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時事 잡기雜記
지만원 박사는 최근 글에서 정청래가 다음 대통령이 된다고 예측했는데, 과연 그가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된 모양이다. 들리는 말로는 이재명이 박찬대가 되기를 바랐었다는데, 정청래의 인상이 들이받는 반항아 같아서 그랬던 걸까, 아니면 친문이라서였을까? 어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을 이재명과 김어준이 절반씩 나눠 가진다고 하는데, 김어준이 정청래를 밀었다고 하니, 그 점도 이재명에게는 불편했을 것 같다. 정청래도 이쯤 되면 대권 야망이 있을 것이다. 제발 정청래가 대권 꿈을 가져서라도 이재명의 독주를 막아줬으면 좋겠다. 과거 주한미대사관에 난입했던 실력으로 대통령 자리도 쳐들어가서 쟁취하길 바란다! 우리의 걱정은 이재명이 개헌해 연임제를 만들어 푸틴처럼 계속 집권하려고 할까봐인데, 정청래의 야망이 이를 막아주면 좋겠다. 이이제이(以夷制夷)라 해서 적들끼리 싸우게 해 하나를 무너뜨리는 전략 말이다. 정청래가 당대표가 된 김에 이를 도모해 이재명의 망상에 제동을 걸고, 우파의 걱정을 덜어주길 바란다.
유튜브를 보다 보면 하경숙이라는 여성 유튜버가 있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이재명을 ‘거시기’라며 매일 비판한다. 재밌고 위트가 넘친다. '거시기'에게 한이 맺힌 모양이다. 두들겨 패지 않는 날이 없다. 쇼츠 사투리 영상이 톡톡 쏘는 재미가 있다. 또 한 여성은 배승희 유튜버인데, 시청자가 대단히 많고 매서운 여성 저격수다. 이 여인은 과거 ‘따따부따’라는 방송을 두 사람이 진행했는데, 지금은 갈라서 혼자 뛰는 모양이다. 이재명을 비판하는 강도가 하경숙보다 세다. 매일 이재명의 몰락을 하소연한다. 여인들이 한을 내뿜으면 위험하다는데, 두 여성 유튜버가 남자들보다 더 강성이다. 또 한 명은 모두 아는 대로 이재명의 형수로, 한을 품고 하늘과 땅에 빌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배우 김부선도 '거시기'의 몰락을 빌고 있을 터다. 두 명의 유튜버 여성과 한을 품은 두 명의 여인, 합쳐 네 명의 여인들이 연일 방송이든 한숨소리든 '거시기'를 향한 한을 내뿜는 셈이다. 정청래의 권력 야망과 네 여인들의 원한 섞인 외침이 거시기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주려는가!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 (이사야 33:14)
2025.8.4. 인티다원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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