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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사기 쑈 “핵 실험장 폐기·ICBM 발사 중단”

작성자:

최성령

조회: 4349 등록일: 2018-04-21

김정은의 사기 쑈 “핵 실험장 폐기·ICBM 발사 중단” 北선전매체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서 만장일치 채택…경제발전에 집중”   <img width="427" height="267" title="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에 환호하는 김정은. ⓒ北선전매체 화면캡쳐." class="sm-image-c" style="width: 411px; height: 255px;" src="http://image.newdaily.co.kr/site/data/img/2018/04/21/2018042100003_0.jpg" xtype="photo">        ▲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에 환호하는 김정은  김정은이 핵실험장 폐기와 핵실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北선전 매체가 21일 발표했다.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이 끝났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北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 竝進노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함에 대하여“라는 의정 결정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한다. 의정 결정서에는 “노동당의 병진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 과정에 임계전 핵실험과 지하 핵실험, 핵무기의 소형화, 경량화, 초대형 핵무기 및 운반수단 개발을 위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핵무기 개발을 실현했음을 엄숙히 천명한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이 결정서에는 핵실험의 전면 중단과 ICBM 시험발사 중단, 핵실험 중단을 보여주기 위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핵무기 선제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며 핵무기 관련 기술을 이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김정은은 이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이 모두 끝났으니 앞으로 사회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주민 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국가 可用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학 교육에 집중할 것이라는 뜻도 밝혔다. 경제 건설과 동북아 지역 안정을 위해 주변국 및 국제사회와 적극 대화를 해나갈 것이라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병진노선”이 성공했으므로, 기존의 노동당 및 군 조직들을 개편하고, 이를 위한 실무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얼핏 보면 김정은이 국제사회의 對北 압박으로 인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중단하고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것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北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속 뜻은 그게 아니다.   <img width="428" height="266" title="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에 환호하는 김정은. 이제는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완료를 선언했다. ⓒ北선전매체 화면캡쳐." class="sm-image-c" style="width: 428px; height: 260px;" src="http://image.newdaily.co.kr/site/data/img/2018/04/21/2018042100003_1.jpg" xtype="photo">         ▲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에 환호하는 김정은.              이제는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완료를 선언했다.  김정은은 이어 “핵무기 竝起化 완결이 검증된 상황에서 이제는 핵실험과 중장거리 미사일, ICBM 시험 발사가 필요 없게 되었으므로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겠다”고 밝히며 “이제 우리의 다음 전략적 노선은 사회주의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이를 위해 '국가 경제발전 5개년 전략'의 수행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고 한다. 北선전매체가 전한 김정은의 발표는 얼핏 보면 '비핵화'를 위한 조치로 보인다. 그러나 김정은은 회의에서 분명 1. 세계 평화와 핵무기 감축의 흐름에 맞춰나갈 것. 2. 핵무기와 운반 수단이 모두 완성되었으므로    더 이상 실험할 필요가 없다. 3. 우리가 공격 받지 않는다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 4. 자력 갱생의 원칙으로     사회주의 혁명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김정은이 앞으로 있을 南北정상회담과 美北정상회담에서 韓國이나 美國이 생각하는 '비핵화 조치'가 아니라 미국과 '핵무기 군축 회담' 형식으로 비핵화 협상을 벌여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음을 의미한다. 즉 향후 美北정상회담이 좋은 성과를 얻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뜻이다. *[발췌]뉴데일리 *북한의 이번 발표는 “비핵화선언”이 아니라핵무기 완성을 自祝하는 잔치를 벌인 것이다.다 완성되었으므로 핵무기를 창고에 넣고 자물쇠를 채운다는 것을 그들의 방식으로 표현했다.名實 共히 핵보유국임을 全 세계에 천명한 것이다. 이제는 손을 털고 경제건설에 매진한다는 것도 또 다른 표현이다.여기에는 이런 뜻도 담겨있다.“핵폭탄을 쓰지 않을 것이니 경제건설에 드는 비용을 세계가 알아서 대라.만일 그렇지 않는다면 핵무기 창고를 다시 열 수도 있다.“ 그러므로 김정은은 협상과 칼을 양손에 들고 문재인과 트럼프를 협박하는 것이다. 문재인과 대한민국의 언론,그리고 개 돼지들은 환호(歡呼)하며 熱狂할 것이다.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하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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