬가지다. (버릇대로 존칭은 생략합니다요~^^)
산동거사는 논객넷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그가 논객열전에서 칼럼 숫자만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음은 그의 내공을 증명해주는 숨길 수 없는 증빙서다. 그는 중국 고전에 박학다식하다. 정치를 비판할 때마다 그의 글에는 삼국지와 고전의 고사들이 튀어나오고 수천 년 전의 흥망성쇠를 불러내어 현대의 대한민국에 대입시키며 망국의 길을 걸어가는 대한민국을 매섭게 질타하곤 했다.
중국 고전에 주특기를 가진 산동거사에게 시사 칼럼의 주 관심 종목이 또 하나 있었으니 바로 '일본'이었다. 일본은 한국 국민에게 '가깝고도 먼 나라'이다. 그리고 같은 국민이면서도 보수우파들은 일본에 대해 경제 동맹이나 친구, 이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좌빨들에게 일본은 세상에서 가장 증오하는 악마이면서 쳐 없애버려야 할 적성국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일본은 한국 빨갱이 세력이 불러낸 희생양이다. 빨갱이들이 우익 세력에 대해 '친일' 공격을 하는 것은 자기들의 '종북'을 은폐하고, 국민들의 관심사를 '친일'로 돌려 '종북'에 대한 감각을 무디게 하려는 목적이었다. 좌익세력은 '친일'이라는 것을 호출하여 우익세력에 누명을 씌우고 '우파는 친일'이라는 프레임으로 국민들을 세뇌시켰다. 자유우파 논객들은 이 '친일'이라는 왜곡의 프레임을 깨기 위하여 고군분투해 왔지만 '친일'이라는 미몽에서 헤매는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이다.
산동거사는 '친일'이라는 거대한 왜곡에 맞서 싸웠던 다윗 중의 한 명이었다. 지만원 박사가 펴낸 '조선과 일본'도 산동거사의 '어쩌다가 나가사끼 짬뽕'과 맥을 같이 하는 책이다. 논객넷의 정문도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이 글의 요점도 마찬가지다. 산동거사와 지만원과 정문은 같은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민이 일본에 대해 가지고 있는 미몽, 그 '쪽바리'에 대한 헛된 꿈의 포로가 되어있는 '조센징'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세계 경제대국 3위, 전 세계 200년 이상 기업의 70%가 몰려있는 나라인 일본을 욕하는 한국인들이 정작은 허세와 위선과 오만으로 가득 찬 조센징들이라는 것을, 그 헛된 미몽에서 깨어나라는 양심선언 같은 이야기를 산동거사는 하고 있는 것이다.
산동거사는 스스로를 중국을 드나드는 '보따리상'이라고 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풍파는 있겠지만, 산동거사는 사업을 벌이다가 밑바닥 인생까지 맛보았고, 아마도 중국 무역업으로 인생을 재기한 모양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뼈가 굵었고 중국을 드나들며 재력을 쌓았고 나이 들어 깨우친 일본에 대한 관심을 글로 쓰고 있으니, '어쩌다가 나가사끼 짬뽕'에는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의 고금을 넘나드는 산동거사가 그의 무한정 솟아나는 '썰'을 풀어제끼고 있으니. 지나는 사람들아, 그 ‘썰’의 바다에 한번 풍덩 빠져보시라.
책을 보내주신 산동거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게다가 '어쩌다 나가사끼 짬뽕' 3백 권을 논객넷에 기증해 주신다고 한다. 팔아서 논객넷 운영비에 보태라는 말씀도 주셨다. 어찌 은혜가 하해가 같지 않으리. 작년에도 산동거사님이 성금을 투척해 주시는 덕분에 가동을 멈출 뻔 했던 논객넷 서버를 돌아가게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산동거사님 가시는 길에 항상 영광과 기쁨과 광명만이 있으라!
비바람
▶ 한일관계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차례 머리말_새로운 한일관계를 위하여 제1부 일본의 충고와 우리의 각석 제2부 일본, 그들이 다른 점 제3부 일본을 위한 변명 제4부 어떤 비난도 두려워하지 않는 정론직필 제5부 어쩌다 나가사키 짬뽕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