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 넣어라 이 자식아!
세계로교회 손현보는 8일 오후 2시에 구속영장 심사를 받는데, 거기 가서 재판장에게 “제가 구속되면 우리 교회 어떻게 합니까, 한 번만 봐주십시오” 하지 않고 “잡아 넣어라 이 자식아!” 하겠다고 했다. 어제 주일설교에서 한 말이다. 그러면서 혹 구속되더라도 열심히 기도하고 더 잘 모여 예배하고 담대하자고 외친다. 그 설교는 다윗을 예로 한 삼상 17장을 전한 설교였는데 이재명을 골리앗으로, 손 목사를 다윗으로 견주는 포커였을까 아주 은혜로운 설교였다.
그는 설교의 대가이다. 원고에 의존하지 않고 역동적으로 이동하면서 노타이 프리패션과 액션 스타일로 감동을 준다. 고신파는 보수의 대명사인데 손 목사는 고신의 순교 신앙과 자신의 개성을 믹스한 바이탈리티를 생성시킨다. 나는 그를 한국교회의 대표라고 말했었다. 이유는 서울의 대형교회들이 코로나 때 교회문을 닫고 비겁한 꼴을 보였는데 손 목사는 홀로 싸웠다. 그리고 전광훈 교에 굽신대지 않고 당당히 맞서 그를 호통친 점이 두드러졌기에 과연 대표성 있다고 여긴 것이다. 목회자로서도 귀감이다.
그가 군대에서 주일성수하고 예배하느라 투쟁한 얘기는 감동이다. 어제 설교에서도 새벽기도를 흰옷 입은 자가 깨워줬다는 사례를 말했듯이 기도의 사람이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한번 손현보를 말하면서 “지방 교회 목사가…”라며 은연중 서울이 아닌 점을 말하는 듯한 표현을 했었는데 손 목사는 서울·부산 따질 것 없이 한국교회의 대표라 할 만큼의 무게감과 위상을 지닌다. 지방 사는 게 무슨 흠이 되는가. 손 목사의 목회 여정이 서울서였다면 명성교회를 능가했을지도 모른다. 코로나 때 청와대 출입하며 문재인에게 “예배 인원을 조금만 더 늘려주십시오” 애걸하던 서울의 목사들에 비교할 바 아닌 손현보다.
나는 손현보를 서울의 대형교회 누구 목사보다도 상위권이라고 본다. 이것은 교회 사이즈나 업적이 아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보시지 않을까 하는 나의 추측으로 하는 말이다. 손 목사는 감옥 가고 싶다고 했다. 편하게 쉬면서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판사에게 “감옥에 잡아 넣어라 이 자식아!” 하겠단다. 멋진 사내다. 한국은 지금 죽느냐 사느냐의 양단간 결단 나려는 판국이다. 극좌주사파적 성향의 재명정권을 극복해내지 못하는 한 나라가 자살하게 될 판국이다. 공산주의 혁명론에서는 기독교회를 최고의 적으로 여긴다. 없애버릴 타깃이다. 특히 좌경화된 목회자들은 정신 가다듬고 아오지 탄광에 가거나 극한 위협 당하지 않으려면 어줍잖은 좌파놀이 중단하고 손현보 스타일로 전환해야 한다. 특히 NCC 교단 목회자들, 공산주사파의 잔인성과 무자비함에 대해 밝히 깨달아야 한다. 손현보가 감옥 가면 이를 기폭제로 전열을 정비하고 싸움에 나서야 한다. “나를 감옥에 잡아 넣어라 이 자식아!” 이 정신으로!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백성을 짓밟으며 주의 소유를 곤고케 하며 과부와 나그네를 죽이며 고아들을 살해하며 말하기를 여호와가 보지 못하며 야곱의 하나님이 알아차리지 못하리라 하나이다 (시 94:5-7)
2025.9.8.안티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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