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분명 중혼이 금지된 나라였다. 축첩이 허용되지 않았지만 권세가들에게 축첩은 관행이었다. ‘성공한 남자의 두 집 살림’은 오늘날에도 암암리에 존재한다.
하긴 경우에 따라서는 그것도 남자의 능력이라면 능력이다. 남편 있는 여자를 건드려 남의 가정을 파탄 내거나 여자 등쳐먹는 놈이 진짜 나쁜 놈이지 홀몸으로 먹고살기 힘겨운 여자에게 능력껏 베풀면서 두 집 살림을 하는 건 능력자라 할 수밖에!
그분께서 잘나가던 때, 변변한 수입도 없이 어렵게 사는 한물간 여배우에게 총각이라 행세하면서 1년 넘도록 공짜로 즐겼다면 ‘성공한 남자의 두 집 살림’일까, ‘생양아치 짓’일까?
남자는 마음 가는 데 돈 가고, 여자는 마음 가는 데 몸 간다고 한다. 땡전 한 푼 주지 않았다는 것은 마음도 주지 않았다는 의미다. 사랑한 게 아니라 욕구 해소용이었다는 얘기.
총각이라 속였으니 사기에 불륜에 혼인빙자간음, 그런 적 없다고 잡아떼니 거짓말쟁이, 허언증 환자로 몰아세우니 명예훼손이다.
한마디로 여자 등쳐먹은 생양아치라 할 수밖에. 어쩌면 저리도 뻔뻔하고 막 되먹은 인간이 다 있을까? 그분을 대통령으로 뽑는다면 개 돼지가 따로 없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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