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매화 향기는 그냥 얻어지지 않는다
(논객넷 - 자유논객연합 논객 총서 05)
표지
책 소개
문경 산중에서 참선과 텃밭을 일구며 사는 조계종 승려 중홍의 글은 산골처럼, 텃밭처럼 독자에게 다가간다. ★ 책 속으로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합니다. 습관은 그만큼 오래가고 무서운 것입니다. 習 익힐 습자 이게, 雨 깃우 아래에, 白 흰백자로 되어 있는데, 본래는 깃우 아래 百 일백백자였다고 합니다.말하자면, 새가 날기 위해서는 무려 백번이나 넘는 날개 짓을 하고난 이후에야 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익혀진 날개 짓으로 비로소 마음대로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하고자하는 말은, 버릇, 즉 습관에 대한 이해를 좀 쉽게 해 볼까 해서 하고 있는 말입니다. 도둑질도 처음이 어렵지 자꾸 하다가 보면 도둑질이라는 생각도 없이 그냥 하게 된다는 거예요. 거짓말도 그렇고,오리새끼는 말입니다. 알에서 나오자마자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도, 연못으로 달려가서 헤엄을 칠 수가 있는 것이 왜 이겠습니까. 이거 모두 과거 전생에 익힌 습관 때문입니다. - 중략 -
목차
판권 페이지 ■ 매화 향기는 그냥 얻어지지 않는다 01 백번의 날개 짓을 하고야 날 수 있다. 02 죽어가는 생명의 터전. 03 큰 도둑은 지문을 남기지 않는다. 04 큰 지혜는 시비를 모른다. 05 만리장성은 중국에만 있는 것 아니다. 06 달마(達磨)의 불식(不識). 07 달마(達磨)의 불식(不識). 08 구멍이 다르니 소리가 다르다. 09 코스모스, 그 꽃길을 달려보자 10 대한민국이 사라진다. 11 황새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마라 12 난간을 극복하는 슬기. 13 조계사는 철도파업자 숨겨줄 명분 없다. 14 세월호는 침몰할 수밖에 없었다. 15 더러운 것과 깨끗한 것. 16 영혼불멸(靈魂不滅), 우리들의 자화상. 17 백남기에 대한 진실과 또는 거짓. 18 성성적적(惺惺寂寂)과 적적성성(寂寂惺惺). 19 냄비근성과 부화뇌동. 20 매화 향기는 그냥 얻어지지 않는다. 21 박정희는 불태울 수 없다. 22 서로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나. 23 이 시대의 마라 파피야스들. 24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25 우리들이 겪는 이 현실은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
저자소개중홍문경 산중에서 참선과 텃밭을 일구며 사는 조계종 승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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