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의 강의를 보면 끝 없는 열등감이 가감 없이 드러난다. 밝지 못한 한문 실력을 감추기 위해 두서 없이 한자를 휘갈겨 칠판을 채운다. 누구나 의미를 이해하는 요단강이라 하면 되지 조르단 리버라며 굳이 엉성한 발음을 하며칠판에 스펠링을 적으며 직성을 푸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1시간을 넘게 떠들었는데 끝나고 나면 무엇을 강의했는지 나는 무엇을 들었는지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주제도 없고 핵심도 없고 전달하려는 메시지도 없고 끝은 근거 없는 유언비어로 이명박 대통령이나 윤석열 대통령 욕하고 끝낸다.
촐랑거림과 촐싹임의 정수이다.
오늘은 도올이 그토록 게거품 물고 물고 빠는 짱깨의 선불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다.
개인적으로 동양은 서양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다. 특히 도올 같은 사람이 학자를 자처하면 천년 후에도 꿈조차 못 꿀 것이다.
서양철학의 아버지는 소크라테스이다.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소크라테스를 능가하는 철학자와 지혜를 갖춘 자는 넘친다. 그럼에도 소크라테스가 서양철학의 아버지로 군림하는 것은 대화법(변증법)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즉 변증을 통한 너의 무지를 깨달으라는 인식론을 출발 시켰기 때문이다.
절대적 진리를 담은 경전인 성경조차 인식론을 허락한다. 하나님 성경에서 검증과 변증, 상고(변론하다, 법정에서 심문하다)를 요구하고 있다. 심지어 소송까지 주문 하고 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들은 소송하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이 어떠한 것도 알게 하라...(이사야 41장21절~22절)”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사도행전 17장 11절)”
동양에 그 어떤 경전이 그 신을 검증하라 하고 있을까?
조선은 주자가 쓴 책 경전도 아닌 경전 주석서에 토를 달면 당장 사문난적으로 잡아 죽였다. 짱깨의 분서갱유와 혁맹자 사건을 말해본들 무엇할까?
인도, 이스람까지는 모르겠고 도올이 그토록 무지몽매 자랑하는 짱깨식 불교 선불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바라문교를 비판하며 나온 불교(소승불교)가 2세기 경에 나가르 주나에 의해 다시 바라문교를 흡수하여 괴상망측한 불교를 된 것이 대승불교(중관학파)이다. 공(空)으로 시작해서 공으로 끝나는 대승불교 말이다.
공에서 공으로의 현학적 가르침에 반발하여 4세기경 유식(唯識)불교가 갈라져 나온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은 ‘식’(意識)의 변현(變現)이며, 의식 밖으로 보여지는 모든 사물은 고유의 성질이나 본체가 없다. 따라서 인식의 주체인 마음의 작용을 다스려 외부로 감각 되어 지는 모든 것을 분별하여 깨달음에 이르자는 것이다. 즉 인간의 외부적 감각 특히 의식을 통해 구체화 되는 외부세계에 대한 모든 인식을 관찰하고 전환하여 마음에 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수행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동양에서 인식론이 구체화 되며 수행의 대상이 되거나 철학적 사유는 유식불교가 처음일 것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로 대표 되는 유식불교는 삼국시대 전래 되어 신라를 비롯한 한반도에 유행하면서 원효대사가 마신 동굴속의 해골바가지로 대표 되며 정착했다.
당나라 유학을 하룻밤에 단념하게 만든 일화 “그토록 달게 마신 물이 해골바가지에 고인 물이라니”는 당시 한반도에 유식불교의 위상을 대변하고 있다.
동양적 인식론의 출발인 유식불교는 심리학, 인간 내면의 구조, 외부 세계(마음 밖)와의 관계, 물질의 형성 과정, 존재론에 이르기까지 인식론을 근거하여 본질을 탐구하는 지식욕이 가장 왕성한 교파이다. 당나라 때 현장이 인도에서 가지고 온 방대한 교학 자료가 유식불교이다.
나의 젊은날 단행권으로 출판한 아비달마의 구사론(俱舍論)에 열광하며 탐독하게 만들었고, 물질의 출발인 극미진(極微塵)에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듯 건방기를 충만하게 채워 주었다. 극미진의 개념은 고대 희랍의 데모크리스토스를 연상하게 한다.
“물질을 끝없이 분해하면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미세한 알갱이에 이르니, 이를 극미(極微)라 한다. 극미는 다시 분할되지 않으며, 여러 극미가 모여 색(色)이 성립한다(구사론).”
"모든 것은 원자와 공허로 이루어져 있다. 원자는 불가분하며, 변하지 않고, 서로 다른 모양과 배열로 세계의 모든 사물을 이룬다(데미크리스토스)“
유식불교는 인식론, 심리학적 체계 위에 발전했기 때문에 철학적 사유와 훈련이 필요했고 방대한 교리와 지식의 탐구가 필요 했다. 그래서 불가에서는 “유식을 다 이해한 자는 교학의 왕”이라고 했다. 아마도 유식불교는 같은시대 서양 철학의 인식론적 탐구와 견줄만 했을 것 같다.
그런데 유식불교는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짱깨 선불교(禪佛敎)에게 잡아 먹히게 된다.
공자와 논증을 한다고 생각해 보자. 모든 짱깨의 경서는 맹목적으로 주입을 당하는 것이 유교이고 학문이다. 공자가 한 말을 마르고 닳도록 외우기만 해야한다. 논증을 하면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가라사대로 시작해서 가라사대로 끝나는 짱깨의 토양에 인식론이 끼어들 틈은 없다. 그것을 직관적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그것은 주입이고 강제이다. 짱깨 민족성은 유식불교를 받아들일 민족성이 되지 못했다. 불교는 짱깨식으로 해석되었다.
불립분자(不立文字:문자와 경전에 메이지 않는다), 교외별전(教外別傳:경전 밖에서 따로 전한다), 직지인심(直指人心:마음이 부처다), 견성성불(見性成佛:모든 중생은 부처의 성품을 가지고 있다) 등이 짱개 선불교의 교리가 된다.
어느날 갑자기 비맞은 땡중이 지껄인 헛소가 도(道)가 되고 깨달음으로 등장한다. 소위 화두, 선문답으로 표현 되는 짱깨식 난장판이 선불교로 포장 되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가라?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그래서 한마디 한다
시발 뭐가 어쨌는데? 뭘 어쩌란 말이야 사기꾼 새끼들아~
그래도 종교의 정체성 경전이 한낱 휴지조각이 되고, 불립문자라는 해괴망측한 논리로 모든 경서는 밀려났다. 오로지 오랫 동안 앉아 참선하던 땡중이 지껄인 한마디가 새롭게 경전이 된다.
선불교를 대표하는 임제선사의 헛소리가 진리가 된다.
“경전 읽는 절은 한 사람도 없다”
짱깨 불교의 미개함을 임제선사가 상징하고 있다.
인식론을 토대로 한 정교하고 세심한 유식불교는 그렇게 짱깨에 난도질 되고 미개함의 극치로 전락했다.
원효가 소를 타고 포교를 다니며 소 잔등 위에서 썼다는 금강삼매경론은 한반도의 유식불교를 대표하는 저작이다. 화엄종이 전해진 일본에서는 원효의 금강삼매경을 필사하여 보존하여 나라의 도쇼다이지(唐招提寺)를 비롯한 몇몇 사찰에 사본이 보존되고 있다. 여전히 원효의 화쟁사상과 유식 해석은 학문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유식불교가 짱깨 선불교에 난도질 당할 때, 한반도에게 유식불교는 원효 이후 꽃을 피웠다. 일본으로 전해진 유식불교의 꽃은 지금까지 일본 불교의 정체성이 되었다. 고려시대 지눌에 의해 짱깨 선불교가 들어왔고 무신의 난으로 권력을 잡은 최충헌이 지눌과 결탁하며(수선사 결사) 짱깨식 불교가 한반도를 장악했다.
일본에 자리잡은 유식불교는 인식론에 기반한 탐구적 수행과 가치는 에도시대 '테라코야(寺子屋)'라는 사찰 부속 교육기관이 전국적으로 성행하게 하였다. 불교 승려들이 신도와 마을 아이들에게 한문, 일본어, 산술, 예절 등을 가르치던 전통이 전국적으로 확대 된 것이다.
에도시대 일본 성인 남자의 80%가 문자를 읽고 썼다. 당시 유럽도 일본의 문해율에 미치지 못했다. 조선은 고작 양반 1%만 교육을 받고 문해를 했다. 메이지 유신이 왜 성공했는가는 유식불교의 탐구적 풍토와 만학적 전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개조선 개씹선비 시대 혹독한 탄압과 승녀는 사대문 안에 출입도 안되는 팔천 중에 하나였다. 지금도 선문답이나 화두니 책상다리 긁고 있는 선불교, 죽어라 책도 보지 않고 연구도 하지 않는 짱깨 불교 전통은 그만 빨았으면 한다.
불교학에 있어서는 일본은 세계를 주도하고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일본의 불교학 수준은 어느나라도 넘사벽 수준이며 모든 불교 국가들이 일본 불교학 책을 가져다 본다. 일본 불교학에 우리나라가 명함이나 내밀 형편이 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학문을 주도하는 나라는 동양에 일본 밖에 없다. 그것은 유식불교에 기반한 인식론의 전통 때문일 것이다.
그토록 시끄럽고 잘나신 우리 도올이 원효대사처럼 일본을 들었다 놓을 제2의 원효대사 금강삼매경론은 썼으면 좋겠다. 쓸 주제는 못되면 입이라도 처 닫고 살던가?
도올아~ 짱깨 것은 뭐든 다 똥이다. 뭐든 망국의 지름길이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