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는 꼴이 하도 한심스러워 오늘 또 한 마디 한다.
집구석에서는 친노니 뭐니 하며 아귀다툼으로 영일이 없고
바깥에 나와서는
대통령 발목 잡고 힘자랑 하다가 결국은 욕만 먹고 제풀에 주저 앉았다.
그리고 노원병 보궐선거에서는
푼수 같은 인간 눈치 보느라고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는 모양이다.
계속 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민주당 망하고 대한민국 정치 후퇴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한 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
기본이 돼먹지 못한 인간들이다.
총선에서 죽사발이 되니 어떤놈 하나 책임지는 놈 있나
대통령 후보 경선이 그렇게 시끄러웠지만
어느 놈 하나 나서서 내탓이오 하는 놈 없고
대통령 선거에서 깨지고도 어느 놈 하나 코빵귀도 뀌지 않는다.
이런 자들의 집단이
대한민국의 명색이 제1야당이라는 자랑(?)이 몸에 밴 민주통합당이다.
그런데다 정부조직법을 다룰 때는 그렇게 목에 힘을 주며 제1야당임을 내세우던 자들이
보궐선거에서는 또 후보조차 내지 말아야 한다며 흰소리 한다.
어제 있었던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를 보면
야당에는 청렴한 도덕군자들만 모여 있는 것 같았다.
평생 군문에 종사하고 최고의 직위에 올랐던 사람의 전 재산이 8억이었다.
그런 사람을 두고
돈을 잃어도 도박판에 있었으면 벌을 받는다는 제법 법률가다운 궤변을 늘어놓으며
어거지로 투기의혹을 덮어씌우고 있었다.
전문성과 능력에 대한 검증에는 자신이 없으니까 이런 걸로 물고 늘어진다.
똑바로 말해서
이해찬 박지원을 비롯해서 민주당에서 목소리 큰 놈치고 인간 제대로 된 놈 누가 있나?
그런 집단의 하수인들이 청문회라는 신성한 곳에서 이딴 짓을 하고 있다.
노원병 보궐선거는 어떤가?
지난 1년 반 동안 그렇게 바보노릇 하고서도 아직 저러고 있다.
민주당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제1야당 아닌가?
선거라는 게 이번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지 않은가?
그리고 선거라는 거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후보자를 공천할 수도 없을 만큼 뒤가 구리고 겁이 난다면 차라리 간판을 내리는 게 낫다.
당당하게 나서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일이지
안철수 따위의 눈치를 보며 당의 진로를 걱정한데서야 말이 되나?
설령 안철수에게 밀린다거나 새누리당이 어부지리의 득을 보는 한이 있더라도
민주당은 민주당의 당당한 길을 가는 것만이 민주당이 사는 길이 될 것이다.
어이 민주당! 제발 정신 좀 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