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 광화문에 얼마나 모였을까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816 광화문에 얼마나 모였을까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53 등록일: 2025-08-18

광화문 집회, 과연 얼마나 모였을까? 
광복절 다음날인 16일 토요일, 전광훈교 집회에 다녀왔는데 . 내가 집회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라  모일 사람은 다 모인 상태였다. 전광훈교의  집회 참가자 수는  허풍이 일상이다. 어느 방송에선 1,320만명이라고 하고, 또 수백만이라거나 다양한 숫자가 터져나온다. 숏폼영상들에서는 '천만명'이 모였다고 도 한다. 손상대 사회자는 자신이 10여년간 사회를 봤는데 이번이 최대라고 했고, 전광훈교주는 역대급 기록이라고 주장했다. 서정욱 변호사 방송은 100만명이 모였다고 말했다. 주최측에서는 주로 1,300만이라고 하는 모양이다.원래 집회 주최측의 발표는 너무 과장되어 신뢰하기 어렵다. 광장의 집회 규모가 약간 부풀려지는 건 이해하겠지만, 워낙 과하다. 사전에 전광훈교주는 전국을 돌며 집회 준비를 했고, 이번에는 900만 명 참석이  확보 됐다고 방송했고, 100만 명만 더 확보되면 1천만이 모인다는 말까지 했다. 아마  교주가 말했던 900만 확보 숫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천만이 넘게 모였다고 장광설 하는 모양이다.  나는 광화문 집회를 초창기부터 봐왔기에, 대략적인 규모 분류가 가능하다. 광화문 집회는 크게 초대형, 대형, 중형, 소형, 최소형으로 나눌 수 있다. 
초대형: 2019년 개천절 및 세이브코리아 주최 10/27 집회. 역사에 남을 수준.
대형: 참가자들이 대한문을 넘어설 때, 흔치 않으며 3~4번 정도 있었던 듯.
중형: 대한문까지 가지 못하고 시청 정도에서 멈출 때.
소형: 시청에도 못 미치는 경우.
최소형: 동화면세점 앞에서 매 토요일에 모이던  집회로, 100여명 안팎 수준. 
이번 8.16 집회는 '소형화' 흐름을 반전시키고 위상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컷을 것이다. 내가 본 참석자의  길이는 대한문까지였고, 양옆에도 인파가 많이 있었지만  시청 쪽은 아래로 내려가면서 듬성듬성했다. 대한문을 넘지 못했으니 대형이라고 보기엔 미흡한 감이 있다. 중형보다 크지만 대형에 가까운 정도였다고나 할까. 경찰에게 집회 인원을 물어보면 대답을 잘 안 한다. 그래도 한 명에게 진지하게 부탁해보니 "3만 명 안팎"이라는 답을 들었다. 평소 경찰 추산과 본부 발표는 차이가 크지만, 경찰 추산에 약간 플러스해서 보면 거의 맞는다. 나는 3만 5천 명 정도로 보았고, 실제로 나중에 경찰 발표도 3만 5천 명이었다. 
한편, 주최 측은 1,100만, 1,300만, 1,320만 등 다양한 숫자를 쏟아냈다. 전광훈의 과장과 거짓은 익히 알지만, 900만이 오기로 했다며 천만 명이 모였다는 썰은 참 불편한 드라마다. 경찰 추산에 5천명을 더해도 4만 명이고, 길이는 대한문을 넘지 못했다. 이는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이다. 짧은 숏폼영상들의 과장된 주장들이 신뢰를 추락시킨다.  과장도 한도가 있다.5만도 안 되는 인파를 천만이 넘는다고 뻥!치고 있으니 한심한 일이다. 사회운동은 신뢰가 관건이다. 이런 허풍이 왜 필요한지 모를 일이다. 앞으로도 토요 집회를 계속할 모양인데, 신뢰 회복부터 해야 할 것이다.이번에도 국민저항권을 외치며 역사를 바꿀 것처럼 했지만, 결국 연설을 듣고 소리지르다 해산한 것뿐이다. 앞으로도 전광훈교가 이대로 계속 직진할 수 있을까?  가능이나 할지 의문이다. 한국교회의 큰 짐이 아닐 수 없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계 18:4,5) 
<a href="2025.8.18">2025.8.18</a>. 안티다원

댓글 : 0 건



이전글	슬 슬 세금폭탄을 준비하는 이재명!ㅡ본색을 들어내는군'' [2]
다음글	조꾹, 윤귀향, 이은애, 김호종 나오는 유튜브 영상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공지	■ 정의가 없는 국가는 '도적떼'	카라장	976	2025-07-26

공지	오늘 조센진 개조선 개씹선비의 더럽고 야비한 민족성을 대법원이 확정했다.	정문	1766	2025-07-17

공지	슬 슬 세금폭탄을 준비하는 이재명!ㅡ본색을 들어내는군'' [2]	토함산	1576	2025-07-20

☞	816 광화문에 얼마나 모였을까	안티다원	54	2025-08-18

49879	조꾹, 윤귀향, 이은애, 김호종 나오는 유튜브 영상	나그네	44	2025-08-18

49878	대한민국 보수우파의 '마누라'	비바람	74	2025-08-18

49877	칼질 찢재명을 재판한 권순일 판결문 리뷰.	정문	84	2025-08-18

49876	제2의 베네수엘라 만들어 가는 이재명 국민은 무섭고 두렵다	남자천사	108	2025-08-18

49875	도올 슨상 기독교와 서양에 대해 삿대질 좀 그만해. 개조선은 미개 하잖아 [1]	정문	175	2025-08-17

49874	『나를 위한 위로곡』을 읽고 드리는 국민 상소	하모니십	150	2025-08-17

49873	2025.8.17.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211	2025-08-17

49872	2025년 교회 청년부 하계수련회 현장스케치 (태안 엘림하우스)	노사랑	245	2025-08-16

49871	'이재명 윤리도덕파괴범 조국 윤미향 정치사면' 국민은 분노한다.	남자천사	507	2025-08-16

49870	[신백훈의 檄文] 국민을 노예로 만들려는 ‘국민 임명식’	하모니십	307	2025-08-15

49869	시대유감 - 사실은 없고 해석만이 존재하는 대한민국 언론	오대산	709	2025-08-15

49868	■ 지랄도 역사의 기록물	카라장	301	2025-08-15

49867	거대한 양아치 조폭을 누가 잡나?	빨갱이 소탕	359	2025-08-15

49866	]‘이재명 정권 전과자·반미주의자·부정부패자·도둑 집합소’ 국민은 챙피	남자천사	463	2025-08-15

49865	이 참에 대한민국은 망하자. 그것이 희망이다.	정문	385	2025-08-14

49864	“세계 3대 강국과 어깨 나란히” 한국이 독자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의 정	나그네	335	2025-08-14

49863	]‘국민 바보 취급한 이재명 망국 사면’ 국민은 더 이상 용납 못해	남자천사	488	2025-08-14

49862	인간들이 아무리 교활해도 하늘을 이기지 못한다.	안동촌노	611	2025-08-13

49861	‘이재명 망국 사면정치 나라기강 무너진다’ 국민저항권발동으로 막아야	남자천사	415	2025-08-13

49860	특검이 진술 거부권 행사한 尹 전 대통령을 강제연행 시도는 망신주기다.	도형	442	2025-08-13

49859	참 세상 살다가 보니 욱기는 세상이다.	안동촌노	525	2025-08-12

49858	언론 말살 정책·탈원전 정책으로 망국길로 가는 이재명과 정청래	남자천사	511	2025-08-12

49857	세상이 말세가 되니까, 개 잡놈들이 설치면서	안동촌노	642	2025-08-11

49856	[속보] 李대통령, 조국·윤미향 특별사면	나그네	351	2025-08-11

49855	감염병 예방관리 악밥	반달공주	313	2025-08-11

49854	감염병 예방관리 악밥	반달공주	377	2025-08-11

49853	강남에 2천억 건축물?-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468	2025-08-11

49852	이재명과 정청래 기업 말살 정책에 기업은 도산 외국기업 떠나	남자천사	506	2025-08-11

49851	찬양에 대하여 & 5無 교회? (Feat. 신혜식의 폭로 : "서부지법	운지맨	562	2025-08-10

49850	도올아 짱깨 선불교가 뭐가 어떻다고?	정문	506	2025-08-10

49849	2025.8.10.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513	2025-08-10

49848	이재명과 정청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가는 저유민주주의	남자천사	605	2025-08-09

49847	연산군 폭군시대가 돌아온 것인지 전직 대통령에게 폭력을 행사 하는가?	도형	555	2025-08-08

49846	변증법적 신학 알아보기-신학- [2]	안티다원	644	2025-08-08

49845	‘기업도산 법 만든 이재명 민주당’ 경제파탄 민생파탄 망국길로	남자천사	751	2025-08-08

49844	이재명이 누구를 엄정 수사하라는 건 강도가 좀도둑을 엄정 수사하라는 것?	도형	702	2025-08-08

49843	김문수는 광화문을 배신했는가? -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689	2025-08-07

49842	‘정치권력으로 자유민주주의 파괴하는 민주당’ 국민정항권 발동으로 막아야	남자천사	737	2025-08-07

49841	안정권 대표, "이재명 = 이준석, 박찬대 = 천하람, 정청래 = 황	운지맨	841	2025-08-06

49840	세상에는 공짜란 없다.	안동촌노	1099	2025-08-06

49839	민영방송까지 정부·여당이 좌지우지 이건 자유언론 말살 독재국가다.	도형	682	2025-08-06

49838	‘민주당 1당 독재 방관하면 독일 나치당 된다’국민저항권발동 막아야	남자천사	704	2025-08-06

49837	대통령실이 美 쌀·육류 개방 진위 따지는 것이 국익에 손해가 될 수 있다니	도형	806	2025-08-06

49836	투쟁 일변도 막가파 민주당 반미투쟁, 이재명 우상화에 막말’ 국민 숨막혀	남자천사	849	2025-08-05

49835	국힘이 정부·여당을 향해 증시 계엄령 수준의 조세 폭탄을 던졌다고 맹공?	도형	837	2025-08-05

49834	개조선 개씹선비를 빠는 도올에게	정문	847	2025-08-04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