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겨 보는 유튜브에서 기도학교를 운영하시는 진약사님이 계시다. 목사님의 부인으로 사모님까지 겸하고 있어 진정 강인한 삶을 살고 계신 분이다.
비타민 요법과 직접 개발한 “생기산”으로 많은 성인병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계시고 그로 인해 많은 돈을 벌었다. 또한 자비량으로 수십억의 돈으로 교회 건물을 짓고, 평생 생활비 한푼 가져다 주지 못하는 목사님 남편을 대신해서 세명의 아이를 키워 내는 등 그녀의 희생적이고 강인한 삶은 성령의 힘이 없었다면 아마도 이겨 내지 못했을 것이다.
아버지가 행려병실에서 죽어갈 때 담요 한장 덮어주지 못한 지독한 가난과 불우한 환경을 이겨낸 초인적인 그녀의 용기는 성공인의 모범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그러한 아픔을 이겨 내고 모교인 중앙대 약학과 후배를 위해 많은 돈의 장학금도 정기적으로 쾌척하고 있다.
그토록 강인하고 아름다운 그녀는 지금은 위장암과 싸우고 있다. 빵 반조각을 소화 시키기 못해 그것을 소화 시키기 위해 한참 동안 산책을 하는 힘든 일상을 이어 가고 있음에도 유튜브로 기도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쉬어야 할 암 환자가 주일에는 교회 강대상에 올라 성도들을 위한 기도를 가르치고 있다.
그녀는 기도학교에서 자신이 평생 동안 해온 기도를 간증하기도 한다. 수십년간 기도를 하였음에도 약국 월세가 없어 하나님에게 따지듯이 기도한 경험,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에 회개의 눈물을 쏟은 간증, 손님 없는 텅빈 약국에서 소리 높여 방언기도를 한 간증 등 기도는 그녀를 평생 지켜 준 삶의 동력이었다.
그녀의 간증 중에 잊을 수 없는 대목이 있다. 너무나 힘든 것을 도와 달라는 기도에 불현듯 하나님의 음성이 듣게 된다.
“힘들어 하지 말라. 기적은 천천히 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기도를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2년 넘게 새벽기도를 다니다 생계와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다. 시간을 내서 기도하려 하지만 일상이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주여 저에게 기도의 영을 부어 달라”는 기도를 한다. 기도는 가장 힘든 노동이다 라고 말한다. 3분만이라도 제대로 기도할 수 있다면 이미 기도의 전사가 되었다고 목사님이 말씀하신 적이 있다. 한시간 넘게 기도를 해도 온갖 잡념과 의심이 마음을 지배하는 것이 기도의 시간이기도 하다.
목사님은 땅에 떨어지는 기도는 없다. 끊임없이 기도하라 라고 독려 할 뿐, 결과에 대해서 말한 적은 없다.
개인적으로 인생의 모든 고난은 하나님을 찾은 후 모두 닥친 것 같다. 실직, 이혼, 가난, 증오의 시간, 이제는 생사를 걱정해야 하는 건강 악화까지 겹쳤다. 그래도 기도 만은 내 곁에 남아 있다.
천국 가게 해달라고 기도 할 것이다. 그 것으로 나는 천국에 있을 것이다. 천국이 어디 있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모른다.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창조주의 계획표에 있다고 말해 줄 수 있을 뿐이다.
성경에서 가장 많은 고난을 받은 사람을 뽑으라면 다윗왕도 그중의 한 명일 것이다. 돌팔매로 블레셋의 골리앗을 쓰러트리고, 모든 전쟁에서 승리한 전쟁영웅 다윗은 사울왕 즉 장인의 질투를 받아 10년간 도망 다녀야 했다. 수없는 죽을 고비를 넘기며 도망 다녔고, 1급 정치범으로 스스로가 죽인 골리앗의 나라 블레셋으로 망명까지 해야 했다. 모든 가족이 포로가 되고, 왕이 되어서도 심복 장수 부인과 밧세바 간통죄를 저질렀고, 그 죄로 아들이 죽었다. 또 다른 아들은 반란을 일으켜 또 다시 도망 다녔다. 도망에서 돌아와 반란자 아들의 시체를 끌어 앉고 울부 짖어야 했다.
다윗의 삶 내면을 들여다 보면 성공한 왕으로서 거리가 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통일 시키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처음으로 짓는 솔로몬 성전의 재정적, 조직적, 영적기반을 마련했다.
성경에서 가장 많은 기도를 한사람은 다윗이다. 성경 시편은 다윗왕의 기도문집이라 할 정도로 시편 절반은 다윗의 기도문이다.
칼뱅은 그 시편을 가져다 개혁교회의 찬송가를 만들고, 예배를 시작하며 다윗의 기도문을 낭송했다, 그 시편을 칼뱅을 이렇게 말했다.
“시편은 우리 마음의 거울이며,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께 올리는 모든 기도의 모범이다.”
칼뱅의 전통은 여전히 이어져 한국의 장로교 예배는 시편 교독문으로 시작한다. 다윗의 기도는 아름다웠다. 그 아름다운 기도 만큼 시련과 시험의 시간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다윗은 기도하고 기도했다.
기도는 기도자가 하나님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기도자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기도는 기다림이다.
우리의 삶은 기다림으로 살아갈 뿐이다. 마치 어린아이가 아버지가 언제 사들고 올지 모르는 맛난 과자 한봉지를 기다리듯 그렇게 살아간다. 가난하던 시절 아버지가 과자를 사들고 온적이 많지 않다. 그럼에도 아버지가 집을 비우면 항상 오늘은 아버지가 눈깔 사탕을 사올 것이라 기다렸다.
그 기다림 탓인지 나는 자주 퇴근길에 빵이며, 통닭이며 아이에게 사다 주었던 것 같다. 나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아이가 받았다.
뼈빠지게 일도 하지 않는, 노동도 하지 않는 노동자가 아닌 삼성 이재용 회장이 내일은 삼성이 매출이 오르기를 희망하면 그것은 기다림일까 아니면 노동자 착취하는 도둑놈일까?
기다림 그것이 기도이다. 그래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것이다. 응답을 받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멋진 승용차를 위한 기도는 승용차에 대한 기다림인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기다려라”
천주교 신자였던 고 이병철 회장은 교훈을 남기고 있다. 인터넷만 잠깐 검색 해도 도배가 되어 있다.
“기도하고 행동하라, 기도와 행동은 앞바퀴와 뒷바퀴다”
연속 되는 시련과 시험에 지쳐가는 나에게 하나님은 또다시 거부할 수 없는 기다림을 주신다. 기도가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것을 오늘에야 깨닫는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