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가장 먼저 배운 고사성어가 모순(矛盾)이었다. 아마 도덕 교과서였을 것이다. 춘추시대 초나라의 한 장사꾼이“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는 창이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방패를 들고“어떤 창이라도 막을 수 있는 방패도 팝니다.”라고 외치자, 구경꾼 중 한 사람이“그 창으로 그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되나요?” 장사꾼“..............................................”그 장사꾼의 말 없음이 아직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단다.
난공불락의 철옹성(鐵瓮城)이라고들 한다. 아무리 두들기고 공격해도 절대 함락당하지 않는다는 철옹성. 그러나 이 또한 모순이라는 단어와 같은 의미다. 전쟁 중 깨지지 않거나 함락 당하지 않는 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철옹성이라는 만리장성도 몇 차례 무너지고 이민족에 의해 지배를 당했다.
삼성전자 성과급,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6/05/22/6NNUBK2MTBF6TBXA6WV33DGDHU/
그런데 위 기사를 아침에 보며 대한민국과 그 국민이 아주 죽으란 법은 없다고 생각하며 무릎을 쳤다. 파업은 막았지만 산업계 후폭풍
'성과 있어야 보상' 원칙 무너져
하청 업체도 성과급 요구 봇물
주총 없이 영업익 사용도 논란
삼성 내부선 '100배 격차' 불씨 오늘날 찢 정권을 바라보면 삼권을 장악하고, 법을 유리한 쪽으로 개정하며 독재의 길을 걷는 듯 보인다. 빈틈이 없어 보이고, 임기를 끝내거나 더 나아가 연임을 위한 개헌까지 할 것 같은 우려가 우리들의 마음을 짓누른다. 그러나 역사는 늘 증명해 왔다. 철옹성은 없다.
바로 위의 기사 삼성전자의 성과급 논란이 그 증거다. 파업은 막았지만, 산업계 후폭풍은 거세다. ‘성과 있어야 보상’이라는 원칙이 무너지고, 하청업체까지 성과급을 요구하며, 영업이익을 주총 없이 사용하는 문제까지 불거졌다. 내부에서는 ‘100배 격차’라는 불씨가 타오르고 있다.
바로 이점이다. 찢 정권이 스스로 옭아맨 동앗줄, 자승자박(自繩自縛)이다. 권력은 언제나 자신이 만든 법과 제도에 의해 스스로 발목을 잡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노란봉투법으로 노동의 힘을 키워주었지만, 그것이 결국 산업계 전체의 균열을 불러오고 있다. 자신이 찔러 넣은 창이 결국 자신이 자랑하던 방패를 뚫는 꼴이다.
모순은 권력의 본질이다. 아무리 완벽해 보이는 제도와 정책도 결국은 스스로의 모순에 의해 무너진다. 자승자박은 권력 쥔 자의 숙명이다. 국민은 죽으란 법이 없다. 작은 균열이 결국 거대한 성을 무너뜨리고, 작은 불씨가 결국 권력의 철옹성을 태워버린다.
이 모든 썰을 한마디로 집약하면“국민이여~!! 이제 봉기할 때가 됐노라~!!!!!”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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