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태 처리 방안 -哲學 (전광훈 명암)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전광훈 사태 처리 방안 -哲學 (전광훈 명암)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10400 등록일: 2019-12-14

<div> 전광훈 사태 처리 방안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발언에 대해 전광훈 목사가 해명한 것을 들어 보면 전광훈의 영혼은 하나님과의 신랑신부 같은 사랑을 만끽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그는 호세아서 2:19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라는 말씀과 아가서에 나오는 '침상'이란 표현,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친구'라고 하셨던 케이스와 그리스도께서 '아빠'라고 하나님아버지를  불렀던 경우들을 들면서 자신은 하나님과 농담하는  관계며 다른사람들과 다른 특별관계임을 말한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교회신앙에는 그리스도와 성도(교회)의 관계를 신랑신부로 표현하거나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남편과 아내로 도식화 되는 부분이  있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어떤  성도가 이런 부분을 깊게 착념하고 기도하다 보면 마치 남녀간 사랑처럼 하나님과 영혼간 친밀감이 형성되고 이를 심화할 경우 신부가 신랑에게 애교하거나 (사랑의 극진한 표현으로 보편적 윤리 범주를 벗어나버린 ) '일체감'같은 걸 향유케 된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실제로 교회사에는 이런 신비주의가 종종 있었던 게 사실이고 부디 신비주의까지는 아니라도  정도의 차이일 뿐  성도의 영혼은 누구나 신랑의 사랑을 받는 신부란 관계의 설교를  들으면서  어느정도 이런 구도를 지니게 마련이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다만 그 정도가 심화됐을 경우 소위  성애( holy love)가 되고 이는 성적판타지(erotic fantasy)로 관념화 할 수도  있다 이것이 깊이를 더하면 범신적 신비(pantheistic mysticism)의 일체감 몰입 가능성에 개방된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물론 전광훈이 이런 경지라고 말하는 건 아니다 다만 지나치면 진행 코스가 그렇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는 성령의 열매 중 '절제'란 게 있어서 인간이 아무리 날고 뛰어봐도 피조물이며 유한자요 죄의 유혹을 피할 수 없는 한계내 존재임을 유념하도록  각인시키고 있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전광훈의 정신세계에 또하나의 커다란 산맥이 있다면 메시아닉 집념(messianic attachment)일 것이다  이것은 일종의 사명감이요 시대정신과 결탁된 영웅적 캐릭터의 특수성이다  그는 자주 자신을 '선지자' 또는 '기름부음 받았다'라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 한국사회는  전광훈 중심으로 돌아간다'  ' 나는 하나님 보좌를 꽉! 붙잡고 있다' 라고 한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이는  '메시아적  광증'이라고 부르는 정신인데 자신이 시대적 고난과 난제를 해결할 사명자로 부름받았다는 영웅적  소명감으로 무장된 카리스마의 특징이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이러한 특징들은 일반적 교회 목회자들의 범주를 뛰어넘는 것이며 때로는  교계로부터 경계의 대상일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사실 전광훈의 이런 행태는 적지 않은 목회자들이 걱정하는 부분인 것도 사실이다 그는 거침이 없다  한 예로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가 이뤄놓은 교회 다 망가뜨리고 있다" 라는 요지로 질책하거나 " 대형교회 목사들말야 내가 그냥 안둔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라는 투의 거침 없는 책망을 서슴치 않는다  이런 멘트들은 메시아닉 광기서린  예언자적 모션일 것이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시대가 영웅을 낸다고 했던가  여하튼 전광훈은 한국교회와 사회에 내던져진 작지않은 변수다 그의 액션과 행태는 구국의 영웅이거나  사이비성 교주의 가능성 모두에 개방돼 있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Hegel은 정신(Geist)을 주관적 정신,객관적 정신 ,절대정신으로 설명한다  주관적 정신은 개별자 개인의 정신이고 객관적 정신은 보편적 타자들의 정신이며 절대정신은 하나님 차원이다  우리는 3가지 정신을 관계하며 산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전광훈의 주관적 정신세계에서 어떤 상념을 하든 상관 못한다 다만 전광훈의 주관에서 형성된 관념이 객관정신인 밖으로 표출될 때는 검증이나 어떤 반응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그의 주관적 정신세계에서 하나님을  향해 "까불면 죽어" 라며 농담하는 사이인지 아닌지 우린 상관 없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다만 그것이 객관세계로 발화 됐을 경우 미치는  영향이 문제다 또 그가 무명의 사인이라면 별문제 없다 목사요 한기총회장인 신분에서 나온 이런 발언은 당연히 교회 신앙은 물론 사회적 보편관념과 충돌하게 마련이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전광훈은 통이 작지 않은 사람이다 호쾌하게</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 제가 순간 좀 오버했습니다 지난 번 집회 때 종교혼합적 표현으로 하나님과 교계에 누를 끼친 것도 제 책임입니다 "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하는 게 전광훈 다운 매너다 일방적 자기 영웅주의 고집은  경직된 자아가 돼 유연성을 상실하고 부러질 수 있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정신은 변증법적이다 일방통행 없다  주관(태제)은 객관(안티테제)과 만나 제3의 차원으로 간다(신테제)  아무리 메시아닉 캐릭터라도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 회개기도를 부단히 하는 자들이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전광훈이라고 예외 아니다 내가 잘못을 인정하면 적에게 밀린다는 생각 필요 없다 겸손은 더 많은 동지를 얻는다 교계로부터 지원을 얻고 하나님의 은총도 더할 것이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우리는 전광훈의 이런 불편들을 만나면서도 그를 포기하거나 정죄하고 버릴 수 없는 게 우리 교회와 국가적 현실이다  나라는 풍전등화다 이 체제전쟁은 곧 한국교회의 영적 대전쟁이다  나라가 사라질 운명에 처했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이런 난국엔 전광훈 같은 투사가 싸워줘야 한다 전광훈에게 지나치거나  허약한 부분이 있는 만큼  그의 메리트 또한 크다 대단한 싸운꾼이다 기드온스타일이다  역사, 성경, 실천적 적용에 박식하고 탁월하다  그를 활용할지언정 버릴 수는 없는 게 우리 현실이다  그마져 싸워주지 않으면 누가 이 전쟁을 치뤄주겠나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그에대한 비난은 이정도로 멈추고 합심해 주사파 재앙집단 해체시켜야 한다 적은 전광훈이 아니고 주사파광신도 재앙집단이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전광훈의 부족분을 우리가 채우고 보완해주면서 재앙팀 퇴출에 올인하자 !  그가 더 빡세게 싸워 풍전등화의 이나라 지켜내는데 한 몫 해주도록 충고, 격려하면서  돕자 힘을 실어주자!</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2919.12.16</div><div>안티다원</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br></div><font size="3"></font>

댓글 : 3 건



이전글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5 - 에도시대의 난학(蘭學)
다음글	(방송요약) 가로세로연구소 피해망상증, 시청자들과 쉐도우복싱 한판 벌여.. "김건모 관련 가진 패 다까면 대한민국 못버텨" 망발적 협박도 서슴지 않아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81	가? 까? /295/ 이한구(1) - 당신의 연금 의견을 듣고	나두	6809	2014-10-25

380	詩 - 나 사는 땅에게 - 趙炳華	나두	6058	2014-10-24

379	북한 붕괴 진행중 - 철저한 통일준비! [1]	진실과 영혼	7418	2014-10-22

378	은근짜 문재인 - 너나 잘 하세요! [1]	진실과 영혼	7735	2014-10-22

377	여론조사를 빙자한 여론조작 -이대로 좋은가?	진실과 영혼	5795	2014-10-21

376	“김정은 건재…최고지도자 입지 확고 - 인터뷰” [3]	국민검사	5693	2014-10-19

375	철지난 이야기- 봄부터 가을까지 [3]	地中海	6248	2014-10-12

374	개인통 장 대 여 하실분 구합니다.(개인통 장 매입합니다)010-4636-3297	차부장	5440	2014-10-21

373	북조선 3급소 - 인권 식량 존엄 강타당해 생명위독	진실과 영혼	6716	2014-10-10

372	소리없는 아우성-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 [4]	地中海	6133	2014-10-08

371	Korean Parade - New York (10/4/2014) [4]	보문산(寶文)	6382	2014-10-06

370	새민련- 모르는 게 너무 많다	流雲	6256	2014-09-30

369	원래민주당(?)의원들-보수국민에게 감사하라	流雲	6719	2014-09-28

368	딱따구리 종류-2 [4]	流雲	12205	2014-09-28

367	딱다구리- 종류 [2]	流雲	7265	2014-09-27

366	김현 건 - 긴급제안 [3]	流雲	7293	2014-09-25

365	새민련 - 하늘은 자꾸 기회를 주고, 느그들은 발로 차고	流雲	6929	2014-09-25

364	나 누군지 알아 - 모른다 [2]	流雲	5814	2014-09-24

363	나 국회의원이야!’. 그러니 어쩌라고? (무서버- 국해없는 나라를 원한다) [2]	地中海	5961	2014-09-23

362	제1야당의 꼬라지- 필자의입이 거칠어진다 [3]	地中海	6021	2014-09-23

361	사진- 김영오 김현 문희상(조금 불쾌한) [2]	地中海	6383	2014-09-23

360	사진- 지상낙원 구경하세요 [4]	地中海	6525	2014-09-22

359	민주당 부활?- 가가대소! [3]	流雲	6425	2014-09-21

358	국회의원 선서 내용 - 버젼별 [3]	流雲	6184	2014-09-21

357	사진- 베트남전의 慘狀	地中海	6895	2014-09-20

356	통일론 중에서 - 고려연방제	流雲	7266	2014-09-20

355	통일론 중에서 - 전쟁통일론	流雲	6767	2014-09-20

354	통일론 중에서 - 흡수통일론	流雲	6109	2014-09-20

353	버들에게 - 정재학 詩選 [1]	정재학	7858	2014-09-19

352	새정치민주연합- 헌시	流雲	6667	2014-09-17

351	여행- 중국의 계림	地中海	6874	2014-09-17

350	사진-서울 시카고 뉴욕의 야경-260장의 사진 즐감하시길 [2]	地中海	7761	2014-09-14

349	옛날사진-서울 1966 [5]	地中海	7660	2014-09-13

348	설훈 화법 - 설훈에게 되돌려주마! [4]	진실과 영혼	7021	2014-09-12

347	놈놈놈-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미친놈 [1]	地中海	8340	2014-09-11

346	비룡출현 - 허접 잡룡들은 물렀거라! [1]	진실과 영혼	6710	2014-09-10

345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기 바랍니다-자유논객연합 [3]	地中海	8100	2014-09-05

344	추석이 지나갔다- 의원 나리들의 생각은? [2]	地中海	7620	2014-09-10

343	세계 각국의 특수 부대들- 심심할때 읽어보시길	地中海	7835	2014-09-10

342	[朴正熙/연설] 박정희---한국정신문화연구원 개원식 치사(1978년 6월 30일)	우익대사	7952	2014-09-09

341	옛날사진-지난날의 추석풍경과 귀성열차 [7]	地中海	9001	2014-09-07

340	무서운 김영오- 사진 [10]	地中海	10765	2014-08-29

339	판사들이 국가 탓-대통령 탓’을 부추긴다\| [1]	정재학	6246	2014-09-04

338	꼬꼬토마게임 플라이게임 허니게임0 1 0 - 4 8 8 l - 9 6 6 0 컨츄리	toto	5626	2014-10-06

337	꼬꼬토마게임 플라이게임 허니게임0 1 0 - 4 8 8 l - 9 6 6 0 컨츄리	toto	5876	2014-10-06

336	꼬꼬토마게임 플라이게임 허니게임0 1 0 - 4 8 8 l - 9 6 6 0 컨츄리	toto	5561	2014-10-05

335	꼬꼬토마게임 플라이게임 허니게임0 1 0 - 4 8 8 l - 9 6 6 0 컨츄리	꼬마	5832	2014-10-05

334	꼬꼬토마게임 0 1 0 - 4 8 8 1 - 9 6 6 0 컨츄리꼬꼬게임<매번	꼬꼬	5940	2014-09-30

333	꼬꼬토마게임 0 1 0 - 4 8 8 1 - 9 6 6 0 컨츄리꼬꼬게임<매번	꼬꼬	6301	2014-09-30

332	꼬꼬토마게임 0 1 0 - 4 8 8 1 - 9 6 6 0 컨츄리꼬꼬게임<매번	꼬꼬	6247	2014-09-30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