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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장군

작성자:

정문

조회: 27476 등록일: 2013-03-14

살아있는 입이 죽은 귀신 못 잡아 먹어 안달을 하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맥아더 장군!!! 그는 영웅임에는 틀림이 없다. 끊임없는 소모전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손실로 인해 고통을 받던 아군의 낙동강 전선을 단 한번의 인천상륙 작전으로 전황을 360도 돌려 놓는 천재적 전략가이자, 경상도 한귀퉁이까지 쫒겨내려간 대한민국의 누란의 위기를 막아 준 영웅이다.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 27일 맥아더 장군이 수원비행장에 도착했을 때 이승만 대통령이 그를 맞이했다. 맥아더 장군은 적의 포화가 쏟아지는 가운데 서울 흑석동 언덕에 올라가 한강 이북의 전황을 목격하였다. 그때 후퇴하지 않고 참호 속에 남아 있던 어느 한국군 이등병에게 맥아더 장군이 물었다.
 

"자네는 왜 후퇴하지 않나?" 이등병이 대답했다. "상관의 후퇴 명령이 없습니다. 

명령이 있기 전에는 이 참호를 지켜야 합니다." 

맥아더 장군이 물었다."훌륭하다.자네 무슨 소원이 없는가?" 

학국군 이등병이 대답하길 "저한테 총과 총탄을 주십시오." 

맥아더 장군이 다시 물었다."그럼 지급하고 말고" 

"그런데 자네 다른 소원은 없는가? 

한국군 이등병이 대답하였다."없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너무 감격하여 전속부관에게 말했다. 

우리의 모든 전력을 동원하여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
 

그날 이후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의 전투력이 한국으로 집중 배치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인천상륙작전이 수행되고 서울 수복이 이루어졌다.
 

중국의 인해전술로 전쟁의 상황이 답보상태에 머물며 소모전이 길어지고 인명피해가 많아지자 핵공격 등으로 인해 트루먼과 갈등을 빚게 되고 결국 해임을 당했다.
 

하지만 맥아더는 그 이전부터 트루먼과 갈등을 겪고 있었다. 3.8선 회복을 기점으로 전쟁을 끝내려는 트루먼의 계획과 확전을 통해 한반도 통일을 하려 했던 맥아더 장군의 생각은 핵공격 요청 이전부터 갈등을 겪고 있었다. 
 

남의 나라 전쟁에서 확전을 피하려는 것이 참전국의 생각일 뿐이다. 마치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가 조선 남도를 왜놈에게 떼어주고 전쟁을 끝내려 했던 것 처럼 남에 나라 전쟁에 피를 흘려야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 참전국 장군이 통일을 위한 확전을 마다치 않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 했던 맥아더 장군은 자유대한민국 국민의 가슴속에 남아있다.
 

산입을 가지고 죽은 영웅에 대한 비방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죽은귀신 못잡아 먹어 방자한 입놀림을 하는 어리석은 무리들의 망동이 한없이 가벼워 보인다. 
 

그토록 박정희 대통령에게 멍에를 씌우고자 수십년간 방자하게 입을 놀렸지만 국민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박정희 대통령은 오히려 깊어만 갔다.
 

4만명의 미군을 희생하며, 영광스런 전쟁 영웅의 영광도 마다하고  해임의 길을 택한 맥아더 장군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열정을 제 아무리 입방정을 떨어본들 훼손 될 것이 있을까?
 

아이젠하워 장군보다 뛰어났던, 많은 전공을 가진 맥아더 장군이 한국전에서 많은 미군을 죽인 장군으로 미국에서는 기억되고 있다는 것은 아는가?
 

맥아더 장군 동상을 하나 더 세워라. 저기 판문점 한가운데............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뿐” 
 

그러나 맥아더 장군은 노병이 아니며, 사라지지도 않았다.
 
 우리의 가슴속에 뜨겁게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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