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사건 경위야 당사자들이 제일 정확하게 잘 알겠지만 양 측의 주장을 모두 들어보니
대충은 감이 잡힌다. 윤 씨가 처신을 잘못한 것은 사실인것 같다. 윤씨 잘못이다. 그러니
사과를 하고 법에 의거 적절한 처벌을 받으면 끝나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돌아가는 추이를 지켜보자니 한심하고 덜떨어진, 양아치 같은 인간들이
물실호기다 싶어 설쳐대는 꼴이 눈에 몹시도 거슬려 한마디 짚고 넘어가야 쓰것다.
첫째는 민주당에 소속된 양아치 같은 족속들이다.
이게 무슨 큰 자랑거리나 된다고 청문회 운운하며 두고두고 울궈처묵으려 드는가? 당신네들
눈에는 이게 그리고 자랑스럽고 또 재미있는 사건이냐? 주딩이만 열면 애국 운운 하지만
실제로는 국가나 국민의 입장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상양아치 같은 인간들이면서.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격이요, 남의 상처에 소금 뿌리는 격이다. 그냥 주딩이 닫고 조용히
구경하며 즐기기만(?)해도 차고 넘칠 일이거늘 꼭 이렇게 초를 치고 거들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한심한 종자들, 그게 바로 느이 민주당의 본 모습이다. 수수방관만 해도 점수를 따게 되어
있는 일에 괜히 나서서 설치다 점수 다 까먹고 욕까지 얻어처묵는 일이다. 한심하고 덜 떨어진
개양아치 같은 종자들.
둘째는 언론 넘들이다. 먼저 국익을 생각했었어야지 그게 무슨 동네 방네 자랑할(?)일이라고
떠벌리는 꼴이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당신들의 안중에는 국가와 국민의 체면 또는 품격 같은
건 조금도 없을 것이다. 그저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수입을 올릴 생각 뿐이지. 늘 하는
얘기지만 언론이라는 거, 알고보면 정말 이기심에 눈 먼 장사꾼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들에게
애국을 얘기하는건 연목구어에 지나지 않는다. 아예 기대 자체를 말아야지.
세번째는 그 인턴인지 가이든지 하는 젊은 여성과 그 가족들이다.
억울하고 분한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엉덩인지 허린지 한 번 친것 하고 방 앞에서 속옷 차림의
윤씨를 본 게 전부인듯 한데 그걸 그렇게 부풀려야 직성이 풀렸나. 크게 떠들지 않고 조용히
해결할 수도 있는 일 아닌가. 당사자를 불러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또 응분의 보상이나 댓가를
받아서 해결할 수 있었던 일로 보이는데 이 무슨 추태인가.
그리고 그건 그 젊은 여성의 입장에서도 자랑할 일도 아닌 챙피스런 일이다. 작게 처리하여
해결이 가능했던 일이었는데 침소봉대 하여 나라 망신 시킨 꼴이라 전혀 동정도 가지 않는다.
도대체가 생각이 있는 인간들인가. 그래도 외국에 나가서 살면 없던 애국심도 생긴다던데
당신네들은 예외에 속하는 인간들인가 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윤씨 비난하느라 주뎅이에 게거품을 무는 삼류 인간 하류배들이다.
내가 남자라서 그 윤씨를 역성드려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술에 취하다보면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 일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행동이 나올 수가 있다. 물론 정신이 든 후에는 크게
후회를 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럴 수가 있다.
그리고 그런 당신네들은 얼마나 도덕성이 뛰어난 군자들인가? 당신네들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보라! 윤씨에게 그리도 심한 돌팔매질을 할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지 말이다. 뭐가 뛰니까 뭐도 따라서 뛴다는 격으로 같이 군중심리에 휩쓸려 그러는 걸로
보이는데 사람이 그러는 게 아니다. 어쩌면 지금 윤씨의 모습이 훗날 바로 당신의 모습일 수도
있는 일이니까.
사족일지 모르겠지만 하나만 더 유감 선상에 올린다면 청와대 측의 반응이다.
과연 이게 최선이었나? 현지에서 조용히 해결할 의지나 능력은 전혀 안되었던가?
그리고 해외순방 중에 그렇게 허둥거리며 요직의 인물을 파면시켜 나라 망신을 자초해야만
직성이 풀렸단 말인가. 순방이 끝난 후에 돌아와서 시간을 가지고 할 수도 있었을텐데.
꼭 무슨 아마추어들의 치졸한 행태를 본 것 같아 당신네들도 곱게 보이지 않는다.
당신들의 수장이라는 대통령도 마찬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