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대통령의 충신 장세동씨 가정 스토리
(이글은 안티다원의 자서전에 있는 것인데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신
전두환 통령 각하의 서거를 애도하며 재 포스팅 합니다)
지난 30년간을 새해 첫날만 되면 필자에게 전화를 걸어 새해인사를 해주는 권사님이 계신데 30년 세월 한번도 거른 적 없고 70이 넘으신 나이신데 변함없다 목회자를 귀하게 여기는 점에서 모범인 장옥심 권사님이다
이 종은 신학 졸업하는 해 채 졸업식 하기도 전에 여산교회 전도사로 초청을 받아 그곳에서 12년 목회를 하고 나중 개척을 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여산은 전북인데 호남으로 들어가는 첫 관문이고 충남의 논산 강경 연무대와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여산교회를 떠나온지 30년이 됐는데도 장권사님은 여전히 새해 첫날이면 새벽기도 다녀온 후 꼭 전화를 하고는 새해인사를 건넨다 이번에도 전화를 해서 소식을 나누곤 했는데 권사님과 통화하고 난 후 그 남편 장로님이 연달아 인삿말 하신다 장로님 왈,
" 제가 목사님 앞에 과장되게 말하겠습니까 지금도 우리 성도들이 모여앉아 얘기 나눌 때면 이구동성으로 ' 강목사님 계실 때가 제일 좋았다 그렇게 책망듣고 그러면서도 제대로된 신앙교육을 받았다 그 때 받은 신앙훈련의 힘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고 말 합니다 "
이렇게 덕담했다
성도들은 겉만 보고 속은 안 보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한다 이 종의 속을 본다면 가증하고 추악한 꼴인데 그 추악함은 가려지고 겉만 드러나 설치니까 성도들은 속는 거다
어떻게 보면 모든 목회자들은 차이는 있으나 다소간 위선자요 자신의 속을 감추고 겉을 꾸미는데 숙련공들 아닌가 싶다
나온김에 한마디 하자면 그 아내에 그 남편일까 그 남편 장로는 부인 못지않게 주의종에게 잘한다 그가 항상 입에 달고 하는 말이 있는데 ,
" 목사님 좋으면 하나님도 좋고 나도 좋고 목사님 싫으면 하나님도 싫고 나도 싫고" 였다
항상 목사를 보면 활짝 웃으며 저 말이 튀어나온다
"목사님 좋으면 하나님 좋고 나도 좋고"
문제의 그 새해면 꼭 전화로 인사해 오는 권사님은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 안기부장과 경호실장을 지낸 장세동씨의 고모되는 사람이다
이분들의 고향은 전남 고흥인데 그 고모는 여산에서 생활했다 고모인 그 권사님은 어떻게 주의종이라는 목회자를 귀하게 여기는지 자기집에 특별한 음식을 하면 무조건 제일 먼저 주의종이라는 목사사택에 싸들고 달려간다
하도 그러니까 주변에서
" 저 예편네 또 고기반찬 싸들고 사택에 달려가는 꼴 봐라"
놀리곤 할 정도였다
어떤 때는 뚝배기에 김이 펄펄 나는 무슨 탕을 끓여 김이 나는 채로 부여잡고 사택으로 간다
이분의 경우는 그 신실함과 일관됨이 베스트다 자기 교회를 떠난지 30년된 목사에게 매년 전화인사 하고 종종 김장김치도 해 보낸다는 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아니고야 가능할 것인가
한 번은 그 장세동님의 고모가 생활이 너무 어려워서 고생하다가 이 종에게
" 목사님 우리 세동이 한번 만나서 나 어려운 거 말씀드리고 좀 무이자로
돈 좀 빌려서 나 부채 갚고 매달 갚아나갈 방법 있는지 한번 알아봐 주세요 제 입으로는 말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나는 청와대 장세동 실장 앞으로 편지를 써서 보냈다
"당신 고모 문제로 한번 만나서 실정을 알리고 싶다"는 내용으로!
며칠 후 서울에서 두사람이 내려왔다 사택으로 오더니 둘다 무릎을 끓고 앉길래,
" 왜 그러시냐 편히 앉으시고 누구시며 어떻게 오셨냐 " 했더니
" 목사님 용서해주십시요!" 하는 게 아닌가 " 아니 무슨 일이신데 그러세요?" 했더니 ,
가방서 봉투를 꺼낸다 내가 보낸 그 장세동 앞 편지였다 그런데 그 봉투에 장세동이란 이름 끝은 <동>자가 그만 범벅이 돼 있었다 이분들은 서울의 중앙 우체국서 과장으로 있는 사람과 직원 한 사람이었고 사연은 그 <동>자가 범벅된 채 배달되면 자가들 큰 문책 당하니까 새로 좀 써 주시라고 그 먼길을 내려왔다는 거였다
권위주의시대고 당시 장세동은 그야말로 전두환 다음가는 권력가였으니! 그 봉투의 겉봉을 사인펜으로 쓴 게 아마 배달 중 빗방울을 맞아 흐려진 모양이었고 이걸 배달하는 건 두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봉투를 새로 써 줬더니 고맙다고 반복, 또 반복하며 돌아 갔다 마치
"이제 살았구나!" 하듯!
며칠 후 교회당 전화로 벨이 울리더니 장세동씨의 부인의 전화였다
"목사님 한번 서울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는 전화였다 그러자고 약속하고 며칠 후 청와대앞 제과점에서 그 부인을 만나 고모의 어려움을 상세히 얘기했다 그 대화과정에 장씨의 부인 지경자 집사(지금은 권사)의 신앙을 알아 볼 수 있었는데 매우 경건한 부인이었고 성경의 다니엘처럼 하루 3번씩 기도한다고 했다
그리고 전두환대통령의 영혼구원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한다고 하면서 신앙간증도 나눴다 그 기도 응답으로 오늘날 전대통령 아들이 목사가 됐을까?
그렇게 권세자니까 고모 돕는 건 일도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그 건 아니었다 자기의 어려운 사정을 얘기하면서 난색이었다 그러면서 한번 다시 오시라고 약속 하고 헤어져는데,
그 간에 청와대서 보낸 직원들이 와서 고모의 가게와 교회당 사진을 다 촬영해가는 등 복잡했고 약속날에 청와대 앞 그 제과점서 다시 만났다
제과점 옆 골목에는 청와대 직원들이 차 속에 앉아 경호인지 뭘 하고 있었고!
몇 푼 안 되는 (고모부채 해결에 태부족인) 금액을 차용해드릴테니까 이자 없이 매달 꼬박꼬박 갚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 돈이 청와대서 나가면 보태서 아파트 얻어야 할 돈이라고! 그러면서 고모에게 충분치 못해 미안한 맘을 잘 설명해달라고 당부!
권력가의 친인척 관리 테크닉인지 모르지만 여하간 대화 중 부인 집사님의 신앙적 진지함은 귀감이었다 권세자의 부인이면 교만이나 위세가 있을텐데 없었다 초라한 시골 초년병 목회자에 불과한 자에게 깍듯이 예를 갖추고 겸손함을 보이는데 목사인 자가 교훈을 얻을 정도였다 특히 잊지 못할 토크는,
" 목사님! 지난번 뵜을때 성도인 제가 주제넘게 목사님 앞에서 성경을 아는 채 하고
기도한 것을 자랑했던 점 용서해주십시요 하나님께 기도하는 중 회개하게 됐습니다 "
그러는데 낯이 부끄러웠다 나는 명색이 목사인데도 하루 3번씩 기도 못하고 저렇게 겸손하지도 못하니!
교회 신앙이 아니라면 어떻게 저런 겸손이 나올까 하나님의 은혜일 뿐이다
그 인연으로 후일 나의 집안이 모 재벌과 땅 문제로 트러블일 때 청와대 직원들을 재벌회사에 보내 잘 해결해주시도록 당부하는가 하면 차를 보내 나와 나의 형님을 청화대 뒷편 레스트랑으로 초청해 식사 대접을 해주기도 했다
하나님을 섬기는 기도의 사람이 아니곤 찾기 어려운 모습일 것이다 목회자를 장세동님의 고모가 지성으로 섬기더니 부인까지 겸손과 기도의 사람이었고 고모와 같은 매너였다 성경얘기하고 기도하는 토크까지도 주의 종님 앞에 결례했고 교만했다고 용서를 구하는 믿음!
당시의 장세동님은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파워맨 아니었나 부인은 남편보다 한 계급 더 높게 행세 한다는데 아니었다! 주예수께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하신 말씀의 열매 아닌가 십자가 보혈 대속구원의 은혜를 입은 성도의 심령은,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찬송대로일 것이다
새해 첫날마다 걸려오는 전화 목소리,
" 목사님 금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구원의 복음과 그 은혜가 아니고서야 어디서 그런 영혼들을 만날 것인가
나의 생명 드리니 ~ 주여 받아주셔서~ 세상 살아 갈동안 ~ 찬송하게 하소서 ~
아멘! 우리 구주예수! 성삼위일체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감사 영광!!!
2021.1.3 안티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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