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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30 - 일제시대 대중문화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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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조회: 9626 등록일: 2020-04-17

첨부파일:

111.png(1.7MB)Download: 0, 222.png(1.3MB)Download: 0, 333.png(820.9KB)Download: 0, 444.png(689.6KB)Download: 0, 555.png(1.1MB)Download: 0

5.16혁명 이듬해 박정희 대통령은 1962년 03월 01일 모든 공문서의 한글전용을 실시했다. 인류 최악의 미개한 짱개문자를 혁파하고 개조선 씹선비의 잔재를 일소하는 위대한 순간이었다.  <o:p></o:p>유럽의 중세시대 면죄부를 팔아 배를 불리던 사제들은 성경의 번역과 출판기술의 혁명으로 값싼 성경이 대중에 보급되면서 면죄부 장사꾼들의 개밥그릇이 날라갔다. 라틴어로 씌여진 성경, 값비싼 성경을 읽는 것은 사제들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성경이 유럽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고, 출판기술의 발달로 인한 값싼 성경이 대중에게 보급 되었다. 성경을 읽게 된 대중은 천국에 이르는 길이 면죄부가 아니고 성경을 읽는 것임을 깨달았다. 대중은 타락한 로마교황청에 반기를 들었고 종교개혁의 불길로 이어졌다. 종교개혁의 중심에 선 칼뱅주의 정신은 청교도로 이어져 미국에 상륙했고 청교도는 오늘의 미국을 만들었다. 청교도 정신으로 무장 된 그들은 구한말 선교를 위해 조선을 찾았고 사악한 봉건제하에 신음하는 대중을 구원했다.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_width="700"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871297005706.png"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o:p></o:p>그들은 450년간 사장 된 한글의 가치를 찾아냈고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여 대중에게 보급했다. 한글로 번역된 성경은 한자를 익히지 못한 여성, 하층민에게 한글을 보급하는 수단이 되었고 단군이래 처음으로 대중이 문자의 주인이 되었다. 선교사들의 노력은 눈물겨웠다. 처박혀 대부분의 대중이 몰랐던 한글을 찾아냈고, 띄어 쓰기 조차 없는 한글을 개조하며 미국의 선교사 호머 헐버트는 세계 최초의 한글교과서인 사민필지를 만들었다.   <o:p></o:p>짱깨놈들도 평생 다 써보지도 못하고 죽는다는 한자는 미개함의 극치이며 반문명적 쓰레기이다. 익히기 어렵고 새로운 말이 생길 때 마다 끊임없이 새로운 글자를 만들어야 한다. “한자를 없애지 않으면 짱깨는 망할 것”이라며 한탄하며 뤼순은 죽었다. 그 미개한 문자의 무용성을 갈파한 호머 헐버트는 “짱깨들도 어려운 한자보다 한글을 사용해야 한다”라며 한글보급에 평생을 바쳤다.   <o:p></o:p>한글이 수백년간 처박힌 것은 상국 짱깨 문자를 가르치기 위한 발음기호로 사용하기 위하여 창제하였기 때문이다. “훈민정자”가 아닌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기 위한 바른 발음”이란 뜻이다. 짱깨문자를 익히기 위한 보조수단 한글조차도 백성이 문자를 가지는 것에 두려워했고 개조선 씹선비는 계집이나 배우는 “암글”이라고 비아냥거렸다. 평등을 설파한 한글성경은 대중들에게 계급해방의 가치를 심어 주었고 사악한 봉건질서에 저항하는 정신을 심어주었다. 그렇게 성장한 대중은 시대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이승만 정신의 기초가 된 만민공동회 개막연설을 백정출신 박성춘이 하기에 이르렀다.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_width="700"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871296907638.png"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o:p></o:p>수신사로 일본에 간 박영효는 일본의 근대화를 이끈 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를 찾았고 후키자와 유키치는 조선의 개화에 신문의 필요성을 가르쳐 주었다. 후쿠자와 유키치는 이노우에 카쿠고로를 조선으로 보내 윤전기와 잉크, 종이를 지원했다. 그렇게 한자로 발행 된 최초의 신문 ”한성순보“가 탄생 되었다. 한자신문의 대중무용성을 본 후쿠자와 유키치는 대중이 읽을 한글신문 발행을 가르치며 지원했고 이노우에 카쿠고로는 일본에서 제작한 한글활자를 조선에 보내 주었다. 조선최초 국한문전용 주간신문 ”한성주보“는 그렇게 탄생 되었다. 대중이 신문을 읽는 대중정보시대가 열렸다.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_width="700"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871296958733.png"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o:p></o:p>지금 그토록 게거품 물며 한글탄압을 했다는 조선총독부는 대대적인 한글 보급에 나선다. 한국어 교과서에 사용한 한글철자를 정리, 통일하기 위하여 고쿠분(國分象太郞), 시오카와(鹽川一太郞), 신조(新庄順貞), 다카하시(高橋亨), 강화석(姜華錫), 어윤적(魚允迪), 유길준(兪吉濬), 현은(玄櫽) 등을 위원으로 하여 1912년 4월에 한글 철자법을 정했다. 이 철자법은 그 후 1921년에 “보통학교용 언문 철자법 대요(普通學校用諺文綴字法大要)”로서 개정되었고 이후에도 권덕규, 신명균, 심의린, 정열모, 최현배 등 주시경 문하생들이 참여하여 여러 차례 한글맞춤법을 수정하여 현대적 한글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1933년에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마련하였고, 남북 분단 후에도 납과 북에도 한글맞춤법의 기초가 되었다. 조선어학회는 1936년 “사정한 조선어 표준말 모음”, 1941년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 등 마련했고 끊임없이 한글진화를 모색했다. 한자 발음기호 한글이 세계 최고의 문자로 탄생한 것은 일제 시대였고, 문자사용의 중심에 대중이 자리했다. 대중의 문자향유는 수백년간 정보를 독점한 개조선 씹선비의 개밥그릇을 깨버렸고 계급의 굴레를 벗어나게 했다.   <o:p></o:p>일제 시대 한글탄압에 대한 온갖 날조 된 역사가 판을 치고 있다. 일제가 패망할 때까지 조선총독부는 한글개조와 한글맞춤법통일을 위하여 노력했고 수 많은 조선인 한글학자가 참여했다. 조선어학회 탄압을 두고 한글을 탄압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조선어학회의 한글연구가 문제가 된 것이 아니고 한글을 통한 민족주의 함양, 일제에 대한 저항 운동을 보급 하는 조선어학회에 대한 탄압이었다. 독립운동가를 탄압했듯 그러한 연장선상의 조선어학회의 탄압이었을 뿐 한글을 탄압한 것이 아니었다. 조선어연구회의 체포는 좌익계열 독립군의 후원을 받았다는 죄명이었지 한글연구가 죄명이 아니었다. 처벌을 받은 자도 6명에 불과했다.   <o:p></o:p>일제 시대 역사에 대한 거짓말이 일상이 조센징들은 일제의 한글탄압을 사골국물 우려먹듯 우려먹는다. 상식적으로 1941년까지 조선어학회가 한글맞춤법관련 통일안을 발간하여왔고 조선총독부는 이를 장려했다. 일본어 보급을 위해 한글을 탄압했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논리이다. 조선인이 일본어를 배우려며 한글을 알아야 일본어를 배울 수 있다. 조선에 일본어를 보급하려 했던 일제가 한글을 탄압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세종이 한자의 발음기호 창제를 위해 훈민정음을 만들었듯 조선인이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일본어습득 매개체인 한글습득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o:p></o:p>일제시대를 통틀어 한글문학 작품이 중단된 시기는 단 한번도 없었다. 조선일보는 1943년 폐간되기 전까지 한글로 발행 되었고 월간조선의 전신인 잡지 “조광”은 일제패망 때까지 한글로 발행되었으며, 조선총독부 기관지는 해방 될 때까지 한글로 발행 되었다.   <o:p></o:p>짱깨의 동북공정의 역사날조와 거짓말은 구역질을 나게 만든다. 우리도 짱깨처럼 역사 거짓말을 하며 미개해 질 수는 없다. 짱깨는 민족성 자체가 저열한 바퀴벌레들이다. 짱깨 동북공정처럼 역사의 거짓말을 하면 짱깨만큼 미개한 조센징이 되는 것이다. 조센징이 아니라 한국인이 되고자 한다면 역사에 정직해야 한다.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_width="700"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871296839215.png"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o:p></o:p>문자를 가지게 된 대중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며 문화소비의 주체가 되었고 문자를 소비할 읽을거리를 찾았다. 대중이 소비한 문자는 춘원 이광수를 비롯한 수 많은 문학가를 배출 했다. 춘원 이광수의 무정은 연애소설이었고 최초의 여류 소설가 김명순은 여성해방과 자유연애를 전파했다. 대중은 책을 읽으며 자유와 이성간의 사랑, 인간의 평등을 탐구했다.   <o:p></o:p>일제 시대 출판기술의 발달은 딱지본 소설이라는 문화상품을 만들었다. 알록달록 표지가 딱지처럼 생겼다하여 딱지본으로 불렸다. 출판기술진보 그로인한 생산성은 누구나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설책을 문화시장에 내놓았다. 시장에서 팔리는 국수 한그릇 값에 불과하다 하여 6전소설이라고도 불리며 발간되는 소설책마다 년간 수만권이 팔렸다. 미개한 성리학이 금기한 남녀 간의 사랑이 꽃을 피우며 비극으로 승화 된 이수일과 심순애에 대중은 울었고, 춘향전을 통하여 과거를 회생했다. 서구세계의 번안소설 셜록홈즈(붉은실)를 통해 새로운 문명을 접했다.   <o:p></o:p>문화소비의 주체가 된 대중은 새로운 문화상품을 찾았고 영화가 보급되어 문화시장의 주역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도 찾아보기 힘든 영화잡지가 일제 시대에 “녹성”을 필두로 30여종이 발행되어 팔렸다.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_width="700"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871297045577.png"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o:p></o:p>일제 시대 보급 된 대중가요 엔카는 지금도 트로트 계승되어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사랑받고 있다. 엔카의 대부로 불리는 고가 마사오는 1904년 후쿠오카 현 오가와 시에서 출생해 1912년 홀어머니와 함께 인천으로 와 인천공립심상고등소학교와 선린상업학교를 다니다 오사카로 돌아간 후 사망할 때까지 4,000여곡의 엔카를 작곡하며 일제 시대 대중음악을 선도했다. 고가 마사오는 세상을 뜨기 전 조선의 전통음악을 접한 경험을 “만일 내가 유소년 시절을 조선에서 보내지 않았다면 이러한 곡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며 자신의 음악에 조선의 감성이 스며들었음을 고백했다. 뽕짝 트로트는 엔카로부터 분화 되었다.   <o:p></o:p>문화는 융합이다. 서양으로부터 전래 된 근대음악은 조선인과 일본인을 파고들며 새롭게 창조되며 대중의 가슴을 파고 들었고 그렇게 융합 된 문화는 엔카와 트로트라는 양국의 문화공감대를 만들었다. 엔카로부터 분화 된 트로트, 트로트의 영향을 받은 엔카 그렇게 그 시대 대중의 문화는 융합되고 창조되며 대중문화를 만들었다. 그 시대 대중음악을 이끈 “홍도야 울지마라”와 고복수, 남인수, 백년설을 사랑한 대중이 우리의 근본이다.   <o:p></o:p>그토록 자랑하는 한글은 선교사와 조선총독부의 노력으로 대중은 문자를 가졌다. 문자를 가진 대중은 문화소비의 주체가 되었다. 백성의 피를 빨아 궁으로 무당을 불러들여 푸닥거리를 벌린 고종과 민비 같은 쓰레기 보다 대중에게 문자를 주고 문화소비의 중심을 만든 조선총독부가 문명적이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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