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그의 언행을 통해 빨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내 정서로는 그런 자를 대통령으로 뽑은 이 나라 국민들이 불가사의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이들 빨갱이들을 지지하는 촛불족들의 사고방식 역시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망발에 다름 아니었다.
며칠 전 이야기 했었지만 간난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나와 촛불 들고 희희낙락거리던 젊은 어머니나 전경에게 돌을 던지라고 유혹하고 대통령을 욕하라고 가르치던 아저씨들, 이들 모두가 촛불족들의 시위현장에서 흔히 보던 모습들이었다.
대체 이 나라에 면면히 흐르던 선비정신은 어디로 가고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간난아이든 어린이든 이용부터 하고보자는 천박한 풍토가 자리 잡았는지 모르지만 분명한 건 종북빨갱이들이 발호하면서 그들 빨갱이들에게 동조하는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가 성행하면서부터 만들어진 풍토라고 보는 것이 내 시각이다.
과연 빨갱이들의 사회혼란 술책과 자유민주주의의 법치정신을 훼손시키고자 하는 선동에 우리 국민들 중 많은 사람들이 어이없는 이기주의에 함몰되고 만 것으로 보인다.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과 군인, 소방관 등이 악성 민원과 고소 때문에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호소한다기에 하는 말이다.
최근 한 최전방 일반 전초부대는 한 병사의 부모가 제기하는 민원에 시달렸다고 한다.
취침 시각, 교대 시각 등이 조금만 규정에 어긋나면 어김없이 민원이 접수됐고 상급 기관에 이런 내용을 알리겠다고 협박하는 것이 다반사였다는 것이다.
결국 해당 부대장이 부모와 면담했다고 한다.
그 부모의 요구가 어이없는 것이 자기 아들을 후방으로 전출시켜 달라는 것이었는데,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이 부대장이 부모 요구를 들어주어 해당 병사를 후방으로 전출시켰다는 것이다. 누가 보더라도 자기 자식을 후방으로 전출시켜 달라는 부모의 이기적인 발상이 얼굴에 주름질 일인데 그런 터무니없는 요구를 들어준 지휘관은 또 어떤 자인지 그야말로 기가 막힐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부모의 자식을 후방으로 보내려고 후방에서 근무하던 병사를, 항의하는 부모가 없는 병사를 대신 전방으로 전출시켰을 것 아닌가.
그런 더러운 지휘관에게도 변명은 있는지 이런 저런 이유가 나온다. 이런 경우 투서가 들어와서 상급 부대의 조사를 받으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가혹 행위라는 개념이 모호해 민원이 들어와 피의자로 지목되면 거의 보직 해임당한다고 말했다던가. 어느 관계자는 간혹 군 내부 민원 창구인 마음의 편지를 악용하는 사례도 있다는데 익명으로 상급자와 관련된 거짓 사실을 상부에 신고한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이등병이 아닌 이등별이라는 말이 나오겠느냐며 한탄을 하고 있었다.
이런 문제는 군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소방관들도 인명 구조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기물이나 신체를 손상시켰을 때 민원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 16일 오후 7시경 부산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40대 여성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하여 구조대가 도착해 엘리베이터 문을 열려고 했지만 관리사무소 측이 승강기 파손이 우려되니 수리기사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에 소방관들은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책임을 물게 될 우려 때문에 즉시 구조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2013년 인천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원이 출동 현장에서 취객에게 폭행을 당했는데 구급대원이 공무 집행 방해죄로 가해자를 고소하자 가해자는 쌍방 폭행을 주장하며 맞고소했다는 것이다.
개인 간 송사라는 이유로 2년간 자비로 소송을 벌인 이 구급대원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한다.
어느 사이에 이처럼 우리나라의 공권력이 이기적이고도 불법적인 개인들에게 엉망으로 흔들리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나는 국민들이 법치주의를 거부하도록 만든 범인은 이 땅의 빨갱이들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세월호 사건에서도 보듯이 이처럼 이성적인 사고능력은 사라지고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이기성이 온 국민들에게 감염되고 있음에 문재인 같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택할 수도 있었겠구나 싶어져서 한심한 기분이 된다.
법을 지키는 건 경우에 따라 힘들다.
그러나 법을 지키면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를 얻는다. 법이란 더불어 살기위해 서로 간에 합의한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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