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심상치 않은 한반도 상황과 맞물려서, 탈북자 관련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1시간 50분 짜리
고화질 영상물을 찾아서 끝까지 본 후에 아무래도 회원님들과 나누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이 영상을 만든 작가/감독인 조 승형 씨는 80년대 학번으로 연세 대학교 졸업 후에 독일로 건너가서
미디어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한 후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북한에 대해서 호기심이
랄까 뭐 같은 민족인데 왜 분단 후 갈라져서 적대하며 살아왔는지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대한민국 국적으로는 개인이 북한을 방문할 수 없던 2016년에 방북을 위해 독일 국
적을 취득한 후 바로 북한에 들어가서 "Daily Life in North Korea-My Brothers and Sisters
in the North' 라는 장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되고 이것으로 독일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 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조 승형씨 본인이 독일어로 녹음했지만, 자막을 영어로 설정하시고 또 실제 대화는
조 승형씨 본인이나 인터뷰에 응한 북한 주민들이 한국말(조선말?)로 하므로 내용을 이해하시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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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에 달린 프롤로그입니다.
Award-winning documentary filmmaker Sung-Hyung Cho was the first South Korean filmmaker
to ever receive an official permit to film in North Korea. Traveling the country, she accompanies
ordinary people during their everyday life and work routines, talking to them about their hopes and
dreams. The resulting film ventures beyond the usual clichés and portrays the country and its
people in a unique and respectful way. Growing up in South Korea, Cho was taught in school that her Northern neighbors had red skin
and two horns on their heads. With her film, she took the chance to bid farewell to her prejudices
and revise her preconceived image of people in North Korea. Subscribe to our channel: https://goo.gl/5Sp36B Follow us on Facebook: https://www.facebook.com/wocomo A film by Sung-Hyung Cho © 2016, Licensed by MAGNETFILM G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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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간 짜리 다큐멘터리임에도 제가 회원님들께 올리는 이유는,,,,
첫째, 2016 년 기준으로 친북 인사가 방북 했을 때 저들이 보여주고 싶은 북한의 일상, 즉 가장 잘
살고, 가장 행복해 보이고, 가장 체제 선전에 도움이 되는 장소와 그 사람들의 실상을 단편적 자료
화면이나 사진이 아닌 생생한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는 북한에 대한 인식과 실제 2016년 현재의 북한의 실제 모습을 비교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실제로 무력 적화 통일이 아닌 자유민주주의 기반의 통일이라는 역사
적 변화가 실제로 닥쳤을 때 70년 세월의 폐쇄적인 우상화 체제속에서 영적/육적인 DNA마저
퇴화한 북한 인민들을 어떻게 바깥 세상으로 무리 없이 이끌어 내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2 시간 분량이므로 시간을 내서 보시기 어려우면 아래와 같이 바뀌는 주제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백두산 등정: 4분 9초
김 정일 생가: 7분 6초
평양의 귀족 청년의 일상: 9분 52초--문수 워터파크 근무, 그의 가족(소위 말하는 혁명가 유자녀
가정의 손자, 손녀, 그리고 할머니)
평양 방직 공장의 여공이 그림의 모델이 되다:32분 11초 (만수대 예술 창작소)
평양 국제 축구 학교의 어린이들: 39 분 22초
가장 잘산다는 북한의 농촌: 51분 48초 (황해북도 사리원 미곡 협동 농장, 어느 부유한 농가
방문 그리고 그 마을의 탁아소 방문)<---너무 한심해서 눈물을 참으며 봄.
강원도 원산: 1시간 17분 37초(원산 시가지, 원산 의복 공장, 원산 바닷가) <----의복 공장
의 어느 여공과 인터뷰하는 영상을 보다가 순박하지만 그러나 세뇌가 되어.....
해맑게 웃으며.........."수도 평양을 방문 하려면 열씀히 일해서리 평양 방문 허가증을 받으면
그때 경애하는 김 정은 원수님의 은혜을 가슴에 받아 안고 평양에 가 볼 수 있다 말임다"
다시 평양으로: 1시간 37분 46초 (그 청년 일가족이 혁명 렬사릉에 참배하는 모습...리 제순
이란 사람의 후손 가족임. 영상에 나오는 할머니가 리 제순의 딸이고 만경대 혁명 유자녀 학원 출신.
손자 리 주혁씨가 통일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피력합니다: 1시간 43분 32초---->가장 중요한 대목이고 바로 이것이 북의 주체 영생교 엘리트들의 지난 70년간 변함없는 적화통일 신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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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동영상 링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BqeC8ihsO8&t=323s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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