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집회에는 기독교계 목회자 1천~2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태극기 집회가 처음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시민들이 운집한 집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광용 박사모 대표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7차 태극기집회에서
"이번 주말집회에서 1,000여 명의 목사가 목회자 가운을 입고 행렬 선두에 서고,
성가대 2,000여 명도 찬송가를 합창하며 (특검 사무실 앞까지) 행진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내용을 당장 밝힐 순 없지만 행사 당일
전 국민이 깜짝 놀랄 만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탄기국 측은 본집회가 끝나면
박영수 특검팀이 있는 곳까지 거리행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종교가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에 나는 찬성한다.
그러나 이번 대통령 탄핵에는 사정이 다르다.
최순실게이트에 연루되어
박근혜 대통령이 비난을 받는 것은 감수하더라도
그러나 탄핵을 받을만큼의 정도는 아니다.
그것은 정치적이나 법률의 문제이지 憲法까지는 아니다.
다시 말하면,
대통령 탄핵은 법률로는 형사소추가 되지 않으며
헌법이라야 그것을 심판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憲裁에서 審理 중이며
그 판결이 날 때까지는
기다려야 하는 것이 국민된 도리다.
그러나 일부의 야당과 종북세력들은
촛불을 빙자하여 국민을 선동하고,
어느 有力 대선주자는
革命을 운운하며 헌재를 압박하고 있다.
이에 은인자중하던
보수세력이 태극기를 들고 거리를 나섰다.
더 이상 지켜만 보다가는 나라의 운명이
그들 세력에 넘어가게 생겼기 때문이다.
敎界에서는 기독교가 참다 못해
원칙을 넘어서 거리를 나서기로 했다.
그것은 敎勢의 확장 같은
어떤 욕심이 아닌 救國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종교도 나라가 없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차제(此際)에 천주교나 불교도 뒤를 이을 것으로 본다.
촛불을 끄기 위해서 드디어 종교가 나서게 된 경위이다.
천 만 기독교가 나서면 그 승패는 무엇일까?
그것이 궁금하다. *
최 성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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