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돌아보면 우리 민족은 수많은 위기와 고난을 겪어왔다. 일제 강점기 36년, 그리고 6·25 전쟁의 참화까지. 광복은 스스로의 힘만으로 얻은 것이 아니었다. 미국의 원폭 두 방과 연합국의 압박으로 일본이 항복하면서 찾아온 해방이었다. 이어 미군정이라는 이름으로 나라가 지탱되었고, 서로 잘난 놈들의 세상이 되어 미군정에게 하도 개gr을 하니 미군은 철수 했었다. 그런데 덜컹 6·25 전쟁 터지고, 그 곤욕을 치루었음에도 미군의 참전 덕분에 적화통일의 문턱에서 겨우 살아남지 않았든가. 미국의 은혜는 진정 부모님 은혜와 맞먹는 것이다. 어쩌면 그 이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은혜를 잊는다. “정말 더러운 민족성”이라는 말은 과격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은혜를 모르는 태도만큼은 고쳐야 한다. IMF어땠는가? 국가가 어려울 때, 국민이 맥 빠져 있을 때, 스포츠 선수들이 국제 경기에서 메달을 따고 트로피를 안아 고국에 바친 순간을 떠올려 보라. 그것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보국이었다.
골 못 넣으면 대표팀 은퇴해야 합니까? 손흥민 이례적 강력 반발…
"기량 떨어졌다고 생각 안해, 능력 안 되면 스스로 내려놓겠다. https://www.msn.com/ko-kr/news/other/
손흥민 선수가 말했듯, “기량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능력이 안 되면 스스로 내려놓겠다.” 이 말은 단순히 축구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을 던지는 자세, 그것이 진정한 애국이다.
인간의 대가리는 악세사리가 아니다. 생각하고 사고하라고 달려 있는 것이다. 고로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국민을 즐겁게 하는 일은 단순히 기량 하나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때로는 미흡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고, 기대에 못 미치는 순간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곧 선수의 무능이나 국민을 배신한 행위로 치부될 수는 없다.
문제는 우리 사회 아니 엽전들의 “더러운 민족성”이다. 100% 기량만을 기대하고, 조금이라도 못 미치면 욕설을 퍼붓는 태도다. 이는 은혜를 모르는 민족성의 또 다른 얼굴이다. 선수들은 국가를 위해, 국민을 위해, 때로는 목숨을 걸듯이 뛰고 있다. 골을 넣지 못했다고, 메달을 따지 못했다고, 그들의 헌신을 욕설로 갚는 것은 은혜를 모르는 짓이다.
케네디 대통령의 말처럼, “국가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줄지 묻지 말고,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라.” 우리 모두가 이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 은혜를 모르는 민족성은 결국 스스로를 파멸로 이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겨자씨만큼이라도 보국한 적이 있는가, 단 1초라도 국민을 즐겁게 해 준 적이 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결론은 분명하다. 은혜를 모르는 민족성은 개만도 못하다. 그러나 은혜를 기억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품격 있는 민족으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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