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는 지금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 (5부-3)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전라도는 지금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 (5부-3)

작성자:

정재학

조회: 7909 등록일: 2015-10-23

전라도는 지금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 (5부-3)(전라도의 화답)(3)과거 깊어가는 지역감정을 보며, 망국론까지 생각하였던 정치인들은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내놓았었다. 마치 영조의 탕평책처럼 고른 인재 등용과 같은 지역감정 해결책은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주효(奏效)하지 않았다.   <o:p></o:p>이유는 당시 지역감정을 해소하고자 하는 정치권력들이 보인 것은 농림부장관 자리나 하나 던져주는 무성의(無誠意)한 것이었고, 이에 대해 전라도인은 지역감정 해소를 말하는 정권을 신뢰하지 않았다. 그래서 전라도인들은 ‘우리 손의 권력’을 요구하며 호남정권을 이룬 것이었다.   <o:p></o:p>북한의 지역분열 공작이 가장 주요 원인이었지만, 지난 정권의 호남에 대한 무성의(無誠意)는 가증스러운 일이었다. 표가 필요하면 달려와 온갖 감언이설로 꾀여 표를 받아갔고, 그 후에는 토사구팽(兎死狗烹), 버리고 또다시 이용하는 짓을 전라도인들은 얼마나 경험하였던가. 그러므로 이명박 이후 차기(次期)정권에서도 무성의(無誠意)가 진행된다면, 호남은 다시 뭉칠 것이다.   <o:p></o:p>그러나 호남인들도 가슴을 열어야 한다. 그래도 같은 민족, 혈족으로서의 신뢰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호남인의 첫 번째 자세는 가슴을 여는 것이다. 아마도 차기 정권은 전라도인들이 믿을 수 있는, 신뢰를 주제로 국정(國政)을 펼쳐야 할 것이다. 이에 호남인들도 화답을 해야 한다.   <o:p></o:p>‘우리도 믿는다.’는 이런 자세가 진정한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마음의 자세라고 본다. 그리고 5.18에 대해 열린 마음과 열린 시각을 보여야 한다. 5.18은 지역감정의 부정적 결과가 집약된 총체적인 모순이다. 당시 경상도 사람들만 공수부대로 온 것은 아니었다. 전라도 출신들이 공수부대 중대장급 이상의 지휘관으로 왔다. 그리고 공수부대는 임신부의 배를 대검으로 찌른 적도 없고, 처녀의 젖가슴을 도려낸 적도 없다.   <o:p></o:p>이러한 유언비어 혹은 연출된 장면은 모두 북한의 특수부대짓이었고, 심화된 비극은 북한의 공작으로 인해서였다. 특수부대는 공작을 마치고 귀환 중에 함께 가던 학생들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이유로 살해하여, 수많은 실종자를 만들었다. 이 모든 것은 남파되었던 북한특수군 출신 탈북자들의 증언으로 밝혀졌다. 그러므로 이 5.18의 진실에 대해서 전라도는 열린 마음과 시각을 갖추어야 한다.   <o:p></o:p>5.18에 북한특수군이 개입했다 해서, 5,18의 명예가 더럽혀지거나 작아지는 것도 아니다. 분명 공수부대를 투입한 전두환의 신군부는 전국적인 데모를 진압한 뒤 정권을 약탈하고자 하였음이 틀림없었고, 또한 공수부대의 잔혹한 진압은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하고 지키는 군대가 할 짓은 정녕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처참한 죽음을 목격한 광주시민의 강렬한 몸짓은 민주화를 위한 강력한 몸부림이었음이 분명하였다.   <o:p></o:p>다만, 우리 모두가 북한을 잊고 있었다는 오류를 인식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해방 이후 6.25 남침전쟁부터 60여 년 간 끝없이, 총 국력을 기울여 적화공작을 하던 북한이 5.18 사태를 가만 놔두었으리라는 생각은 참으로 순진한 생각일 것이다. 사북사태처럼 작은 소요조차도 북한이 이용하거나, 확대시킨 일은 그 후 모든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나타난다. 그러므로 북한이 연출한 민주화운동이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100%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o:p></o:p>북한은 지금도 반값등록금 시위를 종용하거나, 확대시키고자 골몰하고 있는 중이라 한다. 이를 위해 반값등록금 시위 공작에 투입된 간첩도 벌써 13명에 이르고 있다. 검찰은 이미 이들을 구속시켰다.   <o:p></o:p>그러므로 5.18은 신군부의 정권 탈취 과정에서 공수부대의 잔혹한 진압 결과, 이에 분노한 광주시민의 궐기가 있었고, 그 후 이 사태를 남한적화에 이용하고자 북한이 특수부대를 파견하여 확산된 비극이다. 따라서 이 북한의 공작에 대해 우리 광주시민들은 인정하고, 5.18 역사에 이를 기록하고, 무연고 묘의 정체를 세상에 알려야 한다.   <o:p></o:p>그리고 새로운 역사를 위해 민주당 일색의 정치판을 엎어야 한다. 그 민주당에 들어있는 종북좌파 정치인들을 배제하고, 호남인 스스로 빨.갱.이를 제거하고자 빨.갱.이 논쟁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하여 민노당 이하 각 정당 혹은 단체, 호남의 모든 조직 및 정관계에 들어있는 종북좌파를 제거해야 한다. 민노당이 종북종김(從北從金)을 목표로 하는 빨.갱.이 정당임을 몰라서 감쌀 것인가?   <o:p></o:p>지역차별은 없을 것이라는 신뢰를 잊지 말고, 새로운 정권에 동참하여 나라를 다시 만드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어쩌면 이 일을 계기로 우리 백의민족은 하나로 단결하여, 대륙과 대양을 향해 나아갈지도 모른다. 호남과 비호남의 정신적인 통일은 틀림없이 남북의 통일로 발전할 것이다.   <o:p></o:p>그러므로 전라도인들도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누가 가르쳐서 행동하는 것 보다는 스스로 깨우치고 실행에 옮기는 일은 자유로운 영혼의 주인으로서 합당한 일이다.   <o:p></o:p>* 많은 분들이 연재를 연장해 달라는 말씀을 하시기에, 전라도 사람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담은 6부 ‘전라도의 영광’을 3 회에 걸쳐 올립니다. 못난 글을 읽어주심에, 오직 감사드릴 뿐입니다.   <o:p></o:p>   <o:p></o:p>

댓글 : 0 건



이전글	전라도는 지금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 (6부-1)
다음글	전라도는 지금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 (5부-2)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9092	문재인의 세상 속이기 2편	산동거사	7070	2015-08-28

9091	이것이 대한민국의 정치판이다 !	안동촌노	7309	2015-08-27

9090	거듭 얘기하지만 9월1일쯤에 몸살났다고 통보하면서 불참해라	최두남	7181	2015-08-27

9089	후안무치 한명숙을 보면 자살한 노무현 대통령이 돋보여	남자천사	6940	2015-08-26

9088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에게 감사하시라!"	국민검사	6919	2015-08-25

9087	전쟁은 개뿔, 질게 뻔한 전쟁 일으키는 바보는 없다.	현산	8189	2015-08-25

9086	수원교구 아탑성당 김기창 주임신부 퇴출운동을 시작합니다.	남자천사	8414	2015-08-25

9085	국군장병 여러분.....	流雲	6976	2015-08-25

9084	남북 공동 합의문 ..... 울화통이 터진다.	流雲	6602	2015-08-25

9083	민주외치며 폭력시위 일삼고 평화외치며 북한응징 반대하는 민노총 규탄 기자	남자천사	7278	2015-08-25

9082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똑립문	4358	2015-08-24

9081	대통령발가락에 끼인 때 만큼도 못되는 무리들	최두남	7937	2015-08-24

9080	명을 재촉하는 김정은과 종북세력	푸른산	8472	2015-08-24

9079	통일대교 남단에서 40여분간 격전(동영상)	장재균	7610	2015-08-24

9078	회담과 수술.	산동거사	6833	2015-08-24

9077	◆'독도 팻말'의 비밀(펌)	과객	7433	2015-08-24

9076	김승환 좌익교육감 퇴출 없이는 전북교육은 교육의 무덤이다.	남자천사	6726	2015-08-24

9075	미국영화감상 100대 명대사 (미국영화연구소)	과객	15779	2015-08-24

9074	전시에 한국군 중에 최고로 중요한 지휘관--- 퀴즈	流雲	7265	2015-08-23

9073	공지사항 및 수료식안내	제산	6921	2015-08-23

9072	인생을 더럽게 사는 한명숙의 치졸한 형상	안동촌노	7189	2015-08-21

9071	편집작업 [압정사의 비밀]	펑그르	4779	2015-08-21

9070	양아치만도 못한 김정은 뼈다귀도 못추려(동영상)	장재균	7092	2015-08-21

9069	전교조 척결하다 실형 선고받아 구치소에 수감된 서희식 위원장 도웁시다.	남자천사	6008	2015-08-21

9068	이번 남북대결 승리후...박통 지지율은 90%까지 가나...???	송곳	7707	2015-08-21

9067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똑립문	5496	2015-08-21

9066	조빠, 지빠를 넘어서는 보수의 새로운 장으로	자유로	8018	2015-08-21

9065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똑립문	5126	2015-08-21

9064	문재인이의 눈물.....	流雲	7582	2015-08-20

9063	왜 하필 28사단 지역이었을까?	流雲	6723	2015-08-20

9062	28사단장, 파이팅!	流雲	7719	2015-08-20

9061	대법원 한명숙 징역 2년형 확정을 축하합니다(동영상)	장재균	7131	2015-08-20

906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똑립문	5349	2015-08-20

9059	무상급식으로 교육 질 저하 빈부위화감만 부추겨	남자천사	7079	2015-08-19

9058	목숨으로 지킨 이나라 남남갈등 조장하는 새민련(동영상)	장재균	6912	2015-08-18

9057	평통사 앞세워 친북시위에 나선 문규현신부와 5.24초치 해제 요구하는 문	남자천사	8162	2015-08-18

9056	박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전문	장재균	6491	2015-08-17

9055	그리스 닮아가는 한국에 복지팔아 정치장사하는 새정치연합	남자천사	7842	2015-08-17

905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똑립문	5111	2015-08-16

9053	통일지도자 세미나 초대장	제산	6098	2015-08-16

9052	建國 대통령 이승만 바로 알리기 운동 확산	보문산(寶文)	8236	2015-08-16

9051	전범국 수상아베 진정성없는 사과 강력규탄(동영상)	장재균	6833	2015-08-15

9050	애국우파 방송들 알아보기(펌)	과객	6579	2015-08-15

9049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대대적인 물갈이와 혁신을 환영한다!	우익대사	10682	2015-08-14

9048	늘 오늘만 같아라(동영상)	장재균	6770	2015-08-14

9047	골빈 합참의장 최윤희-꺼져라.	流雲	7970	2015-08-14

9046	15일(토) 오후3시 일본대사관 앞 전범국총리 아베규탄 기자회견	장재균	6982	2015-08-14

9045	광복 70주년, Kiss 70주년 ^^	보문산(寶文)	6944	2015-08-13

9044	"박근혜, 9월 3일 행사 참석은 도리에 맞고 일리가 있다"(	우익대사	7603	2015-08-13

9043	김광진에게 더 필요한것은 母乳?	地中海	8146	2015-08-13


761 \| 762 \| 763 \| 764 \| 765 \| 766 \| 767 \| 768 \| 769 \| 77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