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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유림들은 정신 차려야 한다.

작성자:

안동촌노

조회: 806 등록일: 2025-05-22

성     명     서 [안동  유림 사칭  이재명  지지 선언  반박  성명  발표회]   <o:p></o:p>일시 : 2025 5,22. 14:00   <o:p></o:p>장소 : 안동 유림회관  4 층 대강당 [경북 안동시  서동문로 167]참석자 : 안동 경북 중앙 유림 단체  전, 현직 회장 및 문중 대표 약 50 명   <o:p></o:p>안녕하십니까? 저는  성균관 유도회  안동지부  회장 권용주입니다. 참담한 심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o:p></o:p>먼저, “안동 유림의 이재명 후보지지 선언” 이라는 사태로  야기된 전국  유림 사회의 혼란에  대하여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안동 유림의 뜻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o:p></o:p>이에 성명서를 낭독하겠습니다.   <o:p></o:p>지난 5 월 9 일  오전  안동 유림을  대표한다는  몇 몇 인사들이  독립운동의  산실인  석주 이상룡 선생님의  생가인  임청각에서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 선언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o:p></o:p>그들은 “석주  이상룡 선생님부터   이재명에 이르기까지   석주 선생의  위대한  뜻을  받 ]들어 통합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략적 선택을 한다”며, 임 청각에서  이재명 후보지지  선언을 했다.   <o:p></o:p>또‘부끄러움과 염치를  아는  안동의 유림이라면, 기본적인 도리를 한다’ 라고 까지 말을 했다. 어떻게 석주 이상룡 선생님과 이재명 후보를 같은 반열에 올려놓고 안동 유림에 대해 부끄럽고 염치도 모른다고 말할 수가 있나 !   <o:p></o:p>참으로  참담하고  선조님들께  모골이  송연할  수밖에  없는  언사다.유림이란 도덕적인 사람이 되고,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기여하고, 바른 정치와  인류평화를 지향하는  선비집단이며, 선비는  정의로운 일에  앞장서고  나라가  위태로울 때,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사람들이다.   <o:p></o:p>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 더구나  일제 암흑기에  항일 독립의  얼이 서린  석주 선생님의 임청각 종택에서  정치적 야심을 가진  일부 인사들이  불의한 권력에  아부 추종하여, 정신문화의  선비정신을  추구하는  안동과  전국 유림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o:p></o:p>지금까지  우리 유림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  어떠한  정치적  입장을 내지 않았으며, 이재명 후보를  포함한   그 어떤  특정 후보의  지지  또는  거부 선언을  하지 않았다.   <o:p></o:p>작금에 발생한 “안동 유림을  참칭한  일부 인사들의  이재명 지지 선언” 은   유림 전체를 대표 할 수도 없고, 정치인들이  개입한  지극히  정치적인  행위였기에, 유림은  이를 단호히  거부하고 규 탄한다. 또한  몇 몇 사람들은  참석하지도  동의하지도  않았는데, 주최 측  임의대로  지지자 명단에   올리는 등, 지극히  정치적인  작태도  보여주었다.   <o:p></o:p>전국적인  조직으로  결성된  유림은  안동이던, 타 지역이던  지역  연고에  따라  이 나라 지도자를  선택하지  않는다.   <o:p></o:p>다만, 유림 단체와  안동의  전통 문중 일동은  이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살아온  삶과  지향하는  뜻이  정의를  실현하고, 청렴  정직하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흠결이 없는  청렴한  지도자여야  함에는  반대하지 않는다.   <o:p></o:p>안동은  인의 예지 신의  공맹지 도가  살아 있는  추로지향[鄒魯之鄕]으로  석주 이상룡, 일송 김동삼, 백하 김대락, 육사 이원록, 향산 이만도 선생 등  수 많은 독립 운동가들의  숭고한  우국 충정의  정신을  고귀하게  여기며, 기리는  고장이다.   <o:p></o:p>따라서 ‘안동 발전을 위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 라 는  안동 유림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은  전체  유림의  명예를  훼손한  묵과  할 수 없는  사태  행위임을  분명히 밝힌다.   <o:p></o:p>다시 한 번  지난 ‘안동 유림을  사칭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은   전체  유림 사회에 대단히  송구스럽고  부끄러운  작태이며,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해서는  아니 될  것임을  엄숙히  천명한다.   <o:p></o:p>                    2025 년 5 월 22 일  안동 유림 및  문중 대표 일동   <o:p></o:p>               [참석 또는 성명 지지자 명단 = 존칭생략 무순]   <o:p></o:p>권용주   성균관 유도회 안동지부 회장김홍근   성균관 유도회 안동지부 고문김동섭   성균관 유도회 안동지부 고문안승관   성균관 유도회 안동지부 고문박천민   예안향교 전교이충섭   예안향교 전교 김숙동   경북향교재단 이사정상영   경북향교재단 이사장김창균   청계종택 종손 김종길   학봉종택 종손권종만   병곡 종손 류상붕   양진당 종손류창해   충효당 종손김해일   삼소당 종손이동수   치암고택 종손김청한   양호회 회장이재업   양호회 수석부회장변성열   간제 종손 한기학   박약회 안동지회 회장심재덕   안동선비문화박물관장류창석   유도회 안동지부 국장[유교문화 선양회 회장]김종섭   성균관 유도회 안동지부 부회장안태열   성균관 유도회 안동지부 조직부장조원기   성균관 유도회 부회장최재한   성균관 유도회 안동청년 유도회 사무국장손경식   성균관 유도회 안동청년 유도회 전 사무국장장의한   안동향교 사무국장배웅준   안동향교 총무부장이동술   성균관 유도회 사무국장우동현   단양 우씨 종중회원임종술   성균관 유도회 안동지부 부회장이  목   영종회 회장전우빈   성균관 유도회 안동지부 부회장김시상   음양지리학회 회장강일호   성균관 유도회 안동지부 부회장 권석환   안동 유교문화 선양회 회원김동수   안향교 명륜회 회장박문환   안동 유도회 부회장김시종   의성김씨 승지공파 종회 회장 김상돈   오류헌 대표 류활수   안동 유도회 부회장김시태   안동 유도회 부회장 권재규   성균관 유도회 안동지부 부회장박병기   밀양박씨 밀직 부원군파 대종회장이찬규   성균관 유도회 안동지부 교육국장우병호   성균관 유도회 안동지부 조직국장 우휘철   전 예안 유도회 회장박원갑   묵재종택 종손 김원길   지촌종택 종손이창건   노송정 종택 종손 황만기   안동 유도회 회장 정윤재   경북청년 유도회 회장황의호   성균관 청년 유도회 중앙회 명예회장 우병호   단양 우씨 종중회원김방식   광산 김씨 군자리 관장 김성복   안동 태사공 충익계 처상파  전 감사   <o:p></o:p>첨언 :  저 또한 안동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고 팔십 평생을 살아왔지만, 안동이 진짜 고향이 아닌 영양군 청기면 행화리에서 태어난 사람이 안동이 자기 고향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모 후보자에 대한 교활함에 안동 인으로서 진즉에 이런 성명서가 나와야 했음에도  그의 부인이 안동 김가라고 해서, 특히  안동 김씨 안동 권씨들의  행동을 보면  참으로  안동을 고향으로 둔,   <o:p></o:p> 우리 안동 인들은 다시 각성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안동 김씨 종문회에서는 특별한 멧세지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안동 김가에서 왕비가 이번에 나올 것이라는 과거 지향적인 모순을  우리는  재 각성해야 할 것입니다.   안동 김가의 60 년 세도 정치로  우리는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그로 인해  우리는  강대국에  먹잇감으로  나라를  일본에   <o:p></o:p>근 40 년 간  식민지로  저들의  노예로 살아왔고, 미국이란  강대국에 의하여  우리는  간신히 독립을  했으나, 결국은  나라는  두 동강 났고  동족상잔에  피의 전쟁으로  우리는 남북한의 무고한  백성들 350 만이  죽었고  500 만이 병신이 되었고, 일천만의  이산가족들까지 생산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기꾼의  건 달 양아치 정치잡배들로 우리는 남북이 동강난 것도 모자라서 동서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o:p></o:p>이제  안동 인들은  과거의  권력에 침몰[沈沒]하지 말고, 새로운  조국을  만든다는  안동인의  불굴의  정신을 함양 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안동 인들이  어느 곳을  가더라도  얼굴을  들지 못합니다.   비록 고향이  안동이라도  우리의  고향을  다른 지역에서 물으면, 이제는  안동이  고향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번 산불로 안동의 울창한 산과 들 집을 수천 채를 태우고도,   <o:p></o:p>우리는  타 지역 사람들에게  안동에  불이  잘 났다. 라 는  입에  담지  못하는 원성[怨聲]의  말을  들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일부  양반 행세를  하는  자들이  아직도 가짜  선비 정신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전과가  오 범이나 되는 자가 자기의 고향이 안동이 아님에도, 자기의 고향까지 속이면서 정치적 야심을 품을 자를 끌어 않는  것입니까 ?   우리의  선조님들은   <o:p></o:p>이씨 조선에  왕비를 세 분이나  내었고, 부원군 세분 에다가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대사헌 같은 당상 관들을  수백 명을  내었어도, 이씨 조선에  역성 혁명하지  않았다는 것은 올곧은  선비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런 대도  현직  대통령  두 분을 헌법을  어겨가면서, 저들은  임기  삼 년 전에  탄핵 파면 시켰습니다.  그 자들이  누구입니까 ?  여러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o:p></o:p>이제는 유교의  성전을  받드는  안동  유림들은  정신  차려야  합니다.   이제는  안동은 양반의  도시가 아니고, 충효의  고장도 아니고, 개 쌍놈들이  살고  있는  양아치  동네입니다.   <o:p></o:p>                        -- 안동 촌노 [ 安東 村勞 ] --   <o:p></o:p>   <o:p></o:p>   <o:p></o:p>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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