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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일 종족주의 [거짓말의 나라]-4

작성자:

카라장

조회: 6436 등록일: 2019-08-24

■ 반일 종족주의 (反日 種族主義) 프롤로그 5 
 
◇ 반일 종족주의 ◇ 
 
1937년 일본과 중국의 전쟁이 터졌습니다.  
이후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조선인이 자발적으로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보다 높은 소득과 나은 직장을 찾아서였습니다. 
그 수가 1940년에 20만명을 넘 
었습니다. 1941년 일본과 미국의 전쟁이 터졌습니다. 이후 그 수가 줄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1944년까지 해마다 10만 명 이상이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그와 별도로 1939년부터 일본회사의 노무자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1941년까지 대략 17만 
명이 모집으로 일본에 갔습니다. 
이후 1944년 8월까지 약 25만 명이 총독부의 알선으로 일본에 갔습니다. 모집이든 알선이든 당사자의 동의가 전제된 계약관계였습니다. 
 
전쟁 말기인 1944년 9월부터는 
징용이 실시됩니다. 영장이 발부 
되고 응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는 
전시동원체제였습니다. 징용에 의한 동원이 얼마였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데, 대략 10만명 전후였다고 보입니다. 그렇게 일본으로 간 조선인들의 노무 실태에 
대해선 이 책에 실린 이우연 박사의 세 편의 글을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거기서 명확하게 밝히듯이 그들이 노예로 강제 연행되었다거나 혹사 되었다는 오늘날의 통념은 
1965년 이후 일본의 조총련계 학자들이 만들어 낸 엉터리 학설이 널리 퍼진 결과일 뿐입니다. 
 
거짓말이 만들어지고 널리 퍼지면서 이윽고 문화가 되어 정치와 
사법을 지배하기에 이른 지난 
60년간의 정신사는 무엇으로 설명 되어야 좋을까요. 어떤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지적 분별력이 낮고, 그에 대한수치심이 
없는 가운데 거짓말의 수익이 크기 때문입니다. 거짓말을 해도 사회가 그에 관대하다면 거짓말은 집단 문화로 번져 나갑니다. 
어느 사회가 거짓말에 관대하다면 그 사회 저변에는 그에 상응하는 집단 심성이 장기추세로 흐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물질주의입니다. 돈과 지위야말로 모든 행복의 근원이라는 가치관, 돈과 지위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행동 원리, 이런 것이 물질주의입니다. 물질주의 문화는 거짓말에 대해 관대합니다. 
자세히 소개하지는 않겠습니다만, 한국 사회가 유난히도 물질주의적인 것은 이미 여러 연구자가 여러 지표로 지적하고 있는 바입니다. 
 
더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시야에서 물질주의 근원을 추구해 들어 
가면 한국의 역사와 함께 오래된 
샤머니즘을 만나게 됩니다.  
샤머니즘의 세계에서 선과 악을 심판하는 절대자 신은 없습니다. 
샤머니즘의 현실은 벌거벗은 물질주의와 육체주의입니다.  
샤머니즘의 집단은 종족이거나 부족입니다. 종족은 이웃을 악의 종족으로 감각합니다. 객관적 논변이 허용되지 않은 불변의 적대 감정입니다. 여기선 거짓말이 선으로서 장려됩니다.  
거짓말은 종족을 결속하는 토템으로 역할을 합니다. 한국인의 정신문화는 크게 말해 이러한 샤머니즘에 긴박되어 있습니다.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여 반일 종족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민족주의는 서양에서 발흥한 민족주의와 구분됩니다.  
한국의 민족주의에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개인이란 범주가 없습니다. 
 
한국의 민족은 그 자체로 하나의 
집단이며 하나의 권위이며 하나의 신분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종족이라 함이 옳습니다.  
이웃 일본을 세세(歲歲)의 원수로 감각하는 적대 감정입니다. 
온갖 거짓말이 만들어지고 퍼지는 것은 이 같은 집단 심성에 의해서입니다. 바로 반일 종족주의 
때문입니다. 
이를 그냥 안고선 이 나라의 선진화는 불가능합니다. 선진화는커녕 후진화 할 것입니다.  
거짓말의 문화·정치 ·학문·재판은 이 나라를 파멸로 이끌 것입니다. 그러한 위기의식으로 이 책을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온몸으로 반일 종족주의, 그 거대한 문화 권력의 진영에 돌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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