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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 단식 그 후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4611 등록일: 2021-05-01

120일 단식 그 후 
  2020년 강남수 선생이 공산화에 저항해 24일 단식으로  순국하시고 뒤이어 김성웅 목사가 광화문 세종상 뒤에 자리한 채 40일 단식을 3회해서 모두 120일 단식을 했다 2020년에 발생한 빅 이벤트였다  
  세계는 가시적이고 물리적인 현상계와 눈에 안 보이는 초자연적이고 영적이며 초물리적 차원이 함께 오버랩된 세계이다  가시적 세계에서는 그 가치를 모르지만  초자연적인 영적 차원에서는 이런 하나님을 향한 특수 사건들이 큰 역할을 한다 
  계시록 8장에보면 천사가 많은 향을 담은 금향로에  성도들의 기도를 담아 보좌앞 금제단에 올린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났다  이것은 지상에서 성도들의 기도가 어떤 영향을 갖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강남수 선생의  순국적 휘생과 김성웅 목사의 120일 단식기도는 하나님 보좌에 올려진 산 제사였다  이번 재보선에서 우파가 압승한 것이나 과거 박원순의 사망사건 모두 두분의 희생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120일 단식을 마친 김성웅 목사는  지금 <카이로스처치>라는 티뷔를 만들어  방송설교를 한다 이 티뷔를 들으면 김성웅이 120일 단식에 대한 반성멘트가 나온다 
 " 이 단식이 하나님이 기뻐하신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원하셔서 했다기보다 자신의 뜻으로 결행한 것이어서 
 단식 중 그리고 단식 후에 이를 반성하게 된다"   는 취지다   
  성도들은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원해야는데 자신의 단식기도 또한 자신의 의욕이 앞선 것 아니었나 하는 반성일 것이다 이는 성도들의 덕목 중 
겸손과 하나님의 영광을 우선함  
자신의 영광을구하지 않음 
교만과 정욕을 죽임 
등의 정서와 같은 맥락이다 뭘 하고도 자신이 나타나고 영웅되면 하나님 영광을 훼손한 것이 된다 그래서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고전15:10)라고 한 바울의 신앙처럼 매사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그리스도인의 라이프스타일인 것이다  
  40일 단식기도를 3번이나 하면 자기영웅주의 또는 신비주의나  영적 현상에 엮여  탈 이성화 하거나 자기과시의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그런데 김성웅은 그런 게 없는 사람이다 단식 중 체험했다고  뭐 좀 둘러대기라도 하면서 천당지옥에 다녀온 썰이라도 좀 해야 하는데 이런 게 전무하고 또 그런 은사주의도 아니다 
  그러니까 자신은 단식하고 나서도 겸손하게  하나님 원치도 않으셨는데 
 "내가 나의  혈기로 한 것 아니냐"는 겸손의 덕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내가  단식 중 천군천사가 나를 둘러쌌다 "   
 " 모일모시에 문재앙이 어떻게 된다고 계시 받았다" 
이렇게 나오면 사람은 집중하고 뭐 좀 마케팅은 될지 모르나 신실한 매너는 아니다 김성웅에는 이런 끼가 전무해서 좋다  
 필자도 김성웅에게 신비주의나 자기 마케팅적 이단가들의 편린이 보였다면 근처에 다니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데 이 사람은 아무리 봐도 그런 게 없고 또 그런 걸 하라고 해도 할 능력도 안 되는 사람이었다  김성웅은 가정교회 하면서 평일에 노동현장서 생활비를 만드는 극히 평범한 서민에 불과하다  사모님은 요양보호사 하시고! 
  하나님은 
쇼멘쉽 모르는 사람 
신비주의 현혹술도 못하는 무능자  
거느린 게 많아 비둔해진 자가 아닌   
  물맷돌 밖에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다윗과 같은 김성웅을 불러내 기도하게 하셨을 것이다 김성웅은 결코 쉽지않은 한해에 순전단식 120일이란 것을 하고서도 하나님께 죄인된 심정이다 " 하나님이 원치도 않으신 것을 내 뜻과 고집으로 한 것 아닙니까" 그런 심정이다 
  물론 김성웅 자신은 그런 심정일 수 있다 하지만 그를 불러내신 분은 하나님이셨을 것이다  
 염소떼 몰고 북에가서 영택트하겠다는 사람 
 북에 땅 사놨다는 분 
 김정은을 국가적 예로 환영하자는 이런 명사님들을 제껴 놓으시고 
이름 없고 빛도 없고 
자기 마케팅도 모르고 
천당지옥 다녀오는 영적 기술도 없는  김성웅울 불러내  기도하게 하셨을 것이다 
<a href="2021.5.1">2021.5.1</a> 
안티다원 애국후원농협 301 9147  0234  41 김성웅격려문자 010 2739 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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