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장서 가도 시원찮은 판에 옆길도 모자라 갈 수록 뒷북만 치는 현 정부의 무지는
추태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최고인양 아끼는 모양새를 보노라면 어쩌면 그리도 대
통령이 줄곧 측근들 만을 챙기는 거랑 닮은꼴 같아 참 희한하다ㆍ
어쩌다 최고지도자까지 됐으면서도 더 이상 뭘 바라기에, 국민과의 소통을 우선
으로 하겠다던 그 약속은 온데간데없이 국민여론 무시한 채 변함없이 나아간 게
어디 한 두 번이었던가! 대체 무엇이 불만 이었기에, 그 이름도 유명한 조국을 법
치에 어긋난 불법을 자행해도 주구장창 끼고 돌며 국민원성을 쌓아갔는지, 그게
어디 대통령으로서 할 짓이었는 가를 그 양심에 두고두고 묻고 싶은 건 숨길 수 없
음이다.
어디 그뿐이랴!
진작에 알아본 건 집권 초부터 탈원전 시작에 이어 요직마다 맘편한 측근들을 돌
려가면서 나라야 어찌되든 능력보다 자신의 편안함을 더 중요시했다면 그게 어
디 지도자로서 할 짓이었는가?
더 희한한 건 유독 문재인 정부 들어 지금껏 활동했던 진보 좌파들의 대표 인물
들이 성추행범들로 다퉈가며 쏟아져 나왔는걸 보면 그동안 어떻게 참아 왔는지
그마저 유치찬란한 꼴불견이었다ㆍ
그러면서 한 점 부끄러움없이 국민앞에 진정으로 제대로된 사과했던 기억이 별
로 없었던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런 걸 원했던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었음을 이젠
확연히 느낄 수 있음을 알리라ㆍ이거야 원, 완전 ‘내 배 째라!’ 같이 느껴진다면
과연 갈 때까지 다 간 거 아닌 가 싶다.
부정비리에 엮여, 결국은 자살로 마감한 노통은 그래도 화끈한 멋이라도 있었건
만 이토록 지루하게 스트레스 받게 한 정권은 첨본 거 같아 더한 불만은 쌓여갈 수
밖에 없는 게 아닐까.
무엇보다 제일 황당한 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금의 백신 접종이다... 코로나 방
역 초기엔 모범 방역국가로 그렇게 폼을 재더니만, 막상 중히 여겨야할 백신 접종
은 제대로 된 준비없이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니 그 어찌 미접종자들이 반감
을 아니 가질 수가 있겠는가ㆍ
역시 현 정부의 무능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음에 이제와선 실망타못해 절로 분
노스러운 건 다수 국민들의 불만임이 틀림없을 게다.
그나마 다행인 건 코로나로 인한 난국에 삼성 등, 대기업들의 활약으로 쫀심상한
국민맘을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게 한 거 같다ㆍ
그렇듯 어쩌다 국민들이 정부보다 경제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기업들을 더 믿
고 신뢰해야 하는 현실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헷갈리는 안타까움의 연속이
다.
그래서 감히 주장함이다!
이제 남은 임기 동안만이라도 여전히 변함없이 무능함을 느끼게 한다면 제자리 걸
음은 커녕 뒷북만 쳐대는 꼴일 바에야 차라리 가만히 계셔라!
그게 더 불만투성인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주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가져본다ㆍ
아침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