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날리려던 보수단체들이 반대세력의 저항에 부딪혔다, 대북전단 살포를 반대하는 세력 일부는 복면을 쓴 채 폭력을 행사하며 전단을 강탈하기도 했다, 좌익들의 집회에서 흔히 보아오던 폭도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우리 동네에 포탄이 떨어진다'며 반대하는 파주 시민들의 명분도 우스운 것이었다, 이 논리는 '우리 동네가 전쟁터가 된다'며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던 논리와 똑같은 모습이었다, 포탄이 떨어지고 전쟁터가 될 것 같으면 빨리 탱크와 군함을 만들고 뛰쳐 나아가 싸울 생각을 먼저 해야 정상적인 사고관이다,
복면을 쓰고 폭력을 행사하는 무리들은 '시민단체'라는 탈을 쓴 폭도들이었다, 그들의 행위는 김정은을 보위하는 행위 그 자체나 마찬가지였다, 그들이 김정은에 대한 애정의 백분의 일이라도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면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보수단체에 그런 폭력과 그런 증오감은 표출하지 못했을 것이다,
남북 고위급 접촉 개최에 대북전단이 걸림돌이 된다는 주장도 웃긴 것은 마찬가지이다, 대북전단이 없을 때는 무엇 때문에 고위급 접촉이 안되고, 무엇 때문에 북한은 미사일을 쏘았단 말인가, 대북전단을 반대하는 남한 종북무리들의 논리는 김정은을 옹위하는 논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전작권 연기를 해도 좌익세력들은 '자주권'을 거론하는 것들이, 북한의 위협에 맞서서 우리들은 대북전단을 날릴 '풍선 자주권'도 없단 말인가, 입만 열면 '민족'을 거론하는 것들이, 북녘의 민족을 위하여 그들에게 한줄기 '햇볕'을 보내는 것에 반대하고 나서는 것인가,
'우리 동네에 포탄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대북전단을 치워야 한다면, '대한민국에 미사일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태극기를 치워야 할 것인가, 태극기 대신 인공기를 내걸고, 대한민국 대신 북조선인민공화국을 내건다면 우리 동네에 포탄이 떨어질 일이 없고, 남한에 미사일이 떨어질 일이 없다,
그리하여 어쩌자는 것인가, 우리 동네에 포탄만 떨어지지 않는다면 김정은의 협박에 굴복해도 된다는 것인가, 저것들은 왕조만 보존할 수 있다면 일본천황의 지배를 받아도 된다던 이완용의 재림이 아니던가, 자기 일신 안전 하나를 위하여 국가의 체면을 팔고 정체성을 파는 신판 매국노들이 바로 저들이 아니었던가,
김대중의 '햇볕'은 김씨 일가를 살찌우고 북한 백성을 탄압하는 햇볕이었지만, 대북전단의 '햇볕'은 북한 백성을 살찌우고 김씨 일가를 옥죄는 햇볕이다, 북녘으로 올라가야 할 햇볕은 김대중의 햇볕이 아니라 대북전단의 햇볕이 되어야 한다, 대북전단은 북한을 해방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오는 진정한 노벨평화상 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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