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과 空什선생의 일화를 보며...
조선 명종 때 경상도의 퇴계 이황선생은 도덕과 명망이 나라에서 으뜸이었다. 그때 경상도에 남명 조식선생도 있었는데 퇴계선생과 명성을 나란히 했다. 선비 아무개가 두 선생의 덕을 시험해 보고자 했다. 그는 남명 조식선생을 먼저 방문했다. 그는 남명 선생 앞에 서서 고개만 숙이는 읍만 하고 큰절은 하지 않은 채 인사를 마쳤다.
그러고는 선생 앞에서 방자히 두 다리를 뻗고 앉아 말했다.
“선생께 가르침을 받고자 왔습니다.‘保之’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남명이 얼굴을 찌푸리며 상대하지 않았다. 선비가 다시 물었다.
“그럼‘刺之’는 무엇입니까?”
남명이 화를 내며 제자들을 시켜 내쫓았다.
“미/친/놈이다. 다시는 오지 못하게 하라!”
선비는 남명 선생 집을 나와 이번에는 퇴계선생을 방문했다. 퇴계 선생 집에서도 역시 절도 하지 않고 두 다리를 뻗고 앉아 대뜸 물었다.“보지가 무엇입니까?”
선생이 말했다.
“걸어 다닐 때는 숨어있는 것이지. 보배처럼 귀하지만 사고파는 것은 아니야.”
또 물었다.
“자지는 무엇입니까?”
선생이 답했다.
“앉아있을 때 숨어 있지. 사람을 찌르긴 하지만 죽이진 않아.”
선비는 퇴계선생의 덕이 남명선생 보다 뛰어남을 알았다.
퇴계 선생이 살아계신다면 나처럼’매매춘방지법’을 없애고
집장촌이나 공창제도를 도입하자고 분명히 하셨을 것이다.
김부선, 오열하며 "이재명 1년 넘게 만났는데…비참하고 모욕적"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2207555679928&type=1
해도 너무한 空什선생의 행태에 갑자기 생각난 조상들의 성스런 일화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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