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악惡한 존재인가
<정인이>사건이나 <부정선거가 정당화 되는 일>들을 보면서 인간은 이성적 존재인가 인간이 저지르는 악의 본질은 무엇이며 인간은 악을 극복할 수 없는 존재인가를 묻게 된다 악은 <자연의 악>과 <인간의 악>으로 나눠 볼 수 있는데 자연재해로 인해 사람이 죽곤 하는 것은 자연의 악이다
기독교는 이 악의 근원을 인간의 타락에서 찾는다 자유의지를 창조주 하나님을 위해 쓰지 않고 사탄을 위해 사용함으로 세상에 악(罪의 결과)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아담 이래 인류의 원죄原罪는 인간뿐 아니고 피조물에게까지 영향을 가해 피조물들조차 함께 탄식하며 고통하는 세계가 됐다(롬8:22)
이런 현실에서의 인간은 죽음을 향해 질주하는 삶을 산다 이 죽음 또한 원죄의 결과로 찾아온 <악>이다 사실 삶이란 죽음을 피하려는 몸부림의 다름 아니다 <죽음에 대한 저항> 이것이 삶의 동력이며 문화를 추동하는 힘이 아닌가 죽음이야말로 이성을 가진 인간존재에게 풀 수 없는 신비요 공포다 사실 인간이란 <태어나기와 죽기를 반복하는 세포들의 집합체>에 다름 아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세상도 <죽기와 태어나기를 반복하는 집합체>다
어떤 사람들은 인간정신을 <타나토스(Tanatos,죽음본능)>와 <에로스(Eros,생존본능)>의 대립에서 찾기도 한다 <살려고 하는 본능과 죽음본능>이란 대립된 두개의 본능이 인간 정신을 지배한다는 것이고 이 두개의 본능은 굳게 결합 돼 분리되지 않는다 인간에게는 삶의본능만 있는 게 아니고 고된 삶을 마감해 영원히 안식을 취하려는 죽음본능도 있다
살고 싶어하면서도 죽음을 계속 생각하는 게 죽음 본능인 것이고 죽기 싫고 살려고 몸부림치면서 동시에 죽음본능이 작동한다 삶의 본능인 Eros적 활동을 하면서도 죽을 존재인 것을 아는 영혼에 문득문득 죽음본능이 스친다
스피노자Spinoza는 <욕망>을 인간의 본질로 여겼다 그는 인간은 욕망이 본질(본성)이고 <이성은 오히려 그 욕망의 도구>라고 여겼다 스피노자는 <코나투스Konatu>라는 게 모든 존재의 근저에 있다고 했다 이 코나투스는 <자기보존 욕망>을 말한다 그는 영혼의 중심에 <욕망>이 있고 이성은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요 영혼의 Brain이며 <감정은 욕망의 성취 정도를 말해주는 기호>라고 했다 결국 욕망이 영혼의 본질이란 얘기다 스피노자에게는 악惡이란 것도 이 <욕망이 파괴적으로 작용한 것>이 된다 즉 악이 욕망의 다른 이름인 것이다
임마누엘 칸트Kant는 인간 본성에 자리잡힌 <악>의 문제를 깊이 천착했다 그는 인간이 자기가 세운 마음의 준칙(마음에 설정된 도덕적 원칙)을 쉽게 깨트려버리는 존재라는 점에서 인간을 악한 존재로 보고 이 악을 <근본악(radical evil)>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인간이 어떤 일에 도덕적 원칙이나 기준(준칙)을 마음에 가졌다가도 욕망이나 어떤 현실적 요청에 쉽게 그 준칙을 포기한다는 점에서 악하다는 것이다
유행가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
딱! 그 처지다
그런데 칸트는 이 근본악을 인간이 극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 겸 희망을 갖는다 그는 인간이 타락하기 전에는 선했다는 점에 착안한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선했다는 점에서 인간은 <근본악>이 있음과 동시에 <근본선>도 있다는 점을 <악 극복 가능성의 근거>로 삼는다 그래서 이성의 힘으로 이 악을극복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그 < 이성의 힘>으로 <근본선>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칸트의 이런 제안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인격이 고매하고 스팩이 좋고 지명도가 있고 해도 인간은 욕망 앞에 쉽게 굴복한다 지금 바이든이나 민주당 인사들이 소아성애에 연루됐다고 폭로된 것만 봐도 그렇다 인간은 여건과 환경이 갖춰졌을 때는도덕적 존재일 수 있으나 그게 안 되거나 위기상황, 욕망구현의 조건에서 쉽게 굴복하고 만다
기독교인의 경우는 구주예수를 믿고 영혼이 구원 받아 성령이 내주하시면 내힘으로 안 되는 것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구현해 나간다 하지만 이 또한 완전선에 이르는 건 아니다 아무리 성령충만 해도 지속적이기 어렵고 환경이나 생존에 위협이 올 때 여지없이 무너지기 쉽다 그래서 구원의 복음은 믿음으로, 은혜로 구원이지 행위로서가 아니다
행위로 구원받으려면 인간 스스로가 완전해 질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 경험도 그렇지만 성경이 그건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구원은 하나님의 무조건적 선택과 은혜로 구원이지 인간행위로는 아니다 행위는 상급과 축복 하나님의 영광과 관계될 뿐이다
그래서 성경은 세상의 종교들을 인정하지 않는다 종교들은 인간이 선을 행하거나 도를 닦고 공을 드려 완전해지거나 그것으로 구원이나 미래를 보장 받을수 있다고 가르친다 하지만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하신다(롬3:10) 성경은 인간 스스로 구원에 이르거나 완전해 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1%도 인정하지 않는다
인간은 악한가? 그렇다 선한 요소도 일부 있으나 항시 악의 경향성을 지닌다 인간 스스로 악을 극복할 수 있나? 완전 극복은 안된다 부분적 컨트럴일 뿐이다
인간은 영원히 악한존재로 형벌받아야 하는가? 희망은 그리스도다 그는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시고 대속代贖 하셨다
죄와 악이 남아 있는데도 구원이 가능한가? 그렇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와 그 열매인 악을 모두 그리스도가 담당해 대신 십자가 형벌 받게 하셨다
그럼 큰 죄 지은자나 극히 악한자도 구원 받는가? 그렇다! 예수그리스도를 진정 구주로 믿고 영접하여 거듭나기만 하면 구원 받는다 오른편 강도도 구원 받았다
세상의 악은 근절될 수 없는가? 없다 인간들의 악이 더욱 강성해지고 그 악에 대한 심판으로 큰 환난이 있을 것을 성경 특히 계시록은 예언하고 있다
인간에게 가능성과 희망이라면 무엇인가? 오직 예수그리스도와 성경뿐이다
인간 스스로 완전한 사회,즉 낙원 건설이 안 되나? 안 된다 세상은 점점 악해졌다가 그리스도께서 재림 하시고 천년 간 통치하시는 때라야 잃었던 지상낙원 회복된다고 성경은 말씀한다
2021.1.14 안티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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