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치 이념엔 중도라함은 좌도 우도 아닌 항상 변화스러운
불확실한 사상이 아닌가.
그런 부류의 대부분은 중도라 자처하면서 자신의 잣대에 맞춰
보다 편함을 유지하려는 그야말로 기회주의적인 사고를 가진
채 남이야 뭐라든 그때마다 시류에 맞춰 나아가려는 스타일같
다.
그거야말로 확고한 주관도, 정체성마저 모호한 처신을 하면서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현상이 뚜렷함에 대
체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갖기 힘든 존재가 아닐까 싶다.
대체 이념에 무슨 중도가 있단 말인가!
더구나 분단국가로서의 국민이 지녀야할 확고한 국가관과 자유
민주주의 나라의 국민으로서 마땅히 갖춰야할 애국심이 있거늘,
제일 뚜렷해야할 정치판에서 좌,우가 뚜렷함에도 무슨 중도라는
개념이 존재하는지 참으로 이해불가다.
그래선지 중도지향하는 자들치고 잘된 자들이 없었거니와 무엇
보다 항상 옆길 아니면 뒷길로 걸음마만 하다 지쳐 사라지면서
정치 혼란만 야기시키는 꼴밖에 안됐음을 알 수 있으리라.
사회생활속의 대인관계에선 상대가 맘에 안 들면 이것도 저것
도 아닌 중립자세를 취할 수 있다지만 더구나 작금에 이른 정
치판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국민된 도리로 중도를 취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닌가.
바라건대
진정 나라미래를 걱정하는 국민이라면 앞으론 보다 더한 잣대
로 확실한 정체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정치판의 흐름을 견제와 비판으로 좌.우가 분명한지 관심을 가
지며 옆으로만 게걸음치며 빠져 나가는 이상야릇한 이념을 가
진 자들과 주체사상이 넘쳐 흐르는 빨갱이 이념을 가진 자들은
국민의 이름으로 필히 척결하도록 온전력을 쏟았으면 하는 간
절한 바램을 소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