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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박정희 대통령 40주기 추도사 전문

작성자:

나그네

조회: 1018 등록일: 2025-04-11

박정희 대통령 각하 영전에 (朴正熙 大統領 閣下 靈前)   <o:p></o:p>   <o:p></o:p>40년 전 오늘, 당신께서는 너무도 갑작스럽게 저희들 곁을 떠나셨습니다.   <o:p></o:p>그날 저는 사회주의혁명을 꿈꾸며 대학에서 두번 제적된 후 공장에 위장 취업해 있었습니다.   <o:p></o:p>한일공업 노동조합 분회장으로서 출근길 지하철 바닥에 뿌려지는 “박정희대통령 유고” 호외를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제 유신독재가 끝나고 민주화가 되겠구나”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했습니다.   <o:p></o:p>   <o:p></o:p>저는 고등학교 3학년때 당신의 3선 개헌에 반대하는 시위로 무기정학 되었습니다.   <o:p></o:p>교련반대, 유신반대로 대학을 두번 쫓겨났습니다.   <o:p></o:p>경부고속도로가 히틀러의 아우토반처럼 독재 강화의 수단이라는 운동권 선배들의 가르침대로 저도 반대 했습니다.   <o:p></o:p>   <o:p></o:p>그러나 36년뒤 제가 도지사가 되어서야 경기북부 전방지역 발전을 위해서 고속도로 건설이 필수적임을 깨닫고 당신의 선견지명에 반대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o:p></o:p>마이카시대를 외치던 당신을 향해 히틀러 나찌 독재의 국민차 ‘폭스바겐’식 선동이라며 대학교수들과 우리 대학생들은 반대 했지요.   <o:p></o:p>우리나라는 자동차 제조기술도, 자본도, 시장도 없고, 후진국에서 그 어떤 나라도 자동차를 성공시킨 사례가 없다며, 조목조목 근거를 대며 반대 했습니다.   <o:p></o:p>그러나 놀랍게도 당신은 우리나라를 세계 5대 자동차 생산대국으로 만들었습니다.   <o:p></o:p>제철, 자동차, 조선, 중화학, 전자, 방위산업 모든 부문에서 당신은 최고의 산업 혁명가 였습니다.   <o:p></o:p>포항, 울산, 구미, 창원, 안산, 신도시를 건설한 당신은 최고의 도시계획가 였습니다.   <o:p></o:p>박정희 신도시는 첨단산업 뿐만 아니라, 대학, 공원, 주거 모두 역사상 최고 수준의 복합 신도시를 최단시간에 만들었습니다.   <o:p></o:p>고속도로, 지하철, 항만, 공항건설, 당신은 최고의 국토건설자 였습니다.   <o:p></o:p>당신의 원대한 구상과 최첨단의 마스터 플랜,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은 세계 역사상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한강의 기적을 이룩했습니다.   <o:p></o:p>제가 늘 꿈꾸던 네 가지를, 제가 가장 미워했던 당신께서는 모두 이루어 주셨습니다.   <o:p></o:p>   <o:p></o:p>첫째, 배 부르게 먹는 꿈입니다.   <o:p></o:p>농지개량, 통일벼생산, 비료공장건설, 댐건설, 간척지개발 등 농업혁명으로 오천년 배고픔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o:p></o:p>둘째, 건강과 장수의 꿈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o:p></o:p>아파도 병원에 갈수 없었던 어린 시절을 살아왔던 저희들에게 지금 같은 의료혁명은 꿈만 같습니다.   <o:p></o:p>당신께서 추진하셨던 의료보험제도와 의료기술 수준은 미국인조차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o:p></o:p>셋째, 20대까지도 전기 없이 호롱불 켜고 살았던 저희들이 세계 최고수준의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도 당신의 원자력발전 덕택 입니다.   <o:p></o:p>   <o:p></o:p>넷째, 항상 물이 부족하여 먹을 물 받으러 양동이를 지고 줄 서서 기다리던 저희들이었습니다.   <o:p></o:p>농업용수도, 공업용수도 모두 부족한 물부족 국가에서 당신께서는 댐을 설하시고 산림녹화를 하시고, 수도시설을 발전시켜, 아무리 가물 때도 주방에서, 장실에서, 맑은 물을 펑펑 쓸 수 있게 되었다니, 꿈만 같습니다.   <o:p></o:p>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따님이자 저의 동년배인 박근혜 대통령은 촛불혁명 구호아래 마녀사냥으로 탄핵되고 구속되어 32년 징역형을 선고 받고 지금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o:p></o:p>반공을 국시의 첫 번째로 삼으셨던 당신이 떠나신 후 40년 세월동안 민주화가 도를 넘어 지금 대한민국은 종북 주사파가 집권 하였습니다.   <o:p></o:p>   <o:p></o:p>대한민국은 적화통일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o:p></o:p>빨갱이•기생충들이 나라를 벌겋게 물들이고, 한강의 기적을 허물어 뜨리고 있습니다.   <o:p></o:p>통혁당 주범 무기수 신영복을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로 평창올림픽에서 김여정과 세계 정상들을 향해 커밍 아웃하는 김정은의 대변인 문재인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o:p></o:p>김정은을 칭송하며 위인으로 맞이하는 환영단이 생겼습니다.   <o:p></o:p>우리민족 끼리를 외치며, 반일 죽창 투쟁을 선동하는 조국이 법무부장관이 되기도 했습니다.   <o:p></o:p>당신께서 이룩하신 한강의 기적을 송두리째 무너뜨려 김정은에게 갖다 바치는 자가, 당신을 친미•친일 반공 수구 적폐세력으로 공격하며, 역사를 뒤집어 엎고 있습니다.   <o:p></o:p>한미동맹을 해체하고, 무상복지를 약속하며, 평화경제를 외치고 있습니다.   <o:p></o:p>   <o:p></o:p>우리민족끼리는 있어도 주적은 없다고 가르칩니다.   <o:p></o:p>김정은이 핵•미사일로 전세계를 위협하고 있는데도, 주사파 집권자는 이제 평화는 있어도 전쟁은 없어졌다고 거짓선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o:p></o:p>트럼프 대통령 국빈방문 중에 트럼프 참수대회가 미국대사관 앞에서 열리기도 했습니다.   <o:p></o:p>“미군철수” 프랑카드를 미국대사관 앞에 몇 년째 걸어 두어도 철거 하지도 조사하지도 않는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o:p></o:p>“싸우면서 일하자!” 당신의 구호 입니다.   <o:p></o:p>“국방과 경제”의 근본정신이요, 기본원리 입니다.   <o:p></o:p>소련•중공•북한 공산국가와 대치하는 최전방 대한민국에서도,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낸 당신의 구호가 절실한 오늘입니다.   <o:p></o:p>“우리민족끼리 싸우지 말고 나눠 먹자!”   <o:p></o:p>   <o:p></o:p>종북 주사파 문재인의 “평화경제” 구호입니다.   <o:p></o:p>첫째, “우리민족끼리” 김정은과 백두산 천지에서, 두손 마주잡고 파안대소 합니다.   <o:p></o:p>김정은은 갑자기 싸움 상대가 아니라, "우리민족끼리" 퍼주기 대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o:p></o:p>김정은의 핵무기는 폐기 대상이 아니라, 美제국주의자와 일제 침략세력에 맞서는 "우리민족"의 보검 이랍니다.   <o:p></o:p>둘째, 문재인은 평양까지 김정은을 찾아가서 9.19평양군사합의서로 NLL, DMZ, 정찰비행까지 김정은에게 다 내주어 버렸습니다.   <o:p></o:p>셋째, 경제와 일자리의 주축인 기업을 “적폐세력”으로 몰아 다 죽이고 있습니다.   <o:p></o:p>집권세력인 민주노총의 강성•만성 파업·시위로 기업은 문을 닫고, 자본해외도피가 대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o:p></o:p>넷째, 당신을 따라 “싸우면서 일하자!”고 하면, “시대착오 수구꼴통” 취급당하는 세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o:p></o:p>일하지 않고 잘 사는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없음을 절감하신 당신이 외치던 “싸우면서 일하자!”는 외침이 그리운 오늘입니다.   <o:p></o:p>   <o:p></o:p>“하면 된다”던 당신을 향하여, “할수 없다”고 침을 뱉던 제가 이제는 당신의 무덤에 꽃을 바칩니다.   <o:p></o:p>당신의 꿈은 식민지시대의 배고픔과 절망에서 자라났지만, 역사를 뛰어넘었고, 혁명적이었으며, 세계적이었습니다.   <o:p></o:p>당신의 업적은 당신의 비운을 뛰어넘어, 대한민국과 함께 영원할 것입니다.   <o:p></o:p>당신의 무덤에 침을 뱉는 그 어떤 자도, 당신이 이룬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지는 못할 것입니다.   <o:p></o:p>   <o:p></o:p>위대한 혁명가시여!   <o:p></o:p>당신의 따님, 우리가 구하겠습니다.당신의 업적,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o:p></o:p>당신의 대한민국, 우리가 태극기 자유통일 이루겠습니다.   <o:p></o:p>편히 쉬십시오.   <o:p></o:p>   <o:p></o:p>2020년 10월 26일   <o:p></o:p>   <o:p></o:p>국립 서울 현충원   <o:p></o:p>朴正熙 大統領 41週期 追悼式   <o:p></o:p>김문수 齋拜.   <o:p></o:p><img src="https://www.fntoday.co.kr/news/photo/202210/281411_181008_4017.jpg">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50700"></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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