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살루트(salute)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자유민주주의 살루트(salute)

작성자:

오대산

조회: 24394 등록일: 2013-04-22

진보와 종북세력를 분리해야
 

어떤 정당이 보수냐 진보냐를 따지는 기준에는 정강정책이 으뜸이다. 자신들이 진보정당임을 강조하는 것은 나무날 일은 아니다. 그러나 무엇을 위한 진보이며, 또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한 진보인지에 대한 강령이나 이념정립 등 나아갈 지향점을 제시하지 못한 채 단지 표낚기 전략으로 진보라는 어휘를 남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진보라는 이름의 고장난 진보가면극은 심각한 부작용만 가중시킬 뿐이다. 
 

어차피 고장난 시계는 빠르거나 늦거나 시간이 맞지 않는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빚어지고 있는 사상과 이념의 대립 혼란은 흡사 고장난 시계의 바늘처럼 제멋대로의 모습이다. 시계바늘이 거꾸로 돌기는 종북세력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주사파들은 이른바 '혁명적 수령관'이라는 이론을 받아들여 부자세습까지 인정하고 있다. 동서고금을 통해 세상에 어느 진보의 역사에 이런 이론이 있다는 말인가? 
 

어느 학자는 "민주주의는 개념상 여행가방이다. 조금만 솜씨있게 다루면 우리가 집어 넣고 싶은 어떤 사회적 문제도 그 속에 집어 넣을 수 있다"고 했다. 사실 시계바늘이 거꾸로 돌고 있는 현상은 이 땅의 이른바 진보를 자임하고 있는 세력들의 수구･반동적 행태에서 볼 수 있다. 진보의 기치를 내걸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그럴듯하게 외치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수구적인 유물사관의 가방에 집어 넣고 있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의 경쟁력은 시장경제원리와 맞물린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자유민주주의 사회 현상으로 자유를 너무 강조한 나머지 불평등사회를 초래할 수 있는 맹점도 같이 하고 있다. 이런저런 사회 양극화 틈새에서 발생되는 모든 이해관계의 알력을 조장하고, 그 모든 기회를 이용하는 것이 그들의 노림수이다. 그 틈새에서 어설픈 각종 민중민주주의 이념은 득세하고 나날이 그 이론을 발전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땅의 좌익들, 특히 종북세력은 주사파, ML파를 포함하여 그 스펙트럼이 넓다. 하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종북세력들은 민중민주주의가 이미 한계를 들어낸 자유민주주의의 극복이자 계승이며 발전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그들이 언제 자유민주주의를 해 본 적이 있었단 말인가? 있었다면 박물관에 들어가야 할 구시대적인 유물사관인 스탈린주의의 유교적 변형이라 할 수 있는 김일성주체사상일 것이다. 
 

종북세력과 주사파의 특징은 북한 체제에 대한 비판을 금기시 하고 있다. 인권 문제, 부자세습 문제, 주체사상 문제 등에 대한 비판은 불문률이다. 반면 대한민국 헌법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반국가적인 행태에는 거침이 없다. 전형적인 수구적인 모습이다. 종북본색의 여러 형태들, 누가 봐도 변혁의 시대에 낡은 유물사관에 빠져 북한 체제를 비판 못하는 주사파와 종북세력들이 우리시대 일그러진 수구의 망령일 뿐이다. 
 

변화의 흐름은 거부할 수 없다. 진보가 종북세력의 전유물이 되게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 이제 진보와 종북세력의 분리는 시대적인 요청이다. 그렇게 되면 진보의 가면 뒤에 숨은 종북세력과 주사파도 설 자리를 잃을 것이다. 평소 북한의 호전적인 도발과 억압받는 주민들 인권에는 침묵하며 중간지대에 숨어서 보수가 어떻고 우익이 뭐냐고 비아냥거리는 부류들도 그 연장선에 있다. "자유민주주의 살루트(salute)!"

댓글 : 0 건



이전글	충격! 광주5.18폭동은 북이 주도한 인민봉기!! [4]
다음글	언어의 유희.. [1]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88	종북 반역자에 대한 충고	코보	21543	2013-05-15

287	이준경의 '유언 상소'와 성인(成人)이 사는 법	보문산(寶文)	19794	2013-05-15

286	애국여신 출몰!!	한반도	24156	2013-05-15

285	윤창중 아웃 5.18 광주사태 증언을 재 조명하라	코보	30659	2013-05-15

284	종편들의 더러운 작태와 폐해.	산동거사	21288	2013-05-15

283	전시작전권 환수는 개정일의 유훈.	정문	24812	2013-05-14

282	간적 원균을 논한다 - 명장의 기문포 해전.	정문	26933	2013-05-14

281	개정은 말고 전효성을 결사옹위하라!!	한반도	22517	2013-05-14

280	고마해라! 마이 울궈처묵었다 아이가...	太極門主	20012	2013-05-14

279	청와대 참모진의 한심스런 위기 대처 능력...	太極門主	20965	2013-05-14

278	윤씨에게 돌팔매질을 하는 모든 인간들 봐라!	太極門主	19779	2013-05-14

277	떴다!! 일베여신 전효성!!	한반도	28433	2013-05-14

276	박지원 "" 트위터 이용자 경찰에 고소 "	뉴~스	22410	2013-05-14

275	혁기적인 고추 모종 심기	조고아제	22611	2013-05-14

274	트위터 꼴값 4인방 또 발광한다!	노변담화	22602	2013-05-14

273	윤창중 사건 믿고 기다리면 안되겠습니까?	Love&Joy	22786	2013-05-14

272	정성산, " 美 한인식당에서 김정일만세 "	오18	26104	2013-05-14

271	종북세력과의 싸움에서 진실과 사실이 최상의 핵무기다.	최두남	22993	2013-05-14

270	법의 맹점과 부정부패비리의 나라	참 숯	21898	2013-05-14

269	미제의 심장에 주체혁명의 가시를 박아라!!	한반도	24061	2013-05-13

268	우리나라 진짜 갑은 언론이다	조고아제	26845	2013-05-13

267	윤창중 속보!! 차분하게 미국조사 준비하는듯!!	한반도	23128	2013-05-13

266	언론 믿지마 일베를 믿어	일베펌	23352	2013-05-13

265	언론사 기자들 스스로 만든 거짓말 논란 법적 책임 클듯	펌	20897	2013-05-13

264	반공법 위반 재심 독단적으로 무죄 구형한 검사	....	19741	2013-05-13

263	재미있는 세상이다.	무지개	19504	2013-05-13

262	쓸모 있는 인간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청와대비서진들	최두남	20118	2013-05-13

261	앞으로의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보문산(寶文)	21111	2013-05-13

260	미시USA에 첫 폭로자가 Bar合席女였다?	한반도	22218	2013-05-13

259	윤창중은 자신도 믿지 못했다	오대산	23768	2013-05-13

258	이남기 좀 쎄네	일베펌	24077	2013-05-13

257	윤창중 성추행의혹이 좌경조작인 명쾌한 이유!!	한반도	23518	2013-05-13

256	간적 원균을 논한다 - 최악의 부패관료.	정문	22460	2013-05-12

255	민정수석실 공직기강팀의 앞뒤 안맞는 논리!!	한반도	21732	2013-05-12

254	윤 대변인과 가이드의 키를 비교 해 볼 수 있는 사진	조고아제	26401	2013-05-12

253	허태열!	무지개	23111	2013-05-12

252	윤창중 사건 그만 울겨 먹어라!	노변담화	23404	2013-05-12

251	윤창중,이남기, 인턴의진실, 어룸한 협주곡!	무지개	22491	2013-05-12

250	윤창중 인턴녀 진실공방!! 윤창중 KO승!!	한반도	34882	2013-05-12

249	대통령을 희생양으로 만들 셈인가?	오대산	25021	2013-05-12

248	경축!! 이와중에도 단호하게 종북척결!!	한반도	26801	2013-05-11

247	기자회견하는 성추행범,꼭꼭 숨어있는 피해자!!	한반도	23583	2013-05-11

246	요새 '궁디'가 대세, 구경만 하셔	퍼오미	28024	2013-05-11

245	주미한국대사 최영진 이런 사람이군요.(펌)	Love&Joy	34050	2013-05-11

244	윤창중의 엉덩이	오대산	31112	2013-05-11

243	간적 원균을 논하다.	정문	23295	2013-05-11

242	OU 종북패륜충 자가발전 감성팔이 코메디	한반도	27115	2013-05-11

241	감상만 허셔.	보문산(寶文)	28004	2013-05-11

240	'궁디'에 대한 소고.	산동거사	26385	2013-05-11

239	윤창중, 남자란 무엇인지 아는가	정재학	25250	2013-05-11


941 \| 942 \| 943 \| 944 \| 945 \| 946 \| 947 \| 948 \| 949 \| 95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