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왔다 가는 인생사 권력과 돈이 그렇게도 좋은 것인가 ?
우리들이 살고 있는 우주에는 태양과 달을 비롯하여 수많은 위성들과 생명을 가진 종족들이 살고 있다. 실제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이외의 행성[行星]에서도 우리인간들과 같은 존재들 또한 많이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물론 현대의 첨단과학으로 엄청난 행성들을 밝혀내고 심지어는 살아있는 지구의 사람들이 만들어낸 인공위성이란 엄청난 음속 [音速 = 소리의 속도] 속도를 가진 위성을 타고, 다른 행성으로 이동을 한다고 해도 저 멀리 보이는 행성을 가자면, 빛의 속도 [광속 = 光速] 로
간다고 해도 수천 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그런대도 지금 인류의 과학자들은 그곳을 가기 위해서, 또는 그곳에서 살고 있는 우주인들을 만나기 위해서 많은 과학위성을 발명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인간들이 수면을 취하고 있는 순간에는 꿈이란 명상을 통해서 우리는 상상도 하여보지 못하는 다른 세계를 가고 오고한다. 바로 그것이 우리들이 그토록 가고 싶어 하고 보고 싶어 하는 무릉도원[武陵桃源]의 5 차원 6 차원의 세계인 것이다. 안동 촌 노가 소시 적에 어른들 한태 들은 얘기인데, 어떤 시골 농부가 나무를 하러
깊은 산중을 들어갔다가 길을 잃어버리고 헤매 일 적에 자기도 모르게 이상한 향내가 진동을 하여 그곳을 찾아들어가니 조그마한 계곡같이 생긴 골자기에 생전에 보지 못했던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진 산에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데, 산모퉁이 한곳에 수염이 길게 늘어진 노인들 두 분이 바둑을 두고 있어서 인사를 정중히 드리고, 자기는 산에 나무하러 왔다가 길을 잃어 버렸는데 노인장들께서 길을 좀 가르쳐 달라고 간청을 했더니 그 노인들 말씀인즉, 길은 우리가 바둑이 끝난 다음에 가르쳐 줄 터이니 조용히
우리가 바둑 두는 것을 구경이나 하라고 하여 그 농부는 노인들 바둑 두는 것을 바라보면서, 무료하여 잠시 잠간 잠이 들었는가 싶었는데, 눈을 뜨고 깨어 주변을 살펴보니 바둑 두는 노인들은 간곳이 없고, 원래 자기가 올라왔던 산길이 바로 보이길 레, 한 다름에 집에 도착해보니 자기가 아침에 집을 나설 때의 초가집은 간곳이 없고 분명하게 자기가 살던 집이 맞지만, 자기가 살던 집은 초가집이었고 지금 보니 그 집터는 분명하지만, 그 집은 허술한 초가집이 아니고, 으리으리한 기와집으로 변했고 그 집에 자기와 닮은 자기 연배의
젊은 사람이 자기를 쳐다보면서 어떻게 우리 집을 찾느냐고 뭍 길 레, 그 농부는 자기가 아침에 나무하러 산에 올라가면서 길을 잃어버렸다가 이제 집을 찾아왔다고 하니까, 어르신의 성함이 어떻게 되느냐고 자기와 닮은 사람이 물어오자, 자기는 오늘 아침까지 이집에 살던 아무개라고 했더니 그 집주인이 그 농부 앞에 넓죽 없드리면서, 아이 구 ! 할아버지 이제야 오십니까 ? 하면서 대성통곡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 농부는 기가 차서 말이 나오지 않아 마음을 추슬러서 그 사람에게 물으니 자기는 그 어른의 손자가 되고,
할아버지가 80 년 전에 산에 나무하러 가셨다가 그 이후 행방이 묘연하여 돌아가신 것으로 알고 지금 무덤 없는 제사까지 올린다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그 농부는 비록 아침에 산에 나무를 하러 가서 그 노인들을 만나서 잠시 바둑 한번 두는 것을 보았지만, 그 사람은 무려 80 년이란 시공간[視空間]을 단 몇 분 만에 지나간 것이다. 그래서 옛말에 신선 노름에 도끼자루 썩는 다는 말이 있다는 것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왜, 안동 촌노 김 성복이가 얼 토 당토 않은 전설속의 이야기를 여기에 올리는 것인가는 우리 정치인들이나
권력 있고 돈 많은 자들은 자기 생명이 죽지도 않고 영원히 살아갈 것인 줄 알고, 온갖 못된 짓을 서 슴 치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인간들의 삶은 과학과 의료시설이 아무리 발전한다 해도 인간의 수명은 단 백년을 넘기기 어렵다는 것이다. 백년을 넘긴다고 해도 오줌 똥을 싸지르면서 자기 생각조차 망각의 늪에서 헤매는 삶이 과연 행복할 것인가 ? 지금 문 재인이나 추미애가 하는 꼴을 보면, 이것은 도저히 인간의 양심을 가진 자들이 아닌, 들짐승들이나 버러지들이나 하는 짓거리다. 우리 인생들이 죽어지면 아무리 잘나고 권력이 높고,
돈이 많은 재벌이라고 해도 목숨이 끊어지면 그것으로 모든 생은 마감되는 것이고, 육신은 죽어지면 살과 피는 물이 되고 뼈는 흙이 되고 기운은 바람이 되는 것이다. 그야말로 백골이 진토가 되는 것이다. 다만 그들이 살아 있을 적에 공과[功過]와 그의 이름만 천추만대에 남겨질 뿐이다. 잠시 왔다 가는 인생이라면 살았을 적에 남에게 좋은 일하고 좋은 공덕을 짓고, 바르게 정직하게 살다가 저 세상을 가면 후생에는 좋은 가정에 좋은 인연으로 살아갈 것이다. 이것이 바로 초로[草露]같은 인생이고 부질없는 삶이란 것이다.
-- 안동 촌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