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를 생산하는 대한민국
2015년 1월경 터키 여행 중이던 10대 한국인이 실종되었다. 조사 결과 이 소년은 17살 김 군이었고 IS에 합류한 것이 밝혀졌다. IS는 이슬람 테러단체로 전 세계에서 전투원을 모집하고 있었다. IS에 가담하면 큰돈과 많은 부인을 얻을 수 있다는 유혹에 많은 청년들이 IS에 가담하기 위해 터키로 몰려들었다. 김 군도 그 중의 한 명이었다.
김 군은 학폭 피해자로 중학교를 중퇴하여 백수 생활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은 학업도 어렵고 생업도 어려운 상황이었고 김 군에게 한국은 희망이 없는 땅이었다. 그러나 IS는 많은 봉급과 부인까지 준비되어 있는 약속의 땅이었다. IS는 김 군에게 도전의 땅의 아니라 선택의 여지가 없는 망명의 땅이었다.
현재 언론 보도에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들 피해자들은 대체로 청년층이고 1~2억 정도의 피해를 입었고, 그 숫자는 수천 명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이와 반대로 유명 연예인들이 고급 저택을 구입했다는 뉴스도 왕왕 뜨고 있다. 누구는 50억짜리 저택을 구입했고, 연예인 몇 년에 1천억 몸값이 되었다느니, 심지어 방탄소년단 대표 방시혁은 미국에 340억짜리 저택을 구입했다는 뉴스도 있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전세금 대부분은 대출 받은 것이고, 그들의 자산은 1~2천만 원 정도이다. 고액 수입자들은 340억짜리 저택을 구입하는데 가난한 청년들은1~2억 피해에 자살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양극화의 비극적 현장이다. 재산도 많지 않고 결혼도 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청년들, 그 청년들에게 대한민국은 희망의 땅일까.
열심히 일 한 자는 많이 벌고 적게 일 한 자는 적게 버는 각자의 능력에 맞게 수입을 가지겠지만, 소수는 340억의 저택을 구입하고 다수는 1억 원의 전세집에 사는 세상이 대한민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 소득의 불공정과 부의 불균형은 만악의 근원이다. 여기에서 질투와 불만이 태어나고 빨갱이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산업혁명 시대의 영국은 부유한 자본가와 가난한 노동자가 상하에 위치한 극심한 양극화의 시대였다. 자본가들은 부를 늘려가는데 노동자들은 장시간의 노동과 저임금에 생존을 위협을 받았다. 칼 마르크스는 "노동자들은 쉬지 않고 일을 하는데 항상 가난하고, 자본가들은 가만히 있는데 왜 점점 부유해질까"라는 의문을 가졌다. 세계를 피바다로 이끌어갈 공산주의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집도 절도 없이 대출금만 보유한 청년들이 김정은이 쳐들어오면 과연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칠까. 가정과 주택과 재산과 식구를 가진 사람들은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는 지켜야 할 그 무엇이 하나도 없다. 무일푼의 그들은 차라리 이런 상태가 유지되는 것보다 나라에 변혁이 발생하기를 바란다. 시스템을 바꾸려는 진보주의자가 되고 세상이 엎어지기를 바라는 빨갱이가 된다.
340억의 저택을 가진 부자와 1억 전세집의 청년들은 소수가 되는 세상이 대한민국이어야 한다. 월급 3~4백만 원 정도만이라도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여우 같은 마누라와 토끼 같은 자식이 기다리는 다세대 주택으로 퇴근하는 중산층이 다수인 세상, 가난한 자와 부자는 소수이고, 가운데 중산층이 다수인 항아리형 모형이 대한민국의 재산 소유 모형이어야 한다.
청년들에게 전세금을 대출해 주는 것보다 사업자금을 대출해 주자. 청년들이 자립하여 사업주가 될 수 있도록 보조하고, 데모만 일삼는 노동자들을 퇴출하여 백수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자.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 결혼은 권리가 아니라 의무라고 가르키자.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되고 국민의 자격이 있음을 지정하자. 가난한 백수 청년들에게 국가의 동량이 될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면 그들이 빨갱이가 될까 두렵다.
비바람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