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뒤흔든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 결과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실망하고 많은 걱정과 우려를 한다. 회담 전 풍성한 말잔치로 들뜨게 했던 기대와는 달리 4.27판문점 남북회담의 한반도 비핵화를 재확인하고 한-미군사훈련 중단 등 북한에 대한 체제안전보장만 해준 초라한 회담결과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시정잡배와 같은 오락가락 갈팡질팡 종잡을 수 없는 약장수 특질을 보여줬다.
사람을 척 봤을 때 첫 눈에 떠오르는 동물의 상이 있고, 이 동물의 특성을 알고 그 동물의 습성 및 자극과 반응(Stimulus and Response)을 연구하여 그 사람의 관상을 보고 그 동물의 특성에 맞게 대처하고 대책을 세워 대해야 한다. 북한 김정은을 처음 TV에서 봤을 때 딱 떠오르는 동물의 상은 복어(腹魚-河豚- 魨 /puffer)며 쉴새없이 지껼여대는 트럼프는 갈매기다. 갈매기와 복어 - 복어와 갈매기... 비록 복어를 잡아채 물 수는 있지만, 잡은 복어를 삼키면 죽는 갈매기와 복어의 관계가 트럼프와 김정은의 서로 죽이는 상살궁합이다.
한국사람들은 배를 한껏 부풀려서 허풍을 치는 물고기를 보고 복어라 하고, 중국 사람들은 마구 먹는 복어의 식성을 보고 물 돼지(河豚/魨)라 했고, 서양 사람들은 물과 공기를 한껏 빨아들였다가 훅 부는 복어를 보고 Puffer라고 한다. 중국어나 영어나 한국어나 똑같은 복어를 나타내지만 특징을 보는 관점은 조금씩 다르고, 3가지를 다 특징으로 지닌 물고기가 복어고 김정은이다.
복어는 갑자기 적을 만나면 물과 공기를 한껏 기낭에 빨아들여서 원래 몸집의 몇배로 늘려 상대에게 겁을 주며 허풍을 쳐서 위기를 모면하고, 돼지처럼 식성이 좋고 식욕이 왕성하여 조개, 굴, 성게, 불가사리, 해파리...막 먹으며, 기낭에 빨아들인 물과 공기에 복어의 맹독을 섞어 바위틈에 있는 작은 물고기를 향해 훅~불어대서 작은 물고기를 기절시켜 먹이를 잡는다. 또한 복어는 내장과 피에 청산가리의 10배나 된다는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란 맹독을 지녀서, 상어나 고래도 복어만은 먹지 않고 피한다. 비록 헤엄도 잘 못치고, 붙박이로 근해에 서식하지만 거의 천적이 없다.

계속 끼약끼약 씨끄럽게 울며 바닷가를 날고 쉴새없이 먹이를 낚는 갈매기 트럼프는 비록 복어 김정은을 물었지만, 먹어 삼키면 갈매기 트럼프는 복어의 맹독에 죽는다.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을 끝내고 김정은 복어를 문 트럼프는 맹독을 지닌 복어 김정은을 뱉어내야 산다. 미국 내의 특검과 탄핵의 곤경에서 탈출하려는 잔꾀와 인기에 대한 배고품 때문에 김정은 복어를 먹어 삼키면 갈매기 트럼프는 죽는다.
시끄러운 갈매기 트럼프는 복어 김정은을 먹고 죽을 것인가?
갈매기가 땅바닥에 뱉어 버려진 복어 김정은은 뽁~뽁! 기낭에 바람만 넣다가 죽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