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동안 정신 없이 문재인 비판에 몰두했다.
어짜피 시작된 것이니
말린다고 그가 들을 것도 아니므로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가지기로 한다.
때 아닌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은 날이 좋아서 結實을 준비할 때이다.
벼는 알알이 영글어야 하고
과일은 추석대목을 준비해야 한다.
김장배추도 파종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 오는 비는 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降水量은 결코 충분치가 않다
중북부에는 그런대로 충분하나
남부와 제주도는 아직도 부족하다.
그러니까 北高南低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태풍은 해롭지만 이런 현상을
일거에 해결하는 順機能도 있다.
근래 몇 년은 한반도에 태풍이 근접하지도 않는다.
이것도 기상이변이랄까?
물은 생명의 起源이며 바탕이다.
구조는 간단해서 분자식은 H₂O이다
그러나 물의 기능은 無窮無盡하다.
물은 지구상 생태계에서 三態를 유지한다.
영 도면 얼어서 고체가 되고
백 도면 끓어서 기체가 되며
그 중간에서는 액체상태를 가진다.
물의 이 삼태가 에너지의 순환을 主導하고
생태계를 유지한다.
다른 물질은 온도가 내려가면 부피가 줄고
온도가 올라가면 부피가 는다.
물도 이런 현상을 유지하지만
그러나 영상 4도에서 가장 부피가 작다가
얼면 부피가 약 10% 증가한다.
그래서 얼음은 물에 뜨고 氷山이 바다에 뜬다.
만약에 이렇지 않다면
남극대륙은 물 밑에 있고
강물은 통째로 얼어 붙어 흐르지 않는다.
물은 물질 중에 比熱이 가장 크다.
비열이 크다는 것은
열에너지를 많이 가진다는 의미다.
그러니까 물은 뜨거워지거나 식는 속도가 가장 늦다.
만약에 지구에 물이 없다면
낮은 사막보다도 뜨겁고
밤은 추워서 생물이 살 수가 없다.
물이 없으면 그렇게 日較差가 크다는 사실이다.
물은 많은 物質을 녹인다.
그러므로 물은 많은 미네랄이 녹아 있고
그것이 인체에 이롭다.
약수라는 이름의 물이 바로 이것이다.
그래서 모든 세탁이나 세척은 물로 한다.
물은 平衡을 유지한다.
그래서 그것을 水平이라고 말한다.
수평이 깨지면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傾斜가 급하면 물은 빨리 흐른다.
2011년 일본에 쓰나미가 닥쳤다.
可恐할만한 모습에 우리는 충격을 받았다.
태평양의 해저에서 지진이 발생해
수위가 높아진 바닷물이
일본의 해변에 도착한 것이다.
그 높이는 불과 십 여 미터인데
그 피해는 놀랍기 짝이 없다.
물은 평형을 이룰 때는 순하지만
그것이 깨지면 화를 낸다.
물은 담는 그릇에 順應한다.
그릇 모양대로 형태를 갖춘다.
이것은 謙遜이고 順從이다.
그래서 착한 사람을 물 같다고 말한다.
그러나 비하(卑下)의 뜻도 있다.
노태우 대통령을 "물태우"라고 비아냥거렸다.
물은 無色, 無臭, 無味, 透明이 특색이다.
이것들이 물의 깨끗함의 기준이 된다.
生水의 조건이기도 하다.
無味하지만 그것을 맛 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증류수가 가장 깨끗하지만 맛은 없다.
물은 吸收가 잘된다.
그렇게 숨어 있다가
요긴(要緊)할 때 모습을 드러낸다.
대표적인 경우가 地下水이다.
걸레의 존재이유도 여기에 있다.
물은 고이면 썩는다.
불순물이 부패하고
거기에는 물고기도 살지 못한다.
그래서 흘러야 한다.
산소가 녹아들면 淨化가 되어 새 물이 된다.
사회도 그렇고 인생도 부지런히 움직여야
生動하며 건강해진다.
아무 일도 해보지 않고 실패했다는 변명은
물이 고여서 썩는 것과 같다.
물은 액체지만 電氣를 통한다.
이온으로 존재하면서 전기적 특성을 가진다.
인체의 신경계는 전기의 통로이다.
물이 아니라면 신경의 역할도 있을 수가 없다.
이상과 같은 물의 특성이 없다면
인간이나 생물은 존재할 수가 없고
자연계도 그 生態를 유지하지 못한다.
그래서 물은 태양 다음으로 소중한 존재이다.
그동안 비가 많이 온 것 같지만
사실은 좀 다르다.
물의 효용성을 높히려
다목적댐을 만들고 4대강 보를 구축했다.
전국 각지의 대형 댐 저수율을 보면
그 實態를 알 수 있다.
중북부는 그런대로 충분하지만
남부는 아직도 부족함을 알 수 있다.
댐의 水量은 겨울을 넘어 다음 해 봄까지 쓸 물이다.
이 시기에 저수율 80% 정도는 가둬 놓아야 안심이 된다.
다음은 전국 주요 대형댐의 저수율이다.
< 소양댐 80% > < 충주댐 72% >
< 대청댐 71% > < 용담댐 51% >
< 안동댐 54% > < 합천댐 35% >
< 주암댐 35% > < 섬진강댐 33% >
[출처] 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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