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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를 위하여 !

작성자:

정재학

조회: 2759 등록일: 2018-07-10

홍준표를 위하여 !   <o:p></o:p>   <o:p></o:p>홍준표의 올곧은 정치철학을 진주의료원 사건에서 보았다. 그리고 홍준표에 대한 분별없는 좌파의 공격 또한 상세히 지켜보았다. 친박무리들의 비협조도 홍준표를 괴롭히고 있었다. 무척 외로웠을 것이다.   <o:p></o:p>그때 내가 썼던 글이 ' 이 고개를 넘으면 홍준표 나라 '였다. 차기 대한민국을 이끌 정치인으로 , 나는 홍준표에게 희망을 걸고 있었다. 그는 한 시대 대한민국의 양심이었고, 실천가였다.   <o:p></o:p> 대선 때도, 나는 아내의 손을 잡고 홍준표를 찍었다. 참고로 나는 전라도 사람이다. 그때 나는 홍준표의 순수한 양심에서 민족화합과 대동단결의 희망을 보았었다. 당연히 친북종북 무리들과는 다른 대북관 역시 우리를 감동시키고 있었다.   <o:p></o:p>2500만 동포를 노비로 만든 김씨일족의 무도한 인권탄압을 질타했고, 수많은 도발에 대해 확고한 안보의지를 지닌 , 홍준표는 정의인이었다. 그러나 바로 이 점이 북과 좌빨들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으리라는 생각도 했었다.   <o:p></o:p>대선 전후, 폐족 문재인의 연방제 지지를 위해, 북한은 대남공작을 더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었다. 여론조작의 실체도 북이 키를 쥐고 있음을, 수없는 사례 속에서 확신하게 되었다.   <o:p></o:p>오직 자한당만이 이를 막을 수 있었다. 자유를 뺀 개헌을 막아야 했고, 군복무 기간 축소도 막아야 했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홍준표는 내부와의 싸움에 몰두하고 있었다.   <o:p></o:p>따라서 누가 적인지, 싸워야할 대상을 잊고 있었고, 싸워야할 시기를 놓치고 있었으며, 누구와 더불어 싸워야할 것인가, 동지를 망각하고 있었다. 죄없는 박근혜마저 치우고 있었다.   <o:p></o:p>한마디로 소인배였다. 화합과 대동단결이 아니라 오히려 분열의 길을 가고 있었던 것이다. 상처를 치유하고 보듬고 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상처를 터뜨리는 짓. 마침내 국민들은 그 꼴을 보고 자한당을 외면하고 말았다. 지방선거 패배를 안긴 것이다. 그 결과 홍준표는 떠났다.   <o:p></o:p>그는 국민들이 자기의 진실을 알아줄 때, 돌아온다고 하였다. 웃기는 이야기다. 지도자의 덕목조차 없는 자는 돌아와서는 안된다. 넓은 가슴으로 남을 포용할 줄 모르는 자가 남을 이끌 수는 없다. 국민 앞에 내부싸움으로 일관한 자가 돌아오면 어찌하자는 건가?   <o:p></o:p>폐족 문재인은 비무장지대를 지키는 국군조차 철수시키려 하고 있다. 탈원전 정책으로 외국의 신임을 잃고 있다. 멀쩡한 원전 세워놓고 비싼 가스 수입해서 국가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있다. 태양광 발전 한답시고 산과 들을 파헤치고 있다.   <o:p></o:p>홍준표는 천시(天時)를 모르고, 지리(地利)를 모르며, 인화(人和)를 모르는 정치인이다. 개인은 뛰어나도 지도자가 되기엔 부족한 인물이다.   <o:p></o:p>나는 전라도에서 고립된 섬처럼 살고 있는 애국세력이다. 나를 향해 파도처럼 밀려오는 비난과 손가락질을 견디며 살아가는 갯바위 같은 놈이다. 그런 내가 홍준표에게 완곡하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o:p></o:p>홍준표는 다시 태어나라. ' 이 고개를 넘으면, 홍준표 나라 '가 정말 펼쳐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o:p></o:p>2018.7.9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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