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논객분의 글에 반론의 글을 올린 것을,
처음 뵙겠습니다. 미련하고 무식하고 배움이 일천[日淺]한 불초 안동 촌노가 존경하는 "Qjendto" 선생님께, 무례를 무릅쓰고 한 말씀 올릴 가 합니다. 소생은 워낙 무식하여 어려운 낱말들과 미사여구[美辭麗句]는 잘 옮기지 못하지만, 저가 직접 겪은 것에 대한 사실적인 글에 대하여는 비록 잡설일망정, 잠시 실례를 무릅쓰고 선생님께 감히 한 말씀 여쭙고 져 합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이곳 논장에 올리신 글을 저가 여러 번 탐독[耽讀]을 하고 살펴 본 바로는
교수분이어서 그런지 워낙에 문장력이 뛰어나신 분이시어서, 저가 감히 거기에 대한 반론을 하기는 어렵고 해서, 간단하게 선생님께서 거론하신 보수와 진보의 차이점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서, 몇 가지 여쭙고 져 합니다. 보수를 정의 할 적에는 과거의 옳은 것은 지키고 새로운 좋은 것은 받아드리고, 진보는 과거를 불식하면서 새로운 것을 받아드리는 개혁적인 것을 진보라고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두 가지 이론 중에 사실 그 어느 것이 나쁘다고는 할 수가 없을 것이지만,
선생님께서 이곳 논장에서 설파하신 내용을 보면 무조건 보수는 망할 것이고, 진보는 좋은 것으로 지극히 위험적인 사고[思考]와 판단을 하신 것에 저는 그것을 논[論] 하자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보수와 진보는 모두가 가짜이고, 진보든 보수든 그들이 펴는 정책은 모두 자기들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방편에 지나지 않고, 오직 진보와 보수의 이름을 차용해서 우매한 국민들의 눈과 귀를 속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군부 독재시절에는 사실 보수나 진보들도 모두 탄압 받던 시절이었다고 본다면,
민주화의 대부라던 김영삼 김대중은 보수도 진보도 아닌, 김일성을 신봉하는 종 북 주의자들이었다고 보면 맞을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자본주의 보수국가입니다. 누구라도 자기가 열심히 일하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자본주의의 사회이지만, 북한은 우리와는 전혀 반대되는 김일성 왕조 독재 공산사회주의 나라입니다. 즉, 인민들은 자기의 모든 인권을 국가에 의존하면서, 그들 정권의 노예생활을 벗어나지 못하는 수형자의 공간이라고 보면 맞을 것입니다.
하고 싶은 얘기도, 하고 싶은 일도, 자기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그야 말로 인간의 존엄성자체도 김일성 왕조 정권에 저당 잡혀 있는 참으로 불쌍한 군상들이란 것입니다. 그곳은 오직 김일성 정권에 충성하는 자 들만이 그래도 밥은 굶지 않고 살아 갈수가 있을 뿐이고, 그들의 정책이나 그 어떤 일에도 토를 달다 가는 바로 황천 행이던지 아니면, 강제 노역 소에 끌려가서 들짐승들 보다가 더 못한 삶을 살아야 하는 운명들인 것입니다. 저의 얘기가 곁길로 흘러갔지만, 우리는 지금 남북한이 70 년 동안 주적[主敵]으로
대치하고 있고, 서로가 죽이지 못해서 안달이 난, 참으로 불쌍한 민족입니다. 우리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동서양의 군사적 요충지이고, 중요한 길목인 관계로 우리 역사상 외침을 수 천 번 받아온 불쌍한 민족입니다. 그런데, 백 년 전에 강대국들에 힘의 논리로 우리는 결국 일본의 식민지 통치권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인고의 세월을 40 여 년간 나라 잃은 설음을 겪어온 것이 그것도 2 차 대전으로, 미 소 강대국들의 승리로 일본의 압제에서는 간신히 벗어났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고,
또다시 강대국들의 영토 분할에 따른, 지배권으로 우리 민족은 둘로 갈라진 것이고, 지금까지 70 년 간 우리 부모 형제 자매들은 서로가 총 뿌리를 겨누면서 주적[主敵]으로 죽기 살기로 버팅기고 있습니다. 우리 한 민족[韓民族]의 잘못 만은 아닐 것이지만, 불행하게도 이 땅에 태어난 우리들의 숙명[宿命]이라고 바야 하겠지요. 그런대도 우리 남북한 정치인들은 자기들의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서, 민족의 양심을 팔고, 서로가 외세에 의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북한의 김일성 정권은 이미 1 백 년 전에
이 지구상에서 살아진 왕조 정권을 다시 부활해서 새로운 김 씨 왕조 정권으로 회귀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수백만의 아사자를 내면서도, 저들 왕조들은 외국에다가 엄청난 돈을 숨겨 놓고, 인민들의 고혈을 짜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한 민족끼리 하면서, 저들은 핵무기를 만들어서 남조선 인민들을 씨를 말리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그런대도 저들을 죽자 살자 신봉하는 무리들이 있으니 이름 하여 종 북들인 것이고, 진보의 가면을 쓴 종 북 좌파 무리들인 것입니다.
물론, 김일성 정권들이 자기들 인민들을 굶기지 않고 잘 먹이고, 인민들에게 자유롭게 인권을 보장해준다면, 저 역시도 굳이 이런 공간에서 저들에 대하여 갑론을박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대도 Qjendto 선생님께서는 한국의 진보를 참 진보라 하고, 지금의 보수를 매도하는 이유를 저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 대한민국의 보수들을 저는 옳게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진보들은 참으로 웃기는 사람들인 것이, 자기들은 외세와 결탁하고, 미국이나 선진국에, 자기 자식들을 보내어서
엄청난 돈을 들여서 공부를 시키고, 호강을 시키면서도 보수들을 욕 한다는 것은, 적반하장이고 어불 성설입니다. 공산주의의 실체가 무엇인지도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이 공산주의 운운하고 있습니다. 이미 30 년 전에 엥겔스와 칼 막스 레닌의 분배 평등 개념의 유토피아의 공산 이론도 쓰레기 매립장으로 매장 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운운하고 있는지 ? 도저히 머리 나쁜 저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우리 한국 진보 좌파의 이념은 바로, 김일성 주체사상의 신봉자 일 뿐이라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Qjendto " 선생님 초면에 실례가 많았습니다.
-- 안동 촌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