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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도 믿어서도 안 될 중국.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2797 등록일: 2017-09-25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 id="id_59c4c72d6a9212046179174" style="font-size: 14px;">2010년이든가? 김정일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전격적인 중국방문이 있었고, 그 때 우리는 주한중국대사를 불러 약간의 볼멘소리 즉 불만을 표시 하자, 중국정부가 펄쩍뛰며“‘주권문제’,‘내정간섭’”이라며 오히려 똥 싼 놈이 성내듯 하는 통에 한·중 갈등의 골이 한 때 깊어졌던 적이 있었다. 그 당시도 중국은 우리에게 펄쩍 뛰며 성질만 낸 것이 아니라 경제문제를 잠시 언급했었다. 따라서 중국은 이제 어떤 사안을 두고 한. 중 갈등이 표면화 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경제제재를 전면에 내 세운다.<div class="text_exposed_show" style="font-size: 14px;"> 작년 우리의 對중국 수출액이 1,370억 달러를 상회하고, 그에 따른 무역흑자가약470억 달러나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과거 좌빨정권10년 그 이전의 우리경제는 대미수출 의존 형으로서 얼마간의 경상수지흑자의 혜택을 미국으로부터 누려왔던 것이 소위IMF 이후 그 구조가 중국으로 완전히 바뀌어 버린 것이다. 그때 우리는 미국경기가‘기침’을 하면 우리는‘독감’에 걸리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던 것인데, 지금 그 입장이 미국에서 중국이라는 나라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있는 것은 과거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국제정세나 경제의 흐름이 그러했으니 당장 빼 먹을 것은 꽂이에 꽂혀 있는 곶감인 것을. 그러나 우리가 간과 할 수 없는 것은 얼마간의 무역흑자나 경상수지 흑자를 볼 수 있는 혜택을 누릴 때는 꼼짝하지 못했던 지난날과는 달리 좌빨 정권이 태동하며 미국으로부터 누렸던 혜택이 점점 줄어들며‘반미 운동’이 심화되었던 것인데, 이를테면 미국이 아니더라도 밥그릇 챙길 곳은 있다는 식으로 그들의 경제권에서 벗어난 듯하지만, 그 대상이 중국으로 넘어오며 이젠 완전히 경제에 관한 종속국(나는 이런 견해를 한. 중 수교 당시부터 수도 없이 주장했다)이 되어 버린 것이다. 다시 말하면 늑대를 피해 달아난 곳이 중국이란 호랑이 굴로 뛰어든 것이다. 이런 결과를 솔직히 표현하면 중국아이들의 만만디작전에 휘말려 이젠 우리 경제가 중국의 손아귀에서 좌지우지 놀아나야 된다는 것이다. 소련이 망한 뒤, 누가 뭐래도 중국의 오늘은 빨/갱/이 종주국이다. 빨/갱/이들의 주특기는 밑도 끝도 없는 강압적 압류다. 오래전 우리는 북괴로부터 금강산에 투자한 천문학적 금액의 모든 부동산을 압류당하는 아픔을 겪었고 뿐만 아니라 개성공단의 모든 시설물 또한 압류와 다름 아닌 것이다. 사실은 이런 부분이 소위 공산당이 휘두르는 전가의 보도인 것이다. 본인도 처음엔 중국당국의 달콤한 감언이설에 현혹되어 제조업에 투자를 하였으나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니 언젠가는 여의치 않을 것 같아 일찌감치 적당한 가격으로 셈을 하고 보따리장사로 전업을 한 경험이 있다. 물론 중국 현지에 투자한 업체들의 전횡이나 전반적 사업부진으로 현지인들과 갈등 또는 인건비를 떼먹고 야반도주 도망쳐 나오는 업주들도 있어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처음 투자할 당시는 간이라도 빼 줄 것 같았던 중국 투자유치 유혹은 막상투자를 끝내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면 무슨 놈의 법령이 그리도 많은지 속았다는 기분이 들고 마는 것이다. 요는 쉽게 투자하도록 유도한 뒤 알 수 없는 수많은 발톱을 내세우며 착취하는 것이다. 결국 어쩔 수없이 모든 고가의 기계나 부동산 따위를 압류하고 쫓아 버리는 게 그들 빨/갱/이들의 주특기인 것이다. UN제재에도 불구하고 북괴에 핵 개발 관련 물자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 회사를 색출해 냈다는 것이다. 때론 미국이라는 나라가 순진한 것인지 멍청한 것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그 놈의 UN제재를 언제부터 했으며 얼마나 많이 해 왔던가. 북괴는 UN제재 자체를 조롱하고 비웃으며 오히려 즐기는 듯 해 오지 않았던가. 그 이유나 배경이 무엇일까 묻는다면 천하의 어리석은 존재가 될 것이다. 중국은 절대 믿어서도 믿을 수도 없는 국제 부랑아다. 마오(毛택동)를 비롯하여 역대 중국의 지도자들은 UN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라는 안전장치 아래 온갖 행패와 패륜을 벌이는 망나니나 다름 아닌 것이다. 앞으로는 국제공조를 하는 척 하지만 뒤로는 항상 UN의 공식제재나 입장을 비웃으며 역행해 온 것이다. 이 모두가 중국과 김씨 왕조가 벌이는 짜고 치는 고스톱 놀이인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100% 방어용 무기체제인 ‘사드 배치’를 반대하며 북괴의 핵개발을 개인기업이 몰래 제공한 것처럼 이제야 그 기업에 대해 제재 조치에 착수 했다고 한다니 이 얼마나 뻔뻔스런 개수작인가? 우리에겐 주적의 수장인 김정일을 불러들여 환대하기에 섭섭한 말 한마디 했다고 펄쩍뛰며“‘주권문제’,‘내정간섭’”이라며 호통을 치던 중국이 우리의 방어무기를 두고 설치하면 경제제재를 하느니 마느니 한다면, 이런 것은 무엇으로 표현해야 하나? 저들이 우리를 오래 전부터 저희들의 종주국이나 속국으로 치부하지 않았다면 이런 결례나 망발은 없을 것이다. 차제에 우리도 중국에 할 말은 해야 할 것이다. 양국 간의 갈등이 심화 되더라도 또 얼마간 경제적 보복이나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중국에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사안에 따라서 단호하게 거절하거나 따질 것은 따져야 할 것이다. 매사 애매모호한 미소(?)로 일관하는 시진핑의 마수에서 벗어나고 스스로 범의 아가리에서 벗어나려면 한미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일본과의 선린관계를 보다 개선 시켜야 할 것이다. 그게 나라가 살고 우리 모두가 사는 방법이다. 덧붙임,오래 전 풀었던 썰이다. 지금 읽어 보니 좀 닭살 돋지만 내가 푼 썰이지만 명썰이다. 어떻게 이런 썰을 대중에게 읽히지 않았는지....좀 섭섭한 감이 있다. 중국 놈들과 수교 25주년이라며 떠들고 있지만, 중국 놈들을 제대로 아는 전문가 한 놈 없으니...나 같은 가방끈 짧고 불학무식한 놈도 눈에 보이는 것을 제대로 지적하거나 충고 하는 전문가가 하나 없다. 중국 놈들에게 당하고 나니 그때서야 후회하는 전문가들 뿐이다.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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