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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무엇을 위해 대통령의 레임덕을 바라는가

작성자:

참 숯

조회: 7085 등록일: 2015-01-12

누가 무엇을 위해 대통령의 레임덕을 바라는가
 
 
 
박근혜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고 입이 있는 국민이라며 저주와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언론과 방송에 나온 논객이랍시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 이외의 무차별적 저주의 막말로 박근혜대통령의 3기 국정운용 뿐 아니라 아예 레임덕을 바라는듯 신년 기자회견을 폄하했다.
 
 
실력없는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어설픈 질의에 이어 대통령과 국민을 편가르기 하는 작문을 기사화 하고 또 종편에서는 여론을 호도해 나가는 꼬락서니로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음이다. 여론이니 민심이니 하는 탁상잣대는 추측이 진실이었고 첩보수준이 현실인양 국정을 농단했다.
 
 
바보같은 언론과 방송, 바보같은 야당과 종북들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 국민은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할 뿐 아니라 실력없는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박근혜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굳은 개혁의지를 꽤뚫어 볼수 없었다는 사실을 부끄러워 해야 할 터였다.  
 
 
박근혜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내용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기로 하자. 무엇보다 먼저 국가안보와 관련하여 대통령은 북한을 과연 믿을 수 있는가에 대해 말했다. 헌법적 가치 위에서 평화통일에 필요하면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더하여 5.24 조치는 북한의 도발 관행을 없애려는 것이라 했지 않는가.
 
 
북에서 우리가 제시한 대화에 응해야 하고 설날을 전후로 이산가족 상봉 기대한다고 했다. 그리고 정체성을 무시한 북한 추종은 용납할 수 없으며 종북좌파들이 북의 지령에 따라 전단살포를 반대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고 그러나 주민 갈등은 조율해나갈 것 이라고 하면서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에 따른 미국의 조치는 적절했으며 북한도 국제사회에 신뢰를 보여야 하는 만큼 종북좌파 추종세력은 헌법적 가치 위에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박근혜대통령은 정치는 투쟁이라고 언급하는 것 같았다 따라서 코에 걸면 코걸이가 아닌 기업인의 가석방에 있어 특혜 역차별까지도 분명코 안돼는 것이고 실력없는 언론들이 말하는 새누리당 대표와 언제든 만나겠다는 것으로 청와대와 새누리당과의 불협화음을 일축했다.  
 바보가 아니라면 개헌 논의로 날새우는 허튼짓거리로 경제활력을 잃을수 있고 추정되었던 문고리 3인방<총무비서관 제1부속비서관  제2부속비서관>에 대한 교체는 없으며  향후 청와대를 새롭게 조직개편할 것이라며 국민과도 소통할 특단의 조치를 언급하였다.
그리고 박근혜대통령은 청와대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과 비선실세 의혹은 특검 해당 사항 아니라고 생각하며 과연 문건파동이 특검해당 사안인지, 문건 파동은 결과적으로 마음이 무겁다면서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박근혜대통령은 경제를 말하면서 국민을 이해시키고 설득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국민경제 의식을 개조시킬 방안이 없었다. 경제활성화와 평화통일 기반 마련이 대통령의 사명이라면 그 보완적 페러다임 구축은 무엇인가. 일본의 지속적 경기 침체를 반면교사로 삼을 경우 중국의 경제 쓰나미에 따른 대책은 있는가.
 
 소득 연계형 반값 등록금 문제를 올해에 완성한다고 했다. 허나 국민의 생활물가 대책이나 가계소득 증가 문제가 더 시급한 현안이지 않는가.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으며 공공 노동 금융 교육 4대 부문 구조개혁 박차나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로 진입하려면 이에 따른 경제 성장의 빛과 그늘은 생활물가와 가계소득의 증가없이는 허무한 것 아닌가.
 
 특히 저소득층 가운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노인 문제가 국민소득 4만달러 진입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이들 노인층이 받는 기초생활수급비가 한달 28만원이고 노령연금 20만을 포함하여 한달 생계비는 48만원에 불과하다. 가령 월세 24만원을 내면 생활비는 24만원이다. 하루 8천원의 생활비가 노인층의 삶이란 사실을 대통령은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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