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우파, 5.18에서 벗어나야 한다
문재인이 말하는 5.18 정신이란전 국민이 함께 가꾸어야 할 민주주의의 가치이고정신적 유산의 반열에 올려야 한다는 수준에 이르렀다.그리고 개헌을 통하여 헌법 전문에 반영하겠다고까지 하였다.
이런 인물이 보수 후보에 압도적 차이로 승리하였다. 그리고 대한민국 지도자가 되었다.
이 와중에 보수 극단의 지만원은북한처럼 매일 이념 학습을 해야 하고5.18 사기극 이론이 학습재료라고 주장한다.
문재인의 주장은 이해가 안 되고지만원의 주장은 고루하다 못해 막막하다.
옳고 그름을 떠나 보수 정권에서도 안 먹히던 주장이현재의 대한민국에 먹히겠냐는 것이다.
차기 정권은 차치하고서라도문재인 정부의 극단적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중도층과의 연합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중도층이 지만원의 주장에 공감하겠냐는 것이다.
보수의 외연 확장은 선택이 아니고 당위이다.외연 확장을 위한다면 제주4.3 과 5.18은 일단 덮어야 한다.가능성 없는 주장에 몰입하여 얻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든가 말든가 핵심이 아니라는 것이다.막을 수 있는 힘도 방법도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지만원의 독아론(獨我論) 적 사고는 보수우파를 두 번 죽이는 자살행위이다.
과거와 같은 색깔론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수는 철저하게 실리실용주의로 변신해야 한다.보수적 가치를 충족하는 굳건한 정치적 이념을 기반으로경제적 자유와 사회적 경제의 선택 과정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경제적 이념 투쟁의 과정에서 대중의 관심을 유발해야 한다.유튜브 방송이라는 공개 토론의 장으로경제적 자유주의자들과 사회적 경제주의자들 간의 치열한 논리 대결에서승자는 대중이 판단하고 선택하게 만들어야 한다.대한민국에 적합한 경제 이념이 과연 무엇인지 고민하는 과정은대중에게 또 다른 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다.관심과 외연 확대를 꾀하고 보수의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좌파 정부와의 차별성은첫째, 정책 투쟁에 의한 굳건한 안보관(정치적 이념)둘째, 민주적 절차의 토론 과정에서 대중이 직접 선택하는 경제적 이념즉 과거의 고루한 이미지에서 진일보한 유연하고 개혁적인 보수의 사고력..새로운 보수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2040 젊은 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젊은 보수 새로운 보수의 솔루션은바로 이것에서 찾아야 한다. 보수의 유일한 생존전략이다. 이상.
-- 추가 보충 내용 -----------------------------------------
필자의 표현력이 부족해서인지 본 게시글로 인하여 여러 사이트에서 비슷한 지적을 받았다.의도와 이해의 충돌이라 생각하며 좀 더 보충하고자 한다.
5.18 관련 대중의 법감정에 기댈 수 있는 사안은유공자법 일부 사안에 불과해 보인다.유공자법은 언제라도 정당하게 잇슈화 시킬 수 있을 것이고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 맞다.그러나 보수 우파 국민들이 생각하는 5.18의 핵심 사안은 아니다.민주화운동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사태의 본질이라는 것이다.본질을 건드리는 것을 한시적으로 덮자는 것이었다.
우리가 쏜 화살이 과녁에 명중할 거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좌파정부에서의 명중 확률은 더욱 떨어지기 때문이다.과녁에 명중하지 못하면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우파정부에서도 관련 우파 논객들의 고통을 보아왔다.우파 논객에게 비빌 언덕이란 없었다. 우파 정부에서 말이다. 하물며 좌파정부에서?스스로 자신을 방어할 충분한 금권이 없다면 자제하라는 것이다.법과 판결은 상호 책임 관계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우파 동지들이 고통받으며 하나둘 지쳐 쓰러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그래도 해야겠다면 충분한 자금과 법적 대응 능력 확보 후 해야 한다.
진실을 감당할 용기가 없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상대이기 때문에반작용의 충격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일 것이기 때문이다.
좌파 광장의 역사는 수십 년이 되었다.최순실 사태가 촉발되자 좌파 재야에서는 30여 년 만의 기회라는소리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왔다.그만큼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우파가 동일한 투쟁 방식으로 승리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능한 정의가 어디까지인지 보아야 한다.충분한 힘과 기회가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것이다.내가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 어디까지인지 구분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하자는 것이다. 이상.
2017.5.18 칼을지고.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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