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때가 왔나보다?
애국 보수우파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친북 주사파 세력들이 온 천지를
흔들려는 그런 세상이 오는걸 분노하며 두려워했던 사실들이 마치 저
승사자가 문 앞에 와서 서성거리는 착각을 할 정도로 소름끼치는 현실
이 곧 다가올 거처럼 불안한 느낌이 드는 건 뭣 때문일까?
그도 그럴 것이, 새로 내정된 국정원장과 통일부 장관이 다름아닌 그
이름도 유명한 박지원과 이인영이라니, 생각할 수록 고약한 맘은 숨길
수 없음이다.
역시 문재인 정부의 묻지마 인사정책은 이젠 보란듯이 마지막 카드를
쓰는 건지 최후 발악을 하는 거 같은 그 수준은 요란한 굿판의 막가파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국정원장 내정에 박지원, 김대중 정부때부터 친북에다 둘 째가라면 서
러울 정도로 충섬심 제 일인자가 아니었던가.
오죽하면 대북송금 불법으로 검찰과 구치소를 휠체어 타고 들락거릴
때가 엊그제 같더니만 얼마나 인재가 없으면 지금은 안방 늙은이 신
세여야할 팔순이란 할아버지나 다름없는 자에게 다른 부처도 아닌 국
가 정체성을 확고히 이끌며 국가기밀을 제일 중요시해야할 국정원을
그런 자에게 완전히 개방시켜 거리낌없이 맡기려하다니 문재인 정부,
참으로 그 용기 한 번 대단하다!
국정원장이라면 정치를 떠나서, 조국을 위해 세계 각국의 중요 정보
나 안보를 관리하며 보호해야 하거늘 국정원장이란 자가 주적인 북
한을 비롯해 경쟁국가를 상대로 보안 비밀을 유지해야 함에도 북한
을 제 집 들나들며 얼굴과 신분을 다 노출시켰던 자들이니, 한마디로
그 수준을 알만 하지 않는가.
이번에도 흔쾌히 충성을 맹세하며 해대는 꼬락서니는 그야말로 꼴불
견이다.
어디 그 뿐이랴,
주사파로 분류됐던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의장이었던
이인영을 집권당 원내대표에 이어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하다니 그 또
한 이념대로 잘도 짝맞춰 요직에 착착 앉혀주는 게 어찌보면 ‘안 되면
말고‘라는 마지막 발악을 하는 모습같다.
그토록 정권 초부터 북한을 향해 애지중지 공들이며 남이야 뭐라든 마
치 미친 짝사랑같은 정성을 쏟더니만 지금에 와서도 남북 평화의 상징
인 남북연락사무소를 일방적으로 폭파하며 갖은 잡설을 쏟아 대던 북
한임에도 아량곳없이 오직 님 향한 일편단심인양 올인하는 정성은 눈
물겹도록 처량하다만 이건 몇 무리들에 의한 사적인 사연인 감정만을
쏟아낼 사안이 아니지 않는가!
더구나 안티 문재인 정부를 향한 국민 여론은 여론도 아니란 건지, 참
으로 희한한 발상이다.
이번 인사권이야말로 사활을 건 거대한 윷판의 도 아니면 모라는 마지
막 큰 판을 치를 모양같아, 아무런 죄없는 무지렁이같은 국민이랑 힘없
는 민초들의 애끓는 맘은 과연 누가 달래줄 건가?
차라리 화끈하게 ‘너 죽고 나 살자!’면 솔직한 멋이라도 있건만 대체 그
님들의 머릿속은 뭘 굴리며 계산하고 있는지 아리송하기만 하다.
그에 질세라, 법무부 장관이란 자는 내내 허울좋은 검찰 개혁만 부르짖
으며 자기네 식구같은 자들을 향해 으르렁거리기만 하는 꼬락서니는
코로나와 함께 왕짜증의 극치를 이루게 하니, 이 어찌 기죽어 나는 건
민생들의 서글픈 삶이 아니려나.
그러고 보니 사방팔방 둘러봐도 온전하게 보이는 정상은 간데 없고, 몇
달째 이어지는 코로나 괴질을 비롯해 외교도 뻥!, 안보도 뻥!, 국방부도
뻥!, 부동산도 뻥!, 사법부도 뻥! 교육부도 뻥! 제일 중히 여길 경제도 뻥!
뻥하며 터지는 소리에 그저 마냥 놀라울 뿐이다.
자고로 국민은 대통령을 잘 만나야 편하거늘 아직껏 아니, 갈 수록 새가
슴마저 조여야할 현실이 되어 가다보니 대체 이 일을 어쩐담? 온 사방이
근심덩어리다.
하늘이시여!
제발 부탁드리오니, 이 불쌍한 중생들을 보살펴 주소서!
오직 내 나라, 내 조국이 잘 되기만을 바랬던 죄밖에 없음에도 이 나이
되도록 가슴앓이를 해야함을 외면만 하시렵니까?
작금에 이른 지겹고 지겨운 코로나 괴질병도 거두어 가게 해주소서!
오죽하면 애매한 하늘만 찾는 쫀심상한 국민이 됐음에 한없이 부끄러
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