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광주 5.18 등 역사 왜곡의 주범들!
태영호 국민의힘 당 최고위원 후보자의 제주 4.3 발언으로 제주 4.3은 물론이고 광주 5.18의 진실에 대한 목마름이 다시 또 솟구친다. 태영호 의원 발언의 골자는 제주 4.3은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발생한 사건이며 북에서 학창 시절에 그렇게 배워서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당 지도부는 발언을 삼가라며 입 다물라고 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애들은 이 발언을 문제 삼아 국회 윤리위에 회부하여 징계하겠다고 발광했다.
좌우 가릴 것 없이 이렇게 발광하는 이유는 역사 왜곡이라는 것인데 무엇이 역사 왜곡이라는 것인가. 해방과 함께 찾아온 좌우 이념 대립에 의해 발생한 사건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제주 4.3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신격 대우하는 김대중도 해방정국에서 남로당에 의해 발생했으며 좌우할 것 없이 희생된 사건이라고 한 바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 그런데 노무현이 정권을 잡은 후 민중봉기에 의한 양민학살 사건으로 규정하여 4.3을 평가한 바가 있다. 같은 좌파 정권에서마저 이렇게 다른 시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인지 의문이 당연히 생겨야 한다.
무엇이 역사 왜곡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 헷갈리지 않을 수 없는 지경이다. 이렇게 되면 정권이 오히려 그들 입맛에 따라 역사를 왜곡한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판단일 것이다. 그런데도 역사 왜곡 책임을 연구 발표자에게 덮어씌우는 것이야말로 역사 왜곡이 될 것이다.
이런 논란은 광주 5.18도 마찬가지다. 518의 최고 권위자는 누가 뭐라 해도 시스템클럽 지만원 박사인데 그는 518에만 매달려 20여년을 연구하고 그 성과를 저서로 발표한 죄로 감옥살이 신세가 되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 의해 4.3과 여순반란 사건 5.18 김대중 내란 사건에 의한 폭동 등으로 그 성격이 규정되었었지만, 좌파 종 북 주사파 빨갱이가 득세한 이후에는 그 성격이 완전 180도 달리 규정되고 심지어는 정부가 규정하는 성격과 다른 발표를 하면 역사 왜곡 죄로 감옥에 처넣겠다고 대 국민 협박에 이르렀다. 또 입을 봉하는 입법 조치도 완료했다. 민주화로 민주를 짓밟는 나라 꼬라지다.
남북이 갈리어 첨예한 이념 대립 상황에서 역사 인식인들 올바로 제대로 할 수 있었겠는가. 라는 의문을 갖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될 것이다. 그래서 그 의문을 풀어보고자 연구하고 그 성과를 발표한 것이 죄가 된다면 헌법이 보장하는 학문의 자유는 장식품이라는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정권은 역사 왜곡을 일삼아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고 개인의 연구 발표는 문제 된다면 그 나라를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없다. 왕조국가 혹은 전체주의, 독재국가로 불리는 것이 마땅하다.
표를 얻기 위해 권력과 세력에 아부하는 권력자도 문제다. 그 역사적 성격에 논란이 많음에도 세력에 빌붙어 표를 구걸하는 행위가 역사를 이렇게 꼬이게 만들었다고 진단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권력자가 줄서기를 강요하고 지도자 지식인이라는 자들도 쥐 죽은 듯 침묵하니 그들이 제대로 된 사람으로 평가하지 않을 것은 불문가지다.
한동안 종 북 주사파 빨갱이들은 6·25 동난을 이승만과 미군에 의한 북침이라고 주장했었지만 망하고 그 비밀 문서가 공개됨으로써 남침으로 밝혀진 사례에서 봤듯이 정확한 역사적 사실은 증거에 의해 입증되기 전까지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 객관적 정황 증거 또는 그 분야의 오랜 연구 성과에 의해 추정될 수밖에 없다. 지난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정권의 입맛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려 발표되는 것을 사실로 믿기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그러니 왜곡 아닌 왜곡이 정권의 입맛에 따라 바뀌는 것이다.
이처럼 정권에 의해 역사는 왜곡되고 조작되는 것이지 개인 연구자가 무엇 때문에 역사를 왜곡하겠는가. 제 놈들이 역사를 왜곡해 왔으니 남들도 그럴 것으로 지레짐작해서 덮어 씌우는 것이다. 여러 학설로 논쟁에 논쟁을 거듭하다 보면 바른 소리는 살아남고 엉터리는 사라질 것이다. 주사파의 비밀 문서가 공개되는 날까지 논쟁을 차단하지 않아야 역사 왜곡이란 말은 사라질 것이다. 이 나라의 특수성을 참작하고 고려해야 제대로 된 역사적 진실이 사실로 밝혀질 것이다.
202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